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정품 쿨러가 맛이 갔는지 3D 오락만 하면 시끄럽길래 Zalman CNPS7000B-Cu를 구입해서 설치했다. 전에 그래픽 카드 쿨러 바꿀 때는 왜 무소음이라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설치하고 그래픽스 보강 들어가면서 컴퓨터 켜 놓고 불을 껐는데 어둠속에서 컴퓨터가 돌아가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거 보고 감동먹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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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컴퓨터가 사용 도중에 삑 삑 비프음을 내거나 계속 윈도우 파란창을 보여줘서 원인이 뭔가 조사해봤다. 내 메인 보드가 ASUS P4PE인데 외국 하드웨어 포럼을 찾아보다 보니 전압이 부족할 경우 짜증스러울 정도로 비프음이 들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먼저 ASUS에서 제공하는 Asus Probe 라는 메인보드 감시 프로그램을 찾아서 깔았다. 전압을 조사해보니 경고선 근처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래서 새 파워 서플라이를 주문했다.

파워 서플라이를 선정할 때 기준은 옛날에는 출력 위주 였는데 이번에 살 때는 안정적인 전력 파형, 저소음, 돈 순으로 선택했다. kbench에 파워 서플라이 벤치마크를 보니 시소닉이 1위였는데 유저 포럼에 그걸 반박한 글을 읽고는 ANTEC으로 결정했다. ANTEC 파워는 안정적인 전압공급때문에 오버클라킹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택배로 지금 도착해서 설치했는데 출력은 Asus Probe로 확인해보면 지난번 애너맥스 파워보다는 높고 안정적인거 같다. 내부 선은 20핀, 펜4용 4핀, 파워팬 3핀, HDD 4핀x2+ FDD x1 2개, S-ATA용x2 1개, HDD 4핀x3 1개, 옛날 펜티엄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은 지난번보다 짧은 것 같다. 사용한지 30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 빚도 많은데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

P.S. ASUS 파워팬 감지 속도 감지는 파워팬 속도가 낮으면 부팅할 때 BIOS로 넘어가 버리는데 속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상황에서는 어쩔려구 그러는지 모르겠다. 아마 어딘가 설정하는데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P.S. ASUS support는 지난 주에 매뉴얼이나 필요한 프로그램 받을려고 할 때는 접속도 안되더만 지금은 잘만 되는군...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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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클린져가 떨어져서 새로 주문했다. 이번에는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린징 크림'을 주문했다. 지난 번에 샀던 미샤 'DSW 옴므 클렌징 폼'은 남성 화장품 특유의 냄새와 잘 씻어지는 느낌이 안들어서 마음에 안들었다. 지금까지 써본 거 중 마음에 드는 폼 클리져는 없다. 이번에는 마음에 들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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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현실 도피 차원에서 마비노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게 하루 2시간 무료 플레이라서 아쉬웠다. 그래서 무료 쿠폰을 구해다가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5일 7일 짜리는 다 써버리고 20일 짜리 하나 남았는데 그게 물건을 사야만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쇼핑에 가입하고 살만한 걸 여기 저기 클릭해봤다. 오징어/한치/쥐포를 살까 하다가 가격이 그나마 싼 커피로 주문했다. 인도네시아 맨더링을 주문했는데 로얄 커피의 수마트라 맨더링이랑 동일한 제품 같다. 여기는 200g 단위로 팔아서 여러 종류 사기에는 좀 그렇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로얄커피랑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이중 포장으로 되어 있는 것과 크립이 들어 있는 점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 넘들 커피를 태워버렸군.( 배전(roast)이라고 하는군 ) 봉지를 개봉했을 때 색상이 너무 검은색에 가까워서 불안했는데 내려서 먹어보니 쓴맛이 너무 강하다. 내가 물 비율을 잘 못 맞췄을지 모르니 몇 번 더 먹어보고 판단하겠지만 일단 마이너스 점수 획득 -_-



설탕도 떨어져서 새로 샀다. 전부터 무슨 맛이 날까 궁금했던 '커피용슈가'를 샀다. 그냥 한 덩어리를 먹어 봤는데 덩어리라 그런지 가루 설탕보다는 단 맛이 적게 느껴진다. 녹는 속도에 따라 커피의 진한 맛, 부드러운 맛, 달콤한 맛을 차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뭐 그런거까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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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랴가 퇴사하면서 잔돈, 수건, 만화책, 게임 등 많은 것을 놓아두고 갔다. 그중에 Lipton 아이스티 복숭아가 있어서 밤에 뭐 먹고 싶을 때 마다 타 먹고 있다. 아이스티 녹여 먹다보면 밑에 가루 보이는게 싫어서 안 먹었었는데 돈 없고 배고픈데 뭘 가리겠나 그냥 먹는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티가 좋다.

P.S. 까르보나라랑 아이스티 같이 먹고 싶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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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클렌져, 클렌징 폼이 떨어져서 미샤에서 주문했다. 바디 클렌져는 가격이 3300원 밖에 안하길래 크기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컸다. 클렌징을 사려고 봤더니 로션이랑 스킨도 곧 떨어질 거 같아서 클렌징이 포함된 DSW 옴므 스킨케어 3종 세트를 주문했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향이다. ㅠ_ㅠ)// 남자 화장품 냄새는 어찌나 싫은지 차라리 향이 없으면 좋겠다.

