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지은이 : 김용민
펴낸곳 : (주)문학동네

한국 대형 교회 비리 관련된 내용을 가상의 인물로 각색해서 책으로 내 놓은 듯...
검색해보니 '국민TV' 팟 캐스트 '나비 부인'의 내용을 묶어서 책으로 내 놓은 것 같기도...
어쨌든 책 구성은 좀 엉성하고 별로임...

이 책이라도 사서 나꼼수 일원이었던 '김용민'을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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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령화 가족
지음 : 천명관
출판 : 문학동네

영화 '고령화 가족'의 원작...
소설 읽은 만한게 없어서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 골랐는데 2-3시간 만에 다 읽음.

쉽게 읽을 수 있고 별로 생각할 내용 없음.

캐릭터는 독특한데 사건이나 흐름이 좀 그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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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지음 : 제임스 보웬
번역 : 안진희
출판 : 페티앙북스

영국 한 마약 중독자가 운명적으로 만난 진저캣으로 인해 갱생하게 된 이야기.

노란 코숏을 영국에서는 진저캣이라고 하나 봄.
'빅 이슈' 시스템이 노숙자가 돈을 주고 사서 그걸 팔아야 하는 것인지 첨 알았음.

P.S. '이루'랑 '흰둥이'는 잘 살고 있음.
'흰둥이' 1년만에 책장 위로 점프 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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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fta 한 스푼 그리고 질문 하나
저자 : 우석훈
출판 : 레디앙

'나는 꼽사리다'를 듣다 보니 기부의 느낌으로 관련 책을 많이 사게 된다능...
한미 FTA 관련된 우석훈의 생각이 들어있는 책으로
결론은 삐뚫어진 '외교 통상부'에서 통상 부분을 분리하자인 듯...

P.S. 인수위에서 통상 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전했네 ㅋㅋㅋ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51715231&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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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람이 먼저다
지음 : 문재인
출판 : 퍼플카우

'안철수의 생각'에 이어 문재인의 '사람이 먼저다'를 읽었다.
'안철수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현안에 대한 문재인의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고 있다.
뭐 익히 다른 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 꼭 사서 읽어 볼만한 책은 아닌 듯...
단지 문재인 후보에 대한 후원 차원이라면 모를까.

이번 선거는 제발 잘 되야할텐데...
안되면 정말 멘붕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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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로파간다
지음 : 에드워드 버네이스
옮김 : 강미경
출판 : 공존

'PR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대표작. 표지가 이뻐서 샀다.

초반부 선전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는 부분은 지루하지만
중후반부는 오래되었지만 다양한 PR 사례가 있어 재미있었다.

벨벳 유흥 부활이나 아이보리 비누 전국 조각 경연 대회 사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레드오션인 온라인 PC 게임 시장도 홍보가 중요한데
직접 광고 말고 다른 선전 전략은 없을지 업계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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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철수의 생각
지음 : 안철수
엮음 : 제정임
출판 : 김영사

강력한 대선 후보인 안철수와의 인터뷰 형식을 빌어
사회 현안에 대한 안철수의 생각을 정리한 책.

책 내용 중에 '팔로 워디(follow-worthy)' 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프로젝트를 옮기고 나서 업무에 관한 불만이 있어서 그런지 기억이 남는다.

...영어로는 '팔로 워디(follow-worthy)', 즉 따라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리더로 인정하고, 그런 사람에게 대중이 선물로 주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리더십,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되죠.

요새 안철수가 태클 걸리고 있는 정당에 관련된 부분도 있고
복지, 대기업, 통일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어
한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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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자놀이
지음 : 공지영
출판 : 휴머니스트

공지영의 쌍용자동차 이야기
소설이 아니라 쌍용자동차 이야기를 조사해서 글로 재구성한 르포르타주다.

소설가 답게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한 것 같다.

쌍용차 매각에 관계된 회계법인이 나오는데
강제 진압에 가려져 있는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게 씁쓸하다. 

4대강 연구도 그렇고 감사? 감정 하는 것 들은
잘못된 의견을 내 놓아도 떵떵거리며 잘 나가는 게 배알이 뒤틀린다.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놓는 것들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퇴출시킬지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다.

책의 인세는 전액 쌍용자동차에 기부되고
출판사 이익도 10만권 까지는 기부된다고 하니
하나쯤 사도 좋지 않을까 싶다.
대한문 앞에 가면 무인 판매도 있는 것 같으니 거기서 사도 좋을 듯...

'나는 딴따라다' 8회에 공지영이 출연해서 관련 내용 이야기 한 것도 있으니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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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상호 기자 X파일
지음 : 이상호
출판 : 동아시아

이상호 기자가 '삼성 X파일'을 보도하기 까지의 이야기.
영화같은 내용과 필체에 몰입해서 하루만에 다 보고 말았다.

이상호 기자의 취재기가 너무 영화처럼 극적인게 씁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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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제는 경제다
저자 : 선대인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나는 꼽사리다' 의 선대인이 올해 초에 내 놓은 책.
'나는 꼽사리다'와 '트위터'에서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해체 등...
너무 많이 듣고 본 내용이라 새로울게 없어 지루하기만 했다.

바뀌는게 없으니 뭔가 지쳐가는 건가?
대선도 걱정이고 지금 프로젝트도 걱정이고 에혀...
모든게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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