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이가 에어컨 배관을 물어 뜯어서 구멍이 나있던 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배관을 새로 하기는 그렇고 이빨 구멍 몇개만 막으면 될 것 같았다.




수도 공사할 때 수도관에 쓰는 나사 테이프(테프론 테이프?)를 사봤는데 뭔가 방수가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지마켓에 수도관 테이프를 검색해 보니 Rescue Tape 라는 애가 보였다. 고온고압도 견디고 높은 전압도 견딘다고 케이블 티비에서 하는 해외 만능 제품같은 광고를 보고 혹해서 한번 사봤다.




양면 테이프 처럼 셀로판지가 붙어 있는 실리콘 끈 처럼 생겼다. 하나도 접착력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셀로판지를 떼고 늘여서 붙이자 뭔가 실리콘으로 코팅한 듯한 모양이 되었다. 방수도 잘 될 것 처럼 보였다.




에어컨을 가동해보니 방수도 잘 되고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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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화면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Lightining Digital AV Adapter 를 샀다. 라이트닝으로 연결해 hdmi 로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변환 케이블이다.




HDMI 케이블도 같이 샀다.




HDMI와 추가 라이트닝 연결 슬롯이 있다.



아이폰 라이트닝 구멍에 어댑터를 연결하고 hdmi 케이블로 티비와 연결하면 끝.



아이폰 화면이 TV로 잘 재생된다. 영화 감상이나 공동 문서 작업용으로 쓸 용도로 샀는데 테스트할 때 써보고는 1번도 써본 적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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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공원 산책할 때 핸드폰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애플와치를 알아봤었다. 팟캐스트 사용성이 불편해 보이고 애플와치 만으로는 사용이 제한적이라 이번 세대는 안 사기로 했다. 그리고 애플와치를 사더라도 어차피 블루투스 헤드셋은 필요한 것 같아서 알아보다가 적당히 이쁜 소니 SBH70을 구매했다.




USB 충전 케이블과 헤드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SBH70 을 구매한 결정적 이유는 인이어 스타일이 아니라 애플 번들 이어폰처럼 earpods 스타일때문이다. 인이어 스타일은 외부 소리가 안들려서 찻길에서는 위험하기도 하고 뛸 때 뜀박질 소리가 그대로 들려서 거슬리기도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하는데 NFC 연결도 잘 안되고 불량품을 받았나 싶었다.




알고보니 파란불이 나올 때까지 누르고 있어야 페어링이 되는 거였다.




블루투스 on 하고 페어링하면 끝. NFC도 지원한다.


가벼워서 착용시 거슬리는 느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최대 볼륨으로 해도 소리가 좀 작은 듯 하다. 그리고 충전을 신경 써야하는 부분은 좀 귀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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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에 가방 같은 것을 걸기에 좋은 S 형 후크. 다양한 크기를 써봤는데 길고 큰 S형 후크가 쓰기 좋은 것 같다. 다이소에서 산 스텐레스 S형 후크가 아랫부분 크기가 더 커서 쓰기 제일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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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wifi 를 통해 핸드폰으로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불편해서 차라리 메모리 리더기를 통해서 보려고 핸드폰용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샀다.




USB 연결 부위에 micro SD 카드를 집어 넣어서 연결하는 식이다.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게 micro USB 단자가 있다. 연결하면 불이 들어온다.




메모리 카드를 넣고 핸드폰에 연결했는데 인식이 안되서 당황했다. 알고보니 micro SD 카드를 넣는 위치가 잘 못 되었던 것이었다. 하마터면 메모리 카드와 리더기 모두를 날릴 뻔 했다.




핸드폰 USB로 연결하면 외부 USB 저장 장치로 잡힌다. iPhone / iPad 용 리더기도 있는데 iOS 사진 앱으로 전송해서 보는 방식이라 간단한 확인용으로는 부적합한 것 같아서 안드로이드용만 구매했다.




