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벨트악스 아우슬레제 Weltachs Auslese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독일
생산지 : Pfalz
제조사 : 벨트악스
품종 : Blend

가격 : 이마트 20,000

일요일 밤에 자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퇴근하고 이마트 들러서 등심을 산 김에 와인도 하나 사왔다. 요새 드라이한 것만 먹었더니 단 종류의 와인이 먹고 싶어서 점원에게 골라달라고 했더니 예전에 먹어보지 않았나 싶었던 것과 아이스 와인 종류 하나와 아우슬레제를 추천해줬다. 아우슬레제가 좀 덜 달다고 해서 이걸로 선택.

집에 와서 마셔보는데 달달하니 디저트 와인으로 딱인 듯. 예전에 마셔본 아이스 와인은 너무 달아서 목이 타는 느낌이 있었는데 얘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 캡실을 쉽게 딸 수 있게 처리되어 있어서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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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트림바크, 리슬링 2011 Trimbach, Riesling 2011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Alsace
제조사 : 트림바크
품종 : Riesling 100%

가격 : 이마트 35,000

요새 너무 레드만 마셔본 것 같아서 화이트나 스파클링 쪽을 마셔볼까 해서 보고 있는데 리슬링이 눈에 띄여서 점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했다. 처음 보는 점원이라 그런지 이것 저것 나열해 주는데 알아서 선택하세요라는 느낌. 알자스 지방에서 만든 달지 않은 '트림바크'와 독일이나 다른 지방의 좀 단 맛이 있는 리슬링 품종의 와인 중에서 안 마셔본 것 같은 '트림바크'를 샀다.

집에 와서 오픈해서 향을 맡아봤는데 그냥 소소. 맛은 드라이한 무난한 화이트 와인 느낌. 차갑게 마셔야하나 싶어서 잠깐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서 마셔봤는데 더 드라이해지고 향은 닫혀버린 느낌. 그냥 상온에서 마셔야하나 봄.

리슬링이라고 해서 모스카토 느낌이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산건데 실패. 다음엔 당도가 좀 있는 리슬링을 먹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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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지. 디. 바이라 브리코 델레 비올레 바롤로 디오씨지 2007 G.D. Vajra Barolo Bricco delle Viole 2007
종류 : 레드
생산국 : 이탈리아
생산지 : 피에몬테 > 바롤로
제조사 : 지디 바이라
품종 : 네비올로 

가격 : 이마트 80,000

마트 가서 장보는데 와인 파는 점원이 지나가다가 아는 체함...( -_-) 가벼운 디저트 와인이나 살까 했는데 가서 보니 세일중 +ㅅ+ 점원이 다가와서 추천해 주는데 품종이 '까베르네 쇼비뇽'이라 라이트한 걸 원한다고 이야기 해줬더니 이 와인을 추천해 줌. '바롤로'라는 품종인 줄 알고 사왔는데 '바롤로'는 지역 이름이구 품종은 '네비올로' 인 듯.

옅은 검붉은 빛이 도는 와인인데 마개를 열었을 때 향이 너무 좋음. 바로 마셔봤는데 떫은 맛은 거의 없고 가벼운 듯 했으나 도수가 14.5% 라 그런지 확 올라옴. 잔이 덜 씻겨서 그런지 이상한 향이 나서 망함. 에어레이터를 이번에도 써봤으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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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피치니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Piccini Brunello di Montalcino Riserva 2007 
종류 : 레드
생산국 :  이탈리아
생산지 : Tuscany > Brunello di Montalcino
제조사 : 피치니
품종 : 산지오베제

가격 : 이마트 76,000

이마트 들러서 와인을 고르던 중 유럽쪽 와인에서 품종이 '산지오베제'가 눈에 띄어서 '산지오베제' 품종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76,000 짜리 '피치니,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2007'을 추천해 줌. 속으로 헉 했지만 그래 비싼 와인도 한번 먹어봐야지 하면서 씁씁하게 카트에 담았다는...



와인 색깔은 붉은 빛이 도는 맑은 호박색 같은 느낌임. 떫은 맛은 거의 없는 것 같고 가벼운 듯한 느낌.



지난 번에 와인 마신다고 하니 디켄팅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추천해 준 '빈츄리 에어레이터'를 구매해서 시도해봤는데 잘 모르겠음. 지난 번에 '핀카 엘 오리엔, 그란 리제브바 말벡'은 오래되서 그런가 했는데 내가 디켄팅을 느낄 정도의 미각이 없는 듯. :(

점원이 2-3시간 정도 열어둔 후에 마시는 게 좋을 거라고 했는데 2-3시간 지난 뒤에 다시 한 잔 먹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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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beefeater
종류 : 스피리츠(Spirit) > 진(Gin)
제조사 : James Burrough Ltd. (제임스 바로 사)

월요 모임으로 신천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고 '와뻔'으로 이동하여 런던탑 경비병을 뜻하는 'beefeater' 를 마셔봤다. 정수씨 표현대로라면 '탱커레이' 보다는 역한 맛이 덜하고 부드럽다고 하는데 비교하면서 먹어본 게 아니라서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것 같기는 함.

