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커피를 내려 먹는데 설탕이 없어서 커피숍 매니져했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라빠르쉐 좋다고 해서 한 번 사봤다. 테스트로 250g 짜리 작은 크기의 브라운 슈가를 샀다. 불규칙한 모양의 브라운 각설탕이 매력적이다. 에스프레소 샷에 하나 녹여 마시면 강한 당도를 느낄 수 있다. 끈적끈적한 커피 설탕을 마시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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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커피가 맛이 별로 없는데 마침 실장이 회사에 네스프레소 기계를 가져다 놔서 애용하고 있다. 샘플 캡슐을 다 먹어가길래 회사 사람이 추천하는 '카라멜리토'와 '팔레르모 리미티드 에디션'을 샀다.



카라멜 향과 중간 정도인 6의 강도의 가진 카라멜리토는 그냥 저냥...



팔레르모 리미티드도 그냥 저냥...


사실 네스프레소는 향이 다 고만고만한 것 같다. 맛도 평범하고... 내 취향은 드립커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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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아파트 상가가 생기면서 '지유가오카 핫초메'라는 케이크 전문점이 들어왔었다. 




간혹 커피에 조각 케익을 먹고 싶을 때 사 먹고는 하는데 조각 하나에 9,000원 짜리라 가격이 덜덜덜하다. 시카고초코 케이크나 시로이케이크가 내취향.




여기 식빵만 촉촉하고 달달해서 아침 식사용으로 간혹 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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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올리오 할 때 쓸려고 '페페로치노 홀'을 샀다.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들어가는 고추인데 2-3개 분량으로 강한 매운 맛을 낸다고 한다.




얼마나 매울지 모르니 2개만 잘랐다.




면을 삶고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칩 만들면서 페페로치노도 같이 투하




면 넣고 같이 볶으면 끝. 페페로치노 2개로는 별로 보이질 않아서 색이 안 이쁘네... 하지만 맛을 보니 2개만 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운맛이 확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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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에 유명한 떡볶이가 몇개 있다. 선릉역 1번 출구 야간 푸드 트럭에서 파는 매운 떡뽁이는 물에 씻어 먹어야할 정도라 내 취향은 아니다. 통칭 투썸 떡볶이라고 선릉역 7번 출구 투썸 플레이스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추억의 떡볶이'가 내 취향이다. 저녁 때 가면 다 팔려서 살 수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운 좋게 포장해올 수 있었다. 맵고 단 정도가 적당한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먹다보니 이것도 좀 매운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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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하면 생각나는 가게 중 하나인 '스모키 살룬'. 집에서 1블럭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주말에 가끔 이용하고 있다.




집까지 거리가 1블럭은 되서 포장해서 오면 겨울에는 식어서 별로인데 날이 따뜻해져서 그래도 괜찮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스모키'와 '프렌치 프라이'. 버거 포장을 열고 기대보다 작은 크기에 실망했다.




하지만 버거를 반으로 자르자 마자 두툼한 패티에 안심했다. 그리고 한 입 먹는데 촉촉한 패티에 이제는 감동. 역시 이 맛으로 버거를 먹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앰뷸런스'가 더 내 취향인 것 같다. 다음엔 '클래식'을 한 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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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S Round NACHO CHIPS


마트에서 파는 나쵸 칩 중에서 제일 짜지않고 플레인해서 살사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갈릭 치즈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른 나쵸 칩은 짜거나 아니면 치즈 첨가라 소스맛이 덜 나서 별로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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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맥주를 자주 마시고 살사 소스를 만들게 사면서 자주 사게되는 나쵸. 살사 소스나 치즈 소스랑 같이 먹기에는 다른 맛이 가미되지 않은 보통 나쵸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마트에서 파는 나쵸는 3-4 종류 되는 듯 한데 '아미고 나쵸'는 무난한 두께와 크기에 적당히 바삭한 나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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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에서 일할 때 가끔 들리던 멕시코 요리 점 '토마틸로'. 가을맞이 옷 구경 갔다가 강남에서 걸어오는 길에 들러서 테이크 아웃.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새우 타코는 테이크 아웃이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하나씩. 그냥 맛은 so so. 전에는 타코 말랑한 것, 바삭한 것 중에 선택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물어보지도 않네...




토마틸로에서 제일 맛있는 '칩스 & 살사'. 바삭바삭한 나쵸에 신선한 살사 소스가 맛있음.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최고. 하지만 토마틸로 맥주는 별로였던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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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봉봉 클럽 보고...
몇 일전 먹었던 스모키 살룬의 버거 생각도 나고 해서...
버거킹 가서 치즈 와퍼에 패티 2장과 치즈 2장 추가에 도전.... 

혼자 먹는건 역시 무리 -ㅅ-
패티 한장 정도 추가는 괜찮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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