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에 예비군 한다고 참석하겠냐고 전화가 왔다.
평일에 하면 끝나고 어차피 회사와서 일해야 해서 참석하겠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춥고 비는 오락 가락하고 날씨가 안 좋았다.
전날 잠을 잘 못 자서 그런지 허리도 안 좋은데...
2주전에 부임한 사단장이 오셔서 압박이 ㄷㄷㄷ
칼빈으로 사격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1발 쏠 때 마다 탄피를 꺼내줘야 하고
사격시간에 사단장 앞에서 칼빈 분해하는 바람에 FM대로 다 분리하고 ㅡㅜ
6발 쐈는데 그래도 6발은 다 들어 있네 칼빈이 더 잘맞는거 같은...-ㅅ-
험난한 하루였다.
그래도 이제 6시간 후반기 향방만 남아서 좋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