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1000문장 편
지음 : 김소희
펴냄 : 길벗이지톡

'신