PC에 연결하면 USB 메모리 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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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축구장을 다녔더니 망원에 대한 갈증이 생겨버렸다. 가지고 있는 18-200 으로는 전용 구장에 앞자리에 앉아도 건너편 선수는 저정도 크기 밖에 안되서 아쉬웠다. 그래서 망원을 알아봤는데 이게 400mm 이상은 무게가 2kg에 육박해서 내가 과연 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던 중에 Nikon1에 F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FT1 이 묶인 Nikon1 J5 패키지가 있길래 보게 되었다. 다행히 FT1 에 내가 가지고 있는 18-200 이 호환이 되고 환산 화각 2.7배율의 CX 포맷이라 대략 540mm 정도의 화각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패키지로 구매했다.




Nikon1 J5 패키지와 FT1 마운트 어댑터 그리고 고릴라포드가 박스에 담겨왔다.





직원 실수로 고릴라 포드가 4개나 와서 좋아했는데 다음날 직원이 전화와서 반품 좀 해달라고 해서 착하게 착불로 보내줬다. ㅜㅜ




샌디스크 16G Micro SD 카드도 같이 들어있다.






Nikon 1 파우치도 덤인 것 같다.





마운트 어댑터 FT1.





니콘1 J5 박스. 바디, 번들 렌즈 10-30, 스트랩, 배터리 EN-EL24, 배터리 충전기, 설명서가 들어있다.




아래쪽 커버를 열고 배터리와 micro SD 카드를 집어 넣었다.




렌즈를 꼽고 고릴라 포드에 올려 놓으면 이런 모양이다.




LCD 는 틸팅되는데 셀카도 찍을 수 있다.




왼쪽에 HDMI 출력과 USB 연결부가 있다. USB type C를 쓴다.




D300 이랑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다. 바디는 담배갑만한 크기다.




FT1 과 시그마 30mm 1.4를 연결한 모습.




대망의 18-200을 연결한 모습. 뭔가 언밸런스하다. 신나서 테스트하는데 계속 오류가 뜬다. 시그마 30mm 는 문제가 없는데 18-200만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 AF 하다가 오류가 발생하고 렌즈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확인해보니 18-200 VR2 만 쓸 수 있는데 내껀 옛날 18-200 VR이었네. 망원의 꿈은 저 우주로...




이렇게 된거 어쩔 수 없이 1Nikkor VR 70-300mm F/4.5-5.6을 사버렸다. 환산화각 189-810mm. 무게는 550g. 시그마 150-600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2kg는 못 들고 다니겠더라...




렌즈랑 후드가 들어있다.




경통이 가변형인데 300mm 면 이정도 길이까지 나온다.



마운트 하면 이런 느낌. 망원렌즈에 마운트하면 바디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





사용해보니 LCD를 보고 찍어서 그런지 충전지가 불안불안해서 추가 배터리도 구매했다. EN-EL24는 Nikon1 J5 전용이다. 이거 나중에 다음 모델 나오면 단종되서 구하기 힘들까봐 걱정된다.






번들렌즈인 1 Nikkor VR 10-30 F3.5-5.6 은 VR이 달려있고 화각은 좋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두운 렌즈인 것 같다. 그래서 1 Nikkor 18.5mm F/1.8 을 샀다. 환산화각 50mm 로 50mm 1.8 같은 느낌이다. 일부러 실버로 샀는데 바디와 다르게 펄감이 없어서 좀 거슬리다. 그리고 렌즈캡도 검은색인게 살짝 거슬린다.





렌즈 사는데 세일하길래 1 Nikkor 10mm F/2.8도 같이 구매했다. 이건 사고 나니 딱히 쓸 일이 없는 렌즈같다. 



결국은 이렇게 Nikon1 J5 풀 패키지를 구성해 버렸다. 이런 식이면 다른 미러리스를 사도 됐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는 18.5mm F/1.8 을 제일 많이 쓰고 밖에 나갈 때는 10-30mm 를 제일 많이 쓸 것 같다. 축구장 갈 때는 70-300mm 과 10-30mm 을 같이 가지고 다닌다. 10mm는 이쁘긴 한데 좀 애매한 느낌이 있다. FT1 은 시그마 30mm와 같이 가끔 썼는데 특유의 얕은 심도가 마음에 들긴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환산화각 80mm는 불편해서 18.5mm F/1.8만 쓸 것 같다.


