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계량컵은 오래 사용하면 흠집으로 더러워진다. 전에 사용하던 다이소 계량컵은 가벼워서 안정감도 없고 마감도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라 별로였다. 마트 간 김에 계량컵이 보여 사왔는데 모양도 이쁘고 무게감도 적당한 것 같다. 그래도 다음엔 유리로 된 계량컵을 살 것 같다.
써본 것
- 계량컵 2016.09.19
- 다이소 S 모양 고리(중) 2016.09.17
- 한진공예사 한경치 합죽선 2016.09.15
- NG MC2250 2016.09.13
- 1 NIKKOR VR 10-100mm f/4-5.6 2016.09.11
- 코렐코디네이츠 항균도마 2016.09.09
- ANKER 40W 5포트 USB 충전기(A2124Q) 2016.09.07
- WEZEL 자바라 스마트폰 거치대 2016.09.05
- Transcend USB 3.0 Card Reader 2016.09.03
- 뉴트로지나 딥클린 에너자이징 포밍 클렌져 2016.09.01
계량컵
다이소 S 모양 고리(중)
중자 S 형 고리를 쓸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철망에 거는 고리로는 중 자 고리가 크기가 적당한 것 같다. 행거에는 대형이 맞는 것 같고
한진공예사 한경치 합죽선
오유에서 전통 부채에 관한 글을 읽고 합죽선을 사고 싶어졌다.
전주 부채 박물관을 낫다고는 하지만 시간상 인사동에 가서 샀다. 부채를 팔긴하지만 화려한 관광지용 부채가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들어가서 물어보니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보였다. 일단 체험 목적으로 국산 작은 합죽선을 샀다.
한진공예사 한경치 님이 만드셨다고 하는데 포장이 너무 싸구려 스럽다. ㅜㅜ
가지런한 옆 모습이 단아하다.
무늬는 귀여운 느낌.
중심에서 벗어나 살짝 거슬린다.
펼쳐진 느낌이 정갈하다.
아래 튀어나온 부분이 손에 거슬린다.
몇 일 마음에 들었는데 속살이 나가버렸다.
그리고 접을 때 어긋나는 부분도 거슬린다.
작품선을 사면 사용감이 좀 괜찮으려나? 나중에 전주 가게 되면 부채 박물관을 들려봐야겠다.
참고 :
오유 - 주전자님
NG MC2250
카메라만 넣고 다닐 수 있는 보조 가방이 필요해서 NG MC2250 을 샀다.
박스만 요란하게 크다.
지중해 콜렉션 백팩도 사용중인데 스트라이프 무늬와 군청색이 마음에 든다.
백팩과 마찬가지로 윗 부분에 조그마한 주머니가 있는데 카드 정도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앞 주머니도 손수건이나 여분의 카메라 배터리 정도 넣을 수 있는 크기.
원래 3분할 파티션인데 렌즈 체결된 SLR 바디 넣으면 끝일 것 같다.
파티션을 하나 제거 후 10-30을 결합한 Nikkon 1 J5 와 70-300 이 딱 들어간다.
위에 선그라스 하나 정도 넣을 수 있다.
10-100을 끼우니 70-300 넣기에는 너무 비좁아져 버렸다. ㅜㅜ
1 NIKKOR VR 10-100mm f/4-5.6
니콘 공식 홈페이지 가면 타임세일이 있다.
10-30 70-300 은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아서 눈독 들이고 있던 10-100 이 세일 상품으로 올라와 있길래 냉큼 구매했다.
검정, 은색, 흰색이 있는데 흰색으로 사봤다.
은색 바디와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70-300 과 마찬가지로 줌링을 누르고 살짝 돌려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불편하다.
화각은 10-100 이라 25-250 정도 되는데 28-300 쓰는 느낌과 비슷하다. 10-30을 사용할 때는 사용하기가 편한데 10-100은 크기가 좀 커서 보관이 어중간해졌다. 70-300과 같이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좀 어중간해져버렸다.
P.S. Nikon 1 시리즈 추가 개발을 포기한다는 루머가 있던데...ㅜㅜ
코렐코디네이츠 항균도마
편백나무 도마를 쓰고 있었는데 받침이 없어서 그런지 곰팡이가 슬어버렸다.
인덱스 도마는 별 쓸모도 없는 것 같고 케이스 때문에 곰팡이는 비슷한 것 같아서 적당히 쓰다가 바꿀 생각으로 이쁜 도마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도마를 발견했다.
세균 번식을 차단해서 위생적이라는데 어차피 쓰다보면 버려야할 듯...
손잡이에 받침이 끼워져있다.
작은 도마가 있지만 분리해서 사용하는 습관이 없어서 필요성은 모르겠다.
받침대를 끼우면 살짝 바닥과 띄워져서 물이 덜 닿아 곰팡이에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다.
ANKER 40W 5포트 USB 충전기(A2124Q)
에어컨 때문에 거실에서 잤더니 USB 충전기가 필요해서 ANKER 40W 5-Port Desktop Charger 를 샀다.
색상은 흰색으로
구성품은 본체와 전원선, 고정시킬 수 있는 벨크로 테이프, 설명서로 단출했다.
본체에 전원선을 연결하면 된다.
각 포트 기기를 인식해 최고 2.4A 로 고속 충전된다고 한다.
Orico 는 전원 아답터 크기가 커서 별로였는데 ANKER 가 여행용으로 더 나은 것 같다.
WEZEL 자바라 스마트폰 거치대
거실 침대 옆에 USB 충전기용 협탁을 놓기가 그래서 스마트폰 거치대를 알아보다가 딱히 이쁜 제품이 없어서 자바라 스마트폰 거치대를 샀다.
색상은 블루 색상인데 사진으로는 연보라로 보이는데 하늘색에 가깝다.
링 거치대도 덤으로 줬는데 핸드폰에 뭐 붙이는게 싫어서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회전식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거치 부분은 집게 방식이 아닌 당겨서 끼우는 방식이다.
침대 프레임에 고정하고 높이가 어중간하다고 생각했는데 누워서 보기에는 적절한 높이인 것 같다.
터치할 때 마다 화면이 흔들리는게 신경 쓰여서 거치해 놓고 화면을 보지는 않고 그냥 거치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
Transcend USB 3.0 Card Reader
USB 카메라에 직접 케이블을 꼽아서 PC로 전송하는데 시간이 너무 올래걸렸다. USB 3.0 외장 SSD 써보니 USB 3.0 속도에 감동먹고 USB 3.0 Card Reader 를 구매했다.
뭘 사더라도 큰 차이는 안날거라 이름이 익숙한 Transcend 제품을 구매했다.
SD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지원한다.
뚜껑을 열면 파란색 USB 3.0 잭이 보인다.
정품 사서 A/S 받아본 건 예전에 M/B 빼고는 한번도 없는 듯...
micro SD 는 어느 쪽으로 꼽아야하는지 항상 헤깔린다.
PC에 연결하면 파란색 불이 들어온다. 속도는 읽을 때 최대 90MB/s 나온다는데 50MB/s 정도 나오는 것 같았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에너자이징 포밍 클렌져
블루 비즈 때문에 씻는 느낌이 좋았다. 씻고 나서 뽀독뽀독한 느낌도 좋고.
하지만 그 블루 비즈,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어류가 먹고 그 어류를 조류가 먹고 그렇게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한다. 아쉽지만 환경을 위해 다음 부터는 블루 비즈가 없는 다른 제품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