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칼 퇴근/칼 출근 했더니 2배는 피곤한거 같네...
지친 피부를 위해 마스크 팩을 샀다.
자기 전에 하고 잤는데...
수분 크림 안바르면 촉촉한지 잘 모르겠다는...-ㅅ-
좋아지긴 하는건가. ^^a
쪼기 주체로 올림픽 공원에서 2008 첫 농구를 했다.
오후 2시쯤 출발해서 버스타고 올림픽 공원 남문에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올림픽 공원을 방황하다가
운 좋게 동문 쪽으로 가려는데 목적지를 발견해서 쪼기랑 만났다.
봉은 아직 안 온 상태에서 2:2 하다가 토할뻔 하고 -_-;;;
봉 와서 4:4 하는데 상대방이 좌우로 훼이크 걸면 바로 나가 떨어지는 노인네 체력 ㅡㅜ 안습...
겔겔 거리며 한 2바운드는 쪼기의 승리 ^^
승리의 쪼기는 차로 우리들을 마이 홈으로 데려다 주셨다.
씻으면서 30분 동안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집 앞에 허름한 고기집 생긴게 생각나서 거기로 가기로 했다.
갔는데 난감하게도 홍어 삼합을 팔아서 봉이 패스...
자주 가던 돼지 갈비 집 쪽으로 나가는데
고기집을 겸하고 있는 해장국 집이 보여서 거기서 오겹살을 먹었다.
불판에 고기가 세팅되어 나오고 양은 뭐 그럭저럭...
밥 시켜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선지 해장국이 나오는게 좀 괜찮은거 같음...
가격도 이 동네 치고는 뭐 괜찮은거 같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 들려서 먹을 과자를 샀다.
개당 2000원 일지도 모른다고 쪼기를 낚을 뻔 했더 초콜릿~
봉은 '21세기 소년'이랑 '아이실드'를 보고...
쪼기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셨지요~
겁쟁이 이루는 쪼기와 봉을 피해 다니다가 에어컨 위로...
만화책 보다가 수업 계획 짜던 난라가 워3 하게 되면 이야기 하라고 해서...
오늘 모임의 종착역인 맨날 가던 그 PC방으로 ㄱㄱ
PC방 가서 요새 대세는 '밀리6:6ㄱㄱ'로 워3를 인조이...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멍~
워3 끝내고 쪼기랑 봉은 쪼기 차로 집에 가셨지요~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이 매우 매우 매우 무거운게...
내일 아침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된다. ㅡㅜ
출근하다가 옆에 사람이 보는 신문에 사설을 제목을 보니
불의 기운이 확...
http://news.joins.com/opinion/?cloc=home|top|opinion
이거 무슨 정책 홍보 책자도 아니고...-ㅅ-
정부는 좋겠네...
언론이 알아서 정책 홍보실 역활해주고...
넥타이랑 셔츠랑 허리띠 사러 롯데 잠실 백화점에 갔다.
학생 기분으로 하얀 셔츠와 노란 띠가 있는 타이를 샀다.
곤색 셔츠도 있고 타이도 있어서 허리띠 빼고는 꼭 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흰색 셔츠랑 타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샀다.
골라주시느라 수고하셨다는...
중간에 배고파서 지하 푸드 코트에서 쫄볶이랑 슈가 토스트를 먹었는데...
쫄볶이는 4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너무 대충이었다는...
선그라스 사는거 옆에서 구경했는데...
역시 난 물건 고를줄 모른다는...-ㅅ-;;
결국은 스스로 고르셨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