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평균 퇴근 시간 새벽 3-4시.

낮에는 해외 기술 지원하고 회의하느라 정신 없고
저녁에는 리소스 나오는 거 기다리면서 워3 ( -_-)
새벽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야식을 먹게 되는데
요새는 헬스장도 12시에 문 닫다보니
러닝도 안해서 아마 몸무게가 늘고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새로 나온 '새우탕 컵면'을 처음 먹어봤는데 뭐 그닥...
짬뽕 먹고 싶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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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이 다가와서 그런지 점점 바빠진다.
정신은 점점 육체와 분리되고 있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팀원 생일 케익 한 조각으로 때우고
저녁은 그래도 따뜻한 걸 먹고 싶어서 프레쉬니스 버거에 갔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살사 버거', '크런치 웨지 포테이토', '그린티 라떼'
커피빈에는 카운터 뒤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는 메뉴들이 있는데
'그린티 라떼'도 그런 것 중에 하나다.
밖에 붙여져 있는거 보고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먹어봤다.
맛은...
...
...
분말 라떼랑 뭐가 다른거야 ( -_-)

역시 '트로피컬 패션 라떼'가 원츄!!

그건 프레쉬니스 살사 버거는 왜 이렇게 매운거야!!
아프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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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서 퇴근 후에 술 한잔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파인애플 소주, 키위 소주에 해물 야끼 우동을 먹었다.
키위 소주는 오이맛인지 키위맛인지 모르겠었고
뭐 둘 다 사와랑 뭐가 다른 건지...-_-

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에 내일 신을 양말 사면서 카운터를 보니 '샤니 한컵 오뎅'이 보였다.
갑자기 급 먹고 싶어져서
'아사히 프라임 타임'이랑 소시지랑 같이 사왔다.

므흐흐흐 이젠 나도 자기 전에 맥주 한 잔을 하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까?
왠지 서글프기도 하고...

센치해지는 눈 오다 비로 바뀐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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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콘으로 선물 받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를
지난 번에는 GS25에 물건이 없어서 못먹었었는데
라면 먹고 오면서 편의점 들려서 있길래 교환했다.

물건 가져가서 핸드폰 배경에 있는 기프트콘을 바코드로 긁으면 끝~

기프트 콘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밖에 비오는거 같은데 눈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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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좋아하는 크래미~
운동 끝나고 버터 사러 마트 갔다가 증정용 2개가 달린 크래미를 사왔다.

한 2주만에 운동 갔더니 떡하니 붙어 있는 공지문~
'12월 1일부터는 밤 12시까지 합니다.'

허름한 헬스장 다니던 이유가 24시간 하기 때문이었는데 메리트가 없어져 버렸다.
1월 까지 결제되어 있는데 결제 끝나면 다른데 24시간 하는데 알아봐야겠다.

2주만에 긴장하며 체중계에 올라가서 확인해보니
두둥 62.7kg -_-)v
므흐흐흐 먹어도 이젠 안찌는거 같다.

먹어도 안찌는건 좋은데 뱃살만 어떻게 효과적으로 뺄 수 없을런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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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우유와 여러가지 곡물 가루를 섞어 만든 파리 바게트 - 우리 곡물 라떼
다른 말로 뜨거운 미숫가루라고 한다. -_-;;;

미숫가루 라떼는 좀 간지가 안나긴 한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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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 피칸 프랄린 라떼
색깔이 좀 시체색으로 나왔는데 실제 색깔은 약간 갈색빛 난다.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피칸 파우더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피칸이라는 걸 본 적이 없어서 ㅎㅎㅎ
크루가 호두라고 하던데 왠지 낚시인듯...

맛은 달달하니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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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킹 '메이플 라떼'

메이플 시럽에 스팀 우유를 넣은 것을 상상했는데...
카페 라떼에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는 그게 전부인듯...
처음엔 카페 라떼 맛 나중에 메이플 시럽의 단 맛.

실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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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 모로칸 민트 라떼

티 라떼 계열에 있어서 민트 향 나는 밀크티를 생각했는데
이건 뭐 핫초코 맛만 난다.

실패 실패 T_T



파미그레네이트 블루베리 라떼

블루베리, 바닐라 향, 우유 맛이 나는 라떼.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하지만 나한테는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라떼'나 '트로피컬 패션 라떼'가 더 맞는듯...

P.S. 커피 빈 갔다가 배가 좀 고픈거 같아 옆에 프레쉬니시 가서 핫도그 시켰더니 감자를 덤으로 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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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니 쌀쌀해 지니 따뜻한 게 끌린다.
회사에서 준비해주는 차 중에 '녹차 라떼'가 있길래
시험삼아 한 번 타먹어 봤는데 라떼의 세계에 빠져버렸다.

프레쉬니시 버거 가서도 '카페라떼'
커피빈에서도 '차이라떼',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라떼', '트로피칼 패션 라떼'...

'카페라떼'는 별로 였지만
커피빈의 달콤한 라떼들은 마음에 든다.

커피빈에서 '모로칸 민트 라떼'랑 '파미그래네이트 블루베리 라떼'가 남았는데 맛이 기대된다.

일단 지금까지 먹은거 중에서 베스트는 '오후의 홍차'와 맛이 비슷한 '트로피칼 패션 라떼'

P.S. 다음 달에 일본 여행갈 때 '오후의 홍차' 1박스씩 사 들어오기로 모의 중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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