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위에 여러 가지 향신료 같은게 뿌려진 샘플러 형태인데 와인 마실 때 핑거 푸드로 좋다.
마트에서 1+1이나 세일 행사를 많이 한다.
치즈 위에 여러 가지 향신료 같은게 뿌려진 샘플러 형태인데 와인 마실 때 핑거 푸드로 좋다.
마트에서 1+1이나 세일 행사를 많이 한다.
브라운 슈가가 괜찮아서 화이트도 한번 사봤다.
750g 로 샀는데 박스 위쪽에 종이로 밀봉되어 있다.
브라운의 경우 뭔가 다른 맛을 부여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화이트는 그냥 단맛만 늘어나는 것 같다.
주먹밥을 먹고 싶어서 가끔 오니기리와 이규동을 이용한다. 회사에서도 따뜻한 주먹밥을 팔았으면 매일 먹었을텐데...후리가케와 고소한멸치가 제일 맛있다. 매운류는 매우 비추.
요새 중독된 네스프레소 하루에 4-5잔은 마시는 듯...이번에는 리반토, 카프리치오, 리니지오 룽고를 사봤다.
리반토, 카프리치오는 에스프레소 종류고 리니지오 룽고는 룽고 종류다.
약한 향에 신맛이 강한 것 빼고는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미묘한 것 같다. 라빠르쉐 설탕 한 조각이면 에스프레소도 쓰지 않다. -_-;;
회사에서 커피를 내려 먹는데 설탕이 없어서 커피숍 매니져했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라빠르쉐 좋다고 해서 한 번 사봤다. 테스트로 250g 짜리 작은 크기의 브라운 슈가를 샀다. 불규칙한 모양의 브라운 각설탕이 매력적이다. 에스프레소 샷에 하나 녹여 마시면 강한 당도를 느낄 수 있다. 끈적끈적한 커피 설탕을 마시는 느낌이 좋다.
회사 커피가 맛이 별로 없는데 마침 실장이 회사에 네스프레소 기계를 가져다 놔서 애용하고 있다. 샘플 캡슐을 다 먹어가길래 회사 사람이 추천하는 '카라멜리토'와 '팔레르모 리미티드 에디션'을 샀다.
카라멜 향과 중간 정도인 6의 강도의 가진 카라멜리토는 그냥 저냥...
팔레르모 리미티드도 그냥 저냥...
사실 네스프레소는 향이 다 고만고만한 것 같다. 맛도 평범하고... 내 취향은 드립커피인듯...
집 앞에 아파트 상가가 생기면서 '지유가오카 핫초메'라는 케이크 전문점이 들어왔었다.
간혹 커피에 조각 케익을 먹고 싶을 때 사 먹고는 하는데 조각 하나에 9,000원 짜리라 가격이 덜덜덜하다. 시카고초코 케이크나 시로이케이크가 내취향.
여기 식빵만 촉촉하고 달달해서 아침 식사용으로 간혹 사기도 한다.
알리오올리오 할 때 쓸려고 '페페로치노 홀'을 샀다.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들어가는 고추인데 2-3개 분량으로 강한 매운 맛을 낸다고 한다.
얼마나 매울지 모르니 2개만 잘랐다.
면을 삶고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칩 만들면서 페페로치노도 같이 투하
면 넣고 같이 볶으면 끝. 페페로치노 2개로는 별로 보이질 않아서 색이 안 이쁘네... 하지만 맛을 보니 2개만 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운맛이 확 나더라는...
선릉역에 유명한 떡볶이가 몇개 있다. 선릉역 1번 출구 야간 푸드 트럭에서 파는 매운 떡뽁이는 물에 씻어 먹어야할 정도라 내 취향은 아니다. 통칭 투썸 떡볶이라고 선릉역 7번 출구 투썸 플레이스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추억의 떡볶이'가 내 취향이다. 저녁 때 가면 다 팔려서 살 수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운 좋게 포장해올 수 있었다. 맵고 단 정도가 적당한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먹다보니 이것도 좀 매운편이네.
햄버거하면 생각나는 가게 중 하나인 '스모키 살룬'. 집에서 1블럭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주말에 가끔 이용하고 있다.
집까지 거리가 1블럭은 되서 포장해서 오면 겨울에는 식어서 별로인데 날이 따뜻해져서 그래도 괜찮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스모키'와 '프렌치 프라이'. 버거 포장을 열고 기대보다 작은 크기에 실망했다.
하지만 버거를 반으로 자르자 마자 두툼한 패티에 안심했다. 그리고 한 입 먹는데 촉촉한 패티에 이제는 감동. 역시 이 맛으로 버거를 먹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앰뷸런스'가 더 내 취향인 것 같다. 다음엔 '클래식'을 한 번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