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아침/점심 대용으로 간단히 먹을 걸 찾아보다가 계속 마시고 있는 공차. 메뉴 전부 다 먹어 본 듯...


대만 갔을 때 첨 마셔보고 한국 들어오면 성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자리 잡았네...눈꽃 빙수도 올해 설빙으로 대박나고...아예 벨라지오가 들어오면 안되나...:(


어쨌든 공차 메뉴 중 대표 메뉴가 '밀크티', '하우스 스페셜', '헬씨 믹스', '스무디', '브루드티' 정도로 볼 수 있는 듯. '밀크티'는 대표 메뉴라 무난한데 입에 뭔가 남는 듯한 느낌이라 잘 먹지는 않는 듯...'하우스 스페셜'은 티 위에 우유 거품은 얹은 메뉴인데 제일 별로. 한번 씩 먹어보고는 절대 안 먹는 메뉴.  '헬씨 믹스'는 차에 과일 농축액을 섞어주는데 제일 자주 마시는 메뉴. 상큼한 음료가 마시고 싶을 때는 '레몬 쥬스'나 '허니 레몬티' 평소에는 '생 타로 밀크'를 주로 마신다. 




'스무디'나 '브루드 티'는 그냥 메뉴 이름 그대로 별 다른 특징이 없는 것 같다. 판교점은 아침에 녹차나 우롱차를 잘 안내려서 관련 음료 마셔보는 데 힘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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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도츠 부뤼 클라식 Deutz Brut Classic

종류 : 스파클링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Champagne

제조사 : 도츠

품종 : Pinot Noir 60%, Chardonnay 30%, Pinot Meunier 10%


가격 : 이마트 75,000


선물용으로 스파클링 와인이 필요해서 마트 갔다가 스윗하지 않으면서 크리미한 와인을 물어봤더니 '쉬르 다르크, 버블 넘버원 프리미엄'을 추천해줬는데 전에 마셔본 거라 옆에 있던 '모엣 & 샹동'은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도츠 부뤼 클라식'이 원래 17만원인데 행사가로 7만원대로 싸게 나와서 더 나을거라고 추천해줬다. 안 마셔본거라 선물은 '쉬르 다르크, 버블 넘버원 프리미엄'을 샀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오늘 마트에 다시 들러서 '도츠 브뤼 클라식'을 사왔다.



오픈할 때 소리가 커서 이루와 흰둥이랑 같이 깜짝 놀랐네... 올라오는 거품이 이쁘다. 신맛이 좀 강한 것 같다. 쉬르 다르크를 마셔 본 지 오래되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쉬르 다르크는 좀 무미에 가까웠던 기억. 신맛이 좀 강해 크리미하다기보다는 화이트 와인 마시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입구가 좁아 와인 마개로 막을 수가 없어 다 마셔버려야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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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마셔보기' 중 이번에는 '안동소주'를 구매. 우체국 쇼핑으로 왠만한 전통주는 다 파는 것 같네. 하지만 active-x 충돌 때문에 컴터 리부팅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쇼핑할 때 주의가 필요한 듯 :(




도수가 높은 술이라 고량주같은 증류주 처럼 역한 느낌을 받을까봐 일부러 400ml 작은 제품으로 구매했다. 작은 호리병 느낌의 술병이 들어 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




무색 투명한 색깔에 향도 딱히 없고 무서운 첫 느낌을 받았다. 입에 한모금 넣었을 때 살짝 화한 느낌이 있었으나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 목 넘길 때 뜨거운 느낌을 기대했으나 아무 느낌 없이 위로 넘어가 버렸다. 잉~ 별 느낌없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에서 뜨거움이 느껴졌다. 역시 도수가 쎈 술이네.


고량주 같은 술을 생각하고 마셔서 그런지 괜찮은 느낌의 술이었다. 얼마 안 마셔서 이렇게 느낄 지도 모르지만 깔끔한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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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엘 푼띠도 2010 EL PUNTIDO 2010

종류 : 레드

생산국 : 스페인

생산지 : Rioja

제조사 : Vinedos de Paganos

품종 : Tempranillo 100%


가격 : 이마트 60,000


이번 주에 이마트 와인 행사가 있다고 퇴근 길에 마트에 들렸다. 초저가, 저가, 5만 over, 뭐 이런 식으로 나뉘어져 있던데 원래 가격이 얼마인 줄 알아야지 행사인지 알지 ㅋㅋㅋ 씁쓸했다. 그래도 자주 보던 점원이 계셔서 화이트 하나 레드 하나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14만원짜리 추천해 주길래 뭔지도 모르는데 14만원 짜리 사기는 그래서 씁쓸해 했더니 추천해준 와인 '엘 푼띠도 2010'. 점원도 좋아한다고 가격도 14만원보다는 싸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골라 담았다. :)


집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오픈 했는데 향이 좋네. 일단 한 모금 시음해봤다. 그냥 무난한 레드 와인 느낌. 구운 고기와 함께 마시는데 까베르네 쇼비뇽 맛과 비슷한 바디감을 느껴져서 까베르네 쇼비뇽에 블렌딩 했나 싶었는데 '템프라니요 100%'라니... 검색해보니 '템프라니요' 와 '꺄베르네 쇼비뇽'이 비슷하다는 말이 있네... 살짝 시면서 떫은 듯한 느낌이 있는데 저가형 '까베르네 쇼비뇽' 처럼 입에 떫은 느낌이 남는 느낌이 아닌 정도...