런던진 종류 중에서 유명한 건 다 마셔 본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올드톰(Ald Tom)', '플리머스(Plymouth)', '게네베르' 등 풍미가 다른 진이 있는 것 같긴한데 가게에는 잘 없을 듯 해서 다음에 뭘 마셔볼 지는 좀 고민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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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핀카 엘 오리엔, 그란 리제르바 말벡 Pinca el Origen, Gran Reserva Malbec
종류 : 레드
생산국 :  아르헨티나
생산지 : Mendoza
제조사 : 핀카 엘 오리엔
품종 : Malbec

가격 :  이마트 31,000

제사 음식이 남아 있어 장을 안보려고 했는데 돼지 고기 수육을 먹으려고 하는데 야채가 없어서 이마트 가는 김에 와인도 하나 사왔다. 지난 주 모임에서 스파클링을 2종류나 먹었더니 화이트나 스파클링을 먹기 꺼려져서 레드 와인중에 뭘 먹을까 하면서 행사하고 있는 와인을 둘러보고 있는데 '말벡'이 눈이 띄더라. 점원에게 말벡 종류로 하나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핀카 엘 오리엔, 그란 리제르바 말벡'을 골라줬다. 가격도 생각하고 있던 3-4만원 정도에 '그랑 리제르바' 급 정도면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다.



에티켓이나 실에 있는 암모나이트 무늬가 이쁜 듯...



열다가 마개가 부러져서 당황했으나 잘 수습했다는...

와인색은 진한 검붉은 빛에 가깝고 맛의 무게감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이랑 비슷한데 떫은 맛이 '말벡' 쪽이 덜한 것 같다. 하지만 마셔본 게 이게 처음이라 잘못된 판단 일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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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탱커레이 진
증류소 : Charles Tanqueray & Co.
원산지 : 영국

지난 주에는 용규 애기 때문에 못 만났고
이번 주에는 내가 제사 때문에 못 만난 월요 모임을 오늘 함.

와빠를 가서 지난 번에 주문해 둔 탱커레이를 마셔봄.

정수 말라고는 화확약품 냄새가 더 쎈거 같다고 하는데...
나는 오늘 탱커레이만 마셔봐서 잘 모르겠음.

도수가 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긴 했는데 ㅎㅎㅎ

다음엔 탱커레이 No. 10 이나 비피터를 마셔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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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칼리올라 프리모 피오레 Scagliola Primo fiore Moscato d'Asti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이탈리아
생산지 : Piemonte > Asti
제조사 : 스칼리올라 아지엔다 아그리꼴라
품종 : Moscato
등급 : Moscato d'Asti DOCG

가격 : 이마트 16,000

지난 주에 사온 '스칼리올라 프리모 피오레'를 이제서야 마셔봤네. 단맛이 강해 기분이 좋아지는 듯... 스칼리올라 에서 나온 와인은 에티켓이 파스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DOCG 등급은 처음 먹어보는데 차이는 잘 모르겠네.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 - 통제보증 원산지 호칭 와인
D.O.C - 통제 원산지 호칭 와인
I.G.T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 지역특성 표시 와인
V.d.T [Vino da Tavola] - 테이블 와인

출처 : http://cafe.naver.com/monopole185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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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디마르티노 올드 부쉬 리마비다 De Martino, Single Vineyard Limavida Old Bush Vines
종류 : 레드
생산국 :  칠레
생산지 : Maule Valley
제조사 : 데 마르티노
품종 : 블렌드

가격 : 이마트 36,000 (-10,800)

장보러 갔는데 와인 파는데 계신 점원이 알아보심. 화이트나 스파클링이 마시고 싶었는데 바디감 있는 것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레드 행사하는게 있다고 '디 마르티노 올드 부쉬 리마비다'를 추천해 줌. 난 그냥 다양한 포도 품종의 와인을 마시고 있을 뿐인데 ㅋㅋㅋ 그래도 가격이 싸게 나온 거라서 사옴.

오픈했을 때 첫 향이 좋아서 기대하면서 한 모금 했는데 부드럽게 잘 넘어감. 떫은 맛은 약하고 부드러운 무난한 레드 와인.

점원이 내 취향을 몰라서 나와 잘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지는 못하겠지만 가격대 성능비 좋은 와인은 계속 추천해 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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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헨드릭스 진 Hendrick's Gin
제조사 :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월요 모임 2차 코스인 와빠에서 봄베이 진을 먹다가 더 프리미엄은 없나 싶어서 먹어본 '헨드릭스 진'. 헨드릭스를 먼저 먹었을 때는 봄베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봄베이랑 같이 먹어보니 헨드릭스가 더 부드러운 느낌. 오이를 같이 넣어 마셨는데 잘 모르겠고 ;; 오이를 따로 먹었더니 와인 시음할 때 입을 헹궈내듯이 깔끔해지는 느낌.

다음 번에는 탱커레이와 비피터에 도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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