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물이 많은 음식이 땡긴다.

수박은 1인 식구가 처리하기 거지같은 과일이다. 한통이나 반통을 사서 잘라서 냉장고 보관하기가 귀찮아서 잘 안사먹게 된다.

1통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 5L 하나가 필요한 것도 짜증난다. :(

물러지기 전에 빨리 먹어치워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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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시식코너에서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병특 끝나고 학교 돌아 갔을 때 바에서 먹은 새송이 버섯의 첫 경험이 떠오른다.

1 박스 찢으니 닭 가슴살 한 무더기 같아 보인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게 술도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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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 만화를 보면 라드유에 대한 환상이 생긴다.

라드유도 샀으니 기본인 햄야채 볶음밥을 시도해봤다.

버터 느낌의 고형물이다.

먼저 파기름을 만든다.

양파와 햄 등 야채를 넣고 볶는다.

적당히 있었다 싶어서 밥과 라드유를 조금 더 넣어줬다.

계란을 스크램블한 다음 섞어준다.

쉐킷! 쉐킷!

햄 맛이 강해서 차이를 모르겠다.

참치 김치 볶음밥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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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메이플 시럽을 보니 프렌치 토스트에 뿌려서 먹고 싶어서 샀다. 그런데 내가 알던 것 보다 점성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그래서 단 맛은 거의 없나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호텔 조식에서 보던 것은 꿀 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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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에 보면 윔블던 명물이 연유를 듬뿍 뿌린 딸기라고 나온다. 연유를 사서 먹어본 적은 없어서 한 번 사봤는데 잘 모르겠다. 인터넷 글 보면 우리나라랑 일본 딸기와 다르게 서양권 딸기는 무미라고 하던데 그래서 연유랑 잘 어울렸을 수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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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필요해서 이 스파게티를 샀다.

전에 샀던 3분 파스타? 그 면을 제외하면 딱히 차이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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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육포는 비첸향 밖에 없는 것 같다. 마트나 편의점 육포는 너무 건조해서 별로다. 골드코인은 한입에 먹기 편해서 좋다.

육포가 괜찮았던 싱가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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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빈츠같은 초콜릿 과자를 먹고 싶은데 빈츠는 롯데라 불매 중이다. 초콜릿 과자하면 초코 다이제스트가 있지만 걘 너무 퍽퍽하다.


해태에서 나온 에이스 초콜라또의 초콜릿이 가장 빈츠에 가까운 것 같다.

물런 포장은 창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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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에서 그린티모찌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커버 내용을 처음 봤는데 오픈하고 10-15분 뒤에 먹으라는 거였나?

녹차 아이스크림 사이에 떡이 박혀 있는 형태이다. 쫀득쫀득한 떡의 식감이 마음에 든다. 팥 제품도 있지만 그린티모찌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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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타코벨이 생겼다. 타코벨 타코나 브리또 등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실망했는데 구아카 콘칩은 마음에 든다. 콘칩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다.

과콰몰 소스는 취향이 아니라서 살사 소스에 찍어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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