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인데 좀 짭짜름한 맛이 느껴져서 덜 짠 콘칩 먹는 느낌이었다.
먹어본 것/사서 먹어본 것
- 피콕 나쵸칩 오리지널 2018.09.16
- 라 코스테냐 살사소스 중간매운맛 2018.09.04
- 용호낙지 - 낙곱새 2018.08.29
- 수박 2018.07.28
- 참송이 버섯 2018.07.26
- 씨와이 프로 라드유 2018.07.08
- 엘비 메이플시럽 2018.06.11
- 매일 연유 2018.05.26
- 듀럼밀 세몰리나 스파게티 2018.05.22
- 비첸향 골드 코인 2018.05.09
피콕 나쵸칩 오리지널
라 코스테냐 살사소스 중간매운맛
전에 산 제품과 같은 제품을 산 줄 알았는데 다른 제조사의 살사 소스였다. 딱히 차이는 모르겠다.
고수와 토마토를 따로 추가해서 섞어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용호낙지 - 낙곱새
선릉역과 강남역 대로변에 생긴 낙곱새를 하는 용호낙지라는 체인점이 들어왔다. 포항에서 먹은 조방낙지가 생각나서 가끔 저녁 늦게 들릴 때 품절이라 못 먹었었다.
2인분 낙곱새로 포장해 왔다. 콩나물, 부추, 김,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육수같은게 있었다.
전골 냄비에 붓고 육수 같은 걸 넣고 끓였다.
맵고 달고 곱창 때문에 기름지기까지 해서 딱 내 입맛이었다. 2인분인데 둘이 먹으면 살짝 부족할 것 같다.
콩나물이 무침이 아닌 것 같던데 같이 넣어서 끓였어야 했나 싶다.
수박
여름엔 역시 물이 많은 음식이 땡긴다.
수박은 1인 식구가 처리하기 거지같은 과일이다. 한통이나 반통을 사서 잘라서 냉장고 보관하기가 귀찮아서 잘 안사먹게 된다.
1통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 5L 하나가 필요한 것도 짜증난다. :(
물러지기 전에 빨리 먹어치워야지. ㅜㅜ
참송이 버섯
마트에서 시식코너에서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병특 끝나고 학교 돌아 갔을 때 바에서 먹은 새송이 버섯의 첫 경험이 떠오른다.
1 박스 찢으니 닭 가슴살 한 무더기 같아 보인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게 술도둑같다.
씨와이 프로 라드유
중국 요리 만화를 보면 라드유에 대한 환상이 생긴다.
라드유도 샀으니 기본인 햄야채 볶음밥을 시도해봤다.
버터 느낌의 고형물이다.
먼저 파기름을 만든다.
양파와 햄 등 야채를 넣고 볶는다.
적당히 있었다 싶어서 밥과 라드유를 조금 더 넣어줬다.
계란을 스크램블한 다음 섞어준다.
쉐킷! 쉐킷!
햄 맛이 강해서 차이를 모르겠다.
참치 김치 볶음밥도 마찬가지...
엘비 메이플시럽
마트에서 메이플 시럽을 보니 프렌치 토스트에 뿌려서 먹고 싶어서 샀다. 그런데 내가 알던 것 보다 점성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그래서 단 맛은 거의 없나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호텔 조식에서 보던 것은 꿀 이었을까?
매일 연유
해피에 보면 윔블던 명물이 연유를 듬뿍 뿌린 딸기라고 나온다. 연유를 사서 먹어본 적은 없어서 한 번 사봤는데 잘 모르겠다. 인터넷 글 보면 우리나라랑 일본 딸기와 다르게 서양권 딸기는 무미라고 하던데 그래서 연유랑 잘 어울렸을 수는 있을 것 같다.
듀럼밀 세몰리나 스파게티
통이 필요해서 이 스파게티를 샀다.
전에 샀던 3분 파스타? 그 면을 제외하면 딱히 차이를 모르겠다.
비첸향 골드 코인
야들야들한 육포는 비첸향 밖에 없는 것 같다. 마트나 편의점 육포는 너무 건조해서 별로다. 골드코인은 한입에 먹기 편해서 좋다.
육포가 괜찮았던 싱가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