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양이 낸시
글, 그림 : 엘렌 심
펴냄 : 북폴리오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고양이 낸시'를 샀다.
귀엽긴하지만 별 쓸모 없는 스티커.
쥐 마을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 낸시가 쥐 가족 사이에서 자라는 이야기.
낸시와 같이 사는 마을쥐들에게 외부에서 지내다 온 쥐이 낸시가 쥐에게 위험한 고양이 종이라는 걸 폭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낸시가 마을쥐에게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낸시도 결국엔 안다. 하지만 그들은 같이 산다.
선입견에 사로 잡혀 본질을 보지 못하지는 않는지 살짝 되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