무난하게 3잔 정도 먹었더니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네~ 뭔가 일탈하고 싶은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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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보드카 머드쉐이크 초코 VODKA MUDSHAKE CHOCOLATE

원산지 : 뉴질랜드

제조회사 : independent distiller

종류 : RTD(Ready To Drink)


초코 우유맛에 살짝 알콜 느낌만 있는 '보드카 머드쉐이크 초코'. 살짝 언 얼음 같은게 원래 술을 살짝 얼린게 아니라 얼음을 갈아서 잔에 먼저 넣고 술을 부은 거였네... 그걸 기억을 못 하다니 늙은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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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린 이치방

원산지 : 일본

제조회사 : 기린

종류 : 라거


얼마 전에 노량진에서 본 새우튀김을 못 먹어본 것이 한이 되어 저녁에 근처 튀김 집에서 새우 튀김과 기타 등등을 공수해 왔다.. 편의점에서 콜라를 사면서 술이 땡겨서 맥주도 한 캔 사기로 결정했다.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기린 이치방'을 골랐다.


맛은 평범하고 기대보다 탄산이 쎄서 국산 맥주 먹는 줄 알았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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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모젤란드 아우스레제 Moselland, Riesling Auslese 2012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독일

생산지 : 모젤(Mosel)

제조사 : 모젤란드

품종 : 리슬링(Riesling) 100%


가격 : 이마트


한글날 휴일을 맞이하여 퇴근 길에 장을 보면서 '모젤란드 아우스레제 2012'를 사왔다. 레드를 먹을까 했지만 주중이라 좀 부담되서 화이트로... '벨트악스 아우슬레제'를 점원이 추천해줬지만 미리 봐둔 '모젤란드 아우스레제'를 샀다.


단맛이 강한 편이고 약간 신맛이 있긴 하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듯...


'아우스레제'가 지역이나 품종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독일 등급 표시였네... 최상급 등급 중에 늦수확포도를 이용한 경우에 '아우스레제'라고 하나 봄.


출처 : 독일의 와인 등급


전동 와인오프너 말고 수동으로 개봉해봤는데 전동만큼 깔끔하게는 안되는 듯 ㅋ


점원이 16일 부터 와인행사한다고 알려줬다. 노량진 가서 마실 화이트 하나랑 괜찮은 레드 하나 사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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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테판스 필스너

원산지 : 독일

제조회사 : EICHBAUM BRAUEREIEN AG

종류 : 필스너


야밤에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생각하고 있던 도중에 웹게시판에서 학생식당에서 나오는 라면 떡볶이 만두 등 사진을 보고 꼬들꼬들한 라면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 간 김에 맥주도 한 캔 사옴. 편의점 맥주라 스타우트같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갔다가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길래 사 온 '스테판스 필스너'. 라면 먹으면서 같이 먹었는데 맛이 약한 듯... 그냥 좀 평범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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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906

원산지 : 스페인

제조회사 : HIJOS de RIVERA S.A.U

종류 : 라거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 보려고 칼퇴했건만 차가 막혀서 오랜만에 라디오로 중계를 들으며 치맥을 사서 집에 왔다. 빨간 글씨의 이름이 특이해 호기심에 구매한 '1906'. 스페인 맥주라네... 마실 때 뭔가 향긋한 과일향 같은게 느껴져서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맛은 무난...


축구도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이기고 오랜만에 축구본 보람이 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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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진트 훔브레이트 피노 블랑 2012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Alsace

제조사 : 진트 훔브레이트

품종 : Pinot Blanc 30% Auxerrois 70%


가격 : 이마트 21,000


마트 와인 코너에 화이트 와인 중 안 먹어본 포도 품종이 있어서 요새 계속 도전 중. 이번에는 '피노 블랑'에 도전. 마침 30% 할인 행사 중. 럭키!!




드라이하며 신맛이 강한 편인 듯. 피노 블랑이라고 적혀 있더니만 실제로는 오쎄루아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거네 ;;;


다음 번에는 이번에 산 와인 옆에 있던 다른 포도 품종을 사용한 화이트 와인을 마셔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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