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갔다온 김에...호두 과자 사와서 쪼기를 불렀다.
강남에서 볼까하다가
유진씨랑 영화 본다고 생각해서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유진씨 데려다 주고 온다고 연락이 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됴 방에 계셨다고 함 -ㅅ-;
바나나 우유랑 호두 과자도 주고
누워서 딩굴딩굴하면서 이루도 낚고...
밑에 내려가서 호프 집에서 맥주랑 닭도 먹고
집에 와서 워3도 했지염~
분노의 2승 5패 ㅡㅜ
즐거운 일요일이었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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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 추진하셔서 이사짐 센터와 계약했다.
토요일 아침 9시에 오기로 했는데...
오후에 비온다고 아저씨가 1시간 일찍 왔다.
아침에 잠을 못자고 밥도 못 먹어서 상황이 좀 짜증나서
이사 도와주시는데 무뚝뚝하게 대했다.
이사한 집 붙박이장.
이사한 집이 'ㄱ'자 입구라 못 들어가서 장농 버렸다. ㅡㅜ
침대 커버도 이사 기념으로 작년에 엄마가 사주신 새 커버랑 이불도 깔았다.
감촉이 영 별로...ㅡㅜ
하나 TV도 연결하고 TV 안테나 선도 연결했다.
여기는 케이블 TV가 못 들어와서 M.net이랑 KMTV는 이제 ㅂㅂ2 ㅡㅜ
오른쪽은 공부방 분위기...
베란다는 이루 차지...
이루는 이사한 집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계속 구석에 처박혀서 야옹~ 야옹~
수건도 새로 사서 재어 넣고...
재활용 박스도 '다이소'에서 샀지염~
와인잔 꼽는 곳도 있는데...
받침이 커서 안들어간다 ㅡㅜ
다이소에서 이쁜 빨강 쓰레기통도 샀어염~
이루도 익숙해졌는지 바닥에 나와서 딩굴 딩굴~
마트가서 살구 사왔는데 최악 ㅡㅜ
이사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
전세 잔금 넣어주느라 5천만원 이상 이체하려다 보니 OTP가 있어야지 가능했다. ㅡㅜ
은행 가서 5천원 내고 받아왔는데...
저 허접한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이제 잔금도 내고 열쇠 받고 이사만 하면 되네...
원래 8월 쯤 생각했는데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해서 후딱 진행하다 보니 잔고가 바닥이네...
여행도 가고 그럴려고 했는데...
돈 모아서 가야겠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