P.S. 수첩이 온다길래 달력이라도 있는 그런 수첩을 기대했는데 저딴게 와서 좌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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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르바이트 하는데가 보안이 철저해서 외부랑 연결이 전혀 안된다. 그래서 작업한 걸 인터넷으로 바로 받고 보낼 수가 없어서 거기서 사용하는게 플로피 디스크다. 그런데 오늘 거기서 작업한게 있어서 플로피에 담아서 가져왔는데 생각해보니 내 컴퓨터에는 플로피 드라이버가 없었다. ㅠ_ㅠ 자주 가는 게임방에 플로피 드라이브가 있는게 생각나서 가봤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플로피가 있는 컴퓨터는 다 사용중이더군. 그래서 혹시 관리 컴퓨터에라도 있으면 비굴하게 물어봤는데 알바가 실실 쪼개면서 여기는 씨디롬도 없어요 라고 하더라. ㅠ_ㅠ 집에 와서 좌절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옛날에 쓰던 컴터에 플로피가 있던게 기억나서 연결했는데 부팅할 때 불이 안들어오더군...안 될줄 알고 좌절하고 있었는데 XP가 알아서 잡더군. 감동 만빵 ㅠ_ㅠ)// 다음에 일하러 갈 때는 이동식 저장장치로 카메라를 가져가던지 해야겠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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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바디 클랜져가 맘에 안들었다. 지난 번에 난라가 경품으로 받아서 써본 the body shop의 샤워젤 white musk가 향이 괜찮아서 그걸 주문할려고 했다. 쇼핑몰에 가보니 내게 맞는 바디샵제품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심심해서 해봤는데 바닐라향 계열의 제품이 나왔다. 사용기를 읽어보니 따뜻하고 달콤한 향이 좋다라는 평이 많았다. 왠지 달콤한 향은 구릴거 같아서 다른 제품을 보고 있었는데 시원한 바다향이 난다는 오셔니아가 끌렸다. 향이 마음에 안들면 쓸려고 white musk랑 oceania를 같이 주문했다. 오늘 왔는데 oceania 향이 마음에 안든다. 시원한 바/다/향이라고 적혀있는 걸 봤을 때 알아챘어야 하는건데, 뭔가 비린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표현력이 딸려서 뭐라 설명하기가 그렇다. 차라리 바닐라를 살 걸하는 후회가 든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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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쿨러 하나 빼버리고 그래픽 카드 쿨러도 바꿨더니 케이스가 뜨거워져서 왠지 불안해서... 그런데 파워 서플라이 팬이 80mm 인줄 알았는데 120mm 더군...ㅠ_ㅠ)//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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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르바이트 때문에 밤에도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난라도 외박하고 없다보니 혼자서 음악 소리도 낮추고 조용히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데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가 굉장히 신경을 거슬렸다. 그래서 일단 제일 시끄럽다고 여겨지는 파워 서플라이의 팬을 1개는 제거해버리고 다른 하나는 새걸로 바꿔주었다. 좀 조용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거슬렸다. 전에 컴퓨터 고장 났을 때 그래픽 카드 되는가 테스트 해볼려고 갔다가 그래픽 카드 쿨러가 오래되서 바꿔야겠다고 점원이 말하던게 생각나서 그래픽 카드 쿨러를 주문했다. 덤으로 LG CD-ROM 블랙 커버랑 써멀구리스도 샀다....-_-;;;


VGA 쿨러다. 잘만 ZM80C-HP 라는 모델인데 히트파이프랑 큰 방열판을 이용해서 쿨링을 하기 때문에 소음이 나질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샀다.


그러나 나의 그래픽 카드 모델이 GeForceTi 4200인 관계로 잘만 ZM OP1이라는 별매 팬도 사야했다. 그 크기를 본 순간 전보다 더 시끄럽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ㅠ_ㅠ


쿨러마스터 써멀 구리스다. 방열판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야 해서 샀는데 ZM80C-HP에 들어있더라. -ㅁ-;;;;


덤으로 구입한 LG CDROM용 블랙 커버다.


조립을 완료한 후의 모습이다. 그래픽 카드가 전보다 3배는 커진거 같다. 조립하기 전 사진도 찍었는데 실수로 지워버렸다. 크기로 봐도 쿨링은 잘할거 같다. 팬은 무소음모드인 5V에 연결하고 지금 사용중인데 확실히 소리를 못 느끼겠다. 그러나 컴퓨터에서는 소리가 계속난다. -_-;;; 하드, 씨디롬 파워를 하나씩 빼가면서 테스트 해봤는데 지금 윈도우 깔린 Maxtor 하드에서 나는 소리가 그 원인이었다. 대략 이번에도 돈지랄했으나 다음에 하드만 바꾸면 되니 나름대로 만족한다.



LG DVD-ROM 개조 전과 후의 모습이다. 현재 플렉스터 CD-RW가 흰색이라서 어차피 에라지만 DVD-ROM이라서 블랙 커버를 달아서 전보다는 나은거 같다. 그런데 LG DVD-ROM 분해해서 조립하는데 DVD-ROM을 흔들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 CD 못 읽는게 그것 때문인가? -_-??

뭐 어쨌든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게 없으니 이제 별 이상한 VGA 쿨러랑 CD-ROm 커버나 바꾸고 있는거 같다. 다음에 돈 여유가 생기면 하?디스크나 갈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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