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브루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rooklyn Brewery
종류 : 이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
주말에 건강검진이 잡혀서 금식해야할 것 같아서 치킨에 지난 번에 사 둔 '브루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 을 마셨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마셔서 그런지 시원함과 톡쏘는 듯한 청량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느껴지는 진한 고소함이 괜찮았었다.
마시다 보니 부유물이 보이는데 이거 마셔도 괜찮은 건가 싶었지만 신맛이 강하다거나 부유물이 입에 느껴지지는 않아서 계속 마셨다. 다른 사람들 게시물보니 없는 걸로 봐서는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한데 내가 설겆이를 대충해서 그런건지 내가 산 병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다. 내일 아침에 살아있기를 빌 뿐 ... -_-;;;
이름 : 브루클린 브라운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rooklyn Brewery
종류 : Brown Ale
짙은 갈색, 갈색 거품의 '브루클린 브라운 에일'. 커피를 마시는 듯한 신 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이름 : 피라미드 아프리코트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Pyramid Brewing Co.
종류 : 밀맥주
천연살구향 0.7% 함유라 향이 달콤하다. 맛은 살짝 신맛과 살짝 고소함. 맛이 강하지 않아 닝닝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향 때문에 살짝 거부감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다.
이름 : 피라미드 헤페바이젠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Pyramid Brewing Co.
종류 : 헤페바이젠
미국 맥주라 살까 말까 망설인 '피라미드 헤페바이젠'. 고소한 맛이 강하고 신맛이 약한 편.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
이름 : 바르슈타이너 프리미엄 필스너
원산지 : 독일
제조사 : Warsteiner Brauerei Haus Cramer kg
종류 : 필스너
투명하고 맑은 황금색이 이쁘다. 고소한 맛. 너무 깔끔하고 탄산도 쎈 편인 것 같다.
이름 : 무가 셀렉션 리제르바 2009 Muga Reserva 2009
종류 : 레드
생산국 : 스페인
생산지 : Rioja
생산자 : Bodegas Muga S.L.
품종 : Tempranillo 70%, Garnacha 20%, Mazuelo & Graciano 10%
가격 : 이마트 55,000
광주에서 김치가 와서 보쌈이랑 두부 김치를 해 먹으면서 와인 한잔 하고 싶어서 매운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하나 골라 달라고 했더니 골라주신 '무가 셀렉션 리제르바 2009'. 매운 음식이 물어보셨는데 김치라고는 이야기 안해서 생김치랑 어울리는지는 딱히 모르겠다. :)
선물 받은 전동 오프너 너무 좋음. 완전 깔끔하게 오픈 된다는...
오픈할 때 나는 과일향에 빨리 마시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향이 좋은 와인은 오픈할 때 과일향에서 느끼는 이런 느낌이 좋다. 바디감이 있다고 했으나 첫 느낌은 뭔가 닝닝한 느낌을 받아서 의외였다. 2시간 정도 나둬야 열린다고 해서 에어레이팅 후 마셔보니 술(알콜? 오크?) 향이 더 강해졌다.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해진 느낌을 받았다.
2시간 정도 지나서 마셔봐도 차이는 잘 모르겠다는...ㅎㅎ
이름 : 리프만 프루트제 Liefmans Fruitesse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Liefmans Brouwerij
종류 : 과일 맥주
병이 이뻐서 산 '리프만 프루트제'. 병을 오픈하자 마자 퍼지는 끈적끈적한 달콤함이 당혹스러웠다. 딸기? 체리? 잔에 따르니 거품마저 핑크색인 붉은 음료가 나타난다.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의 느낌을 거품으로도 느낄 수 있는게 신기했다.
검색해보니 얼음과 레몬그라스 넣고 마시면 더 맛있다는데 딱히 과일 맥주가 취향은 아니라서 먹어볼 일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이름 : 예링버그 샤도네이 2006 Yeringberg Chardonnay 2006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호주
생산지 : Victoria > Yarra valley
생산자 : Yeringberg Pty Ltd
품종 : Chardonnay
가격 : 이마트 40,000
지난 번 마트 세일 때 노량진 갈 때 마실려고 사 둔 '예링버그 샤도네이 2006'. 콜키지를 해도 못 마신다는 소문도 있고 방이 따로 있지도 않은 곳에서 마시기 그래서 노량진에서는 못 마시고 그냥 혼자 마셨다.
맛은 그냥 무난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 화이트 와인은 먹어본 포도 품종이 2종류 던가 밖에 안되서 그런건지 잘 구분이 안되는 것 같다.
이름 : 마레드수스 Maredsous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uvel Moortgat N.V
종류 : Bubbel Ale
짙은 갈색 빛의 '마레드수스'. 색깔만큼 짙은 쓴 끝 맛만 기억에 남네.
이름 : 라 쇼페 La Chouffe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uvel Moortgai N.V
발효방식 :
종류 : 벨기에 에일
안개낀 날씨처럼 뿌연 황금색 맥주 '라 쇼페'. 벨기에 에일이라 신맛이 강하며 고소함을 넘어서 살짝 쓴맛도 나는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