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던 제주몸국 레토르트 제품이 있길래 주문했다.

냄비에 3-4분 조리하면 끝이다.

돼지 육수에 해조류인 모자반이 들어간 음식이고 비쥬얼이 별로라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게에서 파는 건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 제주는 이런 저런 일이 꼬여서 내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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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막 처음 먹어봤는데 이 제품은 단맛이 없고 꾸덕한 생크림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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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원형으로 생긴 나쵸칩인데 그냥 먹어도 짭짤하다. 리코스 나쵸칩에 비해서 얇은 편이다. 얇아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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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갔다가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샀는데 그릭요거트라는게 그런 식품이 아니었다. 꾸덕한 질감에 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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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나 샤브샤브가 먹고 싶었는데 동네 마트에는 샤브샤브 육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멸콩마트 가야하나 싶었는데 마침 컬리에 샤브샤브 밀키트가 있어서 주문했다.

소고기, 야채, 우동 사리, 육수, 소스가 들어 있다. 세척된 것 같은 야채가 개별 포장되어 있었다.

수키 스타일의 칠리 소스와 유자 폰즈 스타일 소스 2종류가 들어 있다.

조리도 간단하고 맛도 무난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데 추위가 가기 전에 샤브샤브를 먹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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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토르트 제품들은 어쩔 수 없이 먹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품질이 매우 좋아졌다. 지난번에 코로나 걸렸을 때 유용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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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딥은 샀는데 평소 사던 나초칩이 마트들에 안보인다. 인터넷으로 품절인걸로 봐서는 물류 문제인가 보다. 평소 먹던 살사 소스에서 나온 칩을 샀는데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이 스쿱 형태의 칩은 핑거푸드 만들 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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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이라 반찬집에서 나물은 샀는데 오곡밥은 준비중이라 살 수 없었다. 오곡 혼합미라도 살 생각으로 동네 마트를 갔는데 오곡 즉석밥이 있어서 사왔다. 

반찬 가게와 마트 만으로 보름 준비가 끝나니 참 편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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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찐빵들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있는데 네니아 제품이 그나마 무난한 것 같다. 우리쌀 찐빵은 크기가 작았는데 우리밀 찐빵은 일반 호빵 정도 크기다.

단호박, 흑미 제품도 있는데 반죽에 살짝 섞은 정도라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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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대신 여러 찐빵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있다. 이 제품은 30g x 20개 들어 있는 제품이다.

한입에 들어갈 크기의 제품이다.

물에 적신 면포로 덮어서 렌지에 개당 30초 정도로 돌려서 조리하면 된다. 한입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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