이름 :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를 Marques de Monistrol Vintage Cava Brut 2013

종류 : 스파클링와인

생산지 : 스페인

생산지 : 페네데스 Penedes

품종 : 마카베오(Macabeo) 40% 자렐로(Xarello) 30% 빠렐라다(Parellada) 20%


날이 더워지니 차갑게 마실 수 있는 음료만 찾게 된다. 와인코너 점원에게 차게 마실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 추천해 달라고 했다. 이 와인을 추천해줬는데 스페인 카바는 안 마셔본 것 같아서 선택했다.


거품의 느낌은 약했고 그렇다고 부드러운 느낌도 아니었다. 산미나 과일향도 약해서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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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헤페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Widmer Brothers Brewing Company

종류 : Wheat Ale


주 7일 매일 야근은 이제 체력이 안되서 못하겠다. 1시간 남짓한 퇴근 길 좀비처럼 멍하다. 저녁을 먹지 않아 집에 들어가는 길에 목살과 토마토를 샀다. 고기를 굽고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었지만 맥주는 다 상온에 있다. IPA 는 좀 그렇고 Hefeweizen 을 골랐다. 밀맥주 치고는 상큼함 보다 고소함이 더 잘 느껴졌다. 빨리 끝내고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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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캔달잭슨 그랑 리저브 샤르도네 Kendall - Jackson Grand Reserve 2014 Chardonnay

원산지 : 미국

지역 :  California

제조사 : Kendall-Jackson Vineyards & Winery

종류 : 화이트

품종 : Chardonnay 100%


날씨가 더워지니 맥주도 싫고 레드 와인도 싫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을 먹고 싶었다. 와인 코너 점원에게 차갑게 먹고 싶은데 화이트나 스파클링 중 산미가 강한 것을 골라달라고 했다. 샤브리나 화이트 와인 몇 가지를 골라줬는데 복합적인 밸런스가 좋은 이 와인을 강추하길래 사왔다.


향도 좋고 산미도 적당했지만 캔달잭슨 와인은 지난 번 빈트너스 리저브와 마찬가지로 뭔가 아쉽다. 내 취향은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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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톤 커피 밀크 스타우트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tone Brewing Co.

종류 : sweet stout


치킨을 먹고 싶은 날이다. 11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어버렸다. 포장할 가게도 보이질 않는다. 인터넷에서 본 파겉절이 레시피나 시험해볼겸 항정살을 사서 집에 들어왔다.


씻고 고기를 굽고 맥주를 골랐다. 밀크 스타우트라 까페 라떼 같은 맥주일까? 잔에 따르니 스타우트 특유의 검은색 음료만 보인다. 그냥 부드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밀크라는 선택했나 보다. 그래도 커피 원두는 조금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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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데드가이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Rogue Ales

종류 : Heller Bock


야밤에 감바스 알 아히요가 먹고 싶어졌다. 늦은 밤이라 근처 마트에서 냉동칵테일 새우를 사서 요리를 하고 맥주를 골랐다. 스톤은 맛이 강할 것 같아서 일단 피하고 로그 에일에서 나온 맥주를 골랐다. 이름부터 데드 가이 에일이라니... 라벨의 그림도 섬뜩하다. 하지만 맛은 고소하고 깔끔했다. 야식을 먹어 언제 잘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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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모카포터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Rogue Ales

종류 : Porter


요새는 검고 달콤한 느낌을 주는 맥주에 손이 간다. 자기전에 팟캐스트를 들으며 야식과 함께 한모금 맥주는 달콤한 수면을 보장할 것 같은 환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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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헤이즐넛 브라운 넥타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Rogue Ales

종류 : Brown Ale


"헤이즐넛 브라운 넥타" 이름 부터 마음에 든다. "헤이즐넛 추출물 0.001%" 향만 넣은 수준인가 보다. 달콤한 헤이즐넛 향 커피술이 야밤에 기분좋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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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살바노 바롤로 2010 Salvano Barolo

종류 : 레드

원산지 : 이태리

지역 : Piemonte > Barolo

제조사 : Salvano S.R.L

품종 : 네비올로 100%


전날 사둔 스테이크를 스테이크 향신료와 타임에 절여두고 밖에 나갔는데 와인을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 근처 와인샷은 문을 닫았고 이마트는 아직 1-2시간 여유가 있었다. 마트에 가서 떫은 맛이 덜한 레드 와인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살바노 바롤로 2010과 전에 마셨던 와인을 추천해줬다. 전에 마셨던 피노 누아도 좋았지만 한번 마셨던 와인을 다시 마시고 싶지는 않아서 살바노 바롤로를 선택했다.


집에 와서 고기를 굽고 와인을 마시는데 이태리 와인답게 부드럽고 깔끔하다. 입안에 감도는 느낌이 약해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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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더블 배스터드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Arrogant Bastard Brewing Co.

종류 : American Strong Ale


오랜만에 살사소스를 만들었다. 나쵸와 살사 소스엔 역시 맥주지. 집에 있는 맥주 중 병 뚜껑이 특이해서 더블 배스터드 에일을 골랐다. 구리빛 음료색이 마음에 든다. 달콤한 맛이 내가 좋아하는 앰버에일 같다.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보며 오랜만에 행복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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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톤 앙코르 버티컬에픽 020202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tone Brewing Co.

종류 : Belgian Stong Ale


스톤 02.02.02 레시피 기반으로 새로운 맥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홉을 벨기에 트리플 맥주보다 더 많이 사용해서 풍부한 향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맛이 깔끔해서 그런지 인상이 깊게 남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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