LCD 보고 찍는게 밝은 야외에서는 생각보다 불편했다. 그리고 초망원이 되니 방향 맞추는게 SLR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았다. LCD 터치로 찍을 수도 있는데 터치하면 초점을 맞추고 알아서 찍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뭔가 랙걸린 느낌을 받았다. LCD 터치로 초점 영역을 정할 수 있는데 터치하고 반셔터로 맞추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핸드폰처럼 터치하면 초점을 맞춰주는 그런 방식이면 좋지 않았나 싶다.


무선랜 기능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기능이었다. 사진 촬영과 보는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을 상상했는데 카메라가 wifi 호스트가 되고 핸드폰이 접속해서 사진을 가져오거나 촬영을 핸드폰으로 하는 동안 카메라로 조작이 안되는 것은 불편했다.



Nikon1 J5 + 시그마 30mm F/1.4 


환산화각 80mm 라 그런지 1.4 로 쓰면 심도가 너무 얕아 초점 맞추기가 힘들다.



Nikon1 J5 + 1 Nikkor 18.5mm F/1.8


10-30에 비하면 단렌즈라 불편하다. 하지만 50mm F/1.8 처럼 실내에서 쓰기에는 적당한 화각과 밝기의 렌즈인 것 같다.



Nikon1 J5 + 1 Nikkor 10mm F/2.8


환산화각 28mm 정도라 약간 광각 느낌이 난다. 하지만 10-30mm 가 있는 상태에서 F/2.8 은 뭔가 어정쩡하다. 그리고 Nikon1 J5 스팟 측광은 기대했던 것보다 어둡게 찍히는 것 같다.



Nikon1 J5 + 1 Nikkor VR 10-30mm F/3.5-5.6


표준 줌으로 적당한 느낌 경기장에서 살짝 광각이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무난하다.




Nikon1 J5 + 1 Nikkor VR 70-300mm F/3.5-5.6


가벼운 망원 줌 세트로는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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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털 청소하는데는 부직포 청소기가 제일 간편하다. 쓰고있던 봉이 부러졌는데 비슷한 제품이 없어서 그냥 계속 쓰고 있었다.




부직포 청소포가 떨어져서 찾다보니 clean-i 부직포 청소봉을 발견하고 구매했다.




봉에 극세사 걸레가 기본 구성이다.



봉을 돌려서 끼우면 조립 끝.






위에 끼울 수도 있고 옆을 벌려서 넣을 수도 있어서 이런 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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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진해서 섬유유연제로 다우니만 사게 된다. 예전엔 피죤같은 제품도 썼었는데 회장이 저질렀던 일을 보니 절대 안사게 되었다. 달콤한 향을 좋아해서 에이프릴후레쉬를 주로 썼었는데 8.5L 대용량을 사게되면서부터는 아로마플로럴만 사고 있다. 에이프릴후레쉬가 고농축이라 실수로 많이 넣으면 가끔 과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아로마플로럴은 은은한 느낌이라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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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 때 그릴 모양의 자국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키친아트 피시그릴팬을 샀다. 양면팬을 살까 했는데 반대쪽에는 그릴이 없길래 그냥 단면팬을 샀다.




그릴팬을 샀으니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해먹으려고 아스파라거스와 소고기 등심을 샀다. 단호박도 구워 먹고 싶었는데 안파네. 단호박은 가을/겨울에만 나오는 상품인가?



뒤집으니 그릴 모양이 보인다. :)



하지만 맛은 별 차이 없더라는 그릴팬은 그냥 데코용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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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에서 TV로 화면 전송하는게 무선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전송이 대세이긴 한데 무선 접속식이라 연결이 끊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MHL 케이블을 샀다. 핸드폰마다 규격이 달라서 지원여부를 잘 보고 사야한다.



엑스페리아 Z3 Compact Tablet 의 Micro USB 에 연결하고 TV에 연결했더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USB 전원단자가 있는데 거길 꼭 연결해줘야 하더라는...


회사에서 다른 사람 핸드폰도 미러링 시도해 봤는데 소니 엑스페리아만 잘되고 갤럭시 계열은 안되더라는...회사에서 회의할 때 사용하고 싶어서 샀는데 호환성이 이 모양이라 딱히 쓰지도 않고 나중에 집에서 TV로 영화볼 때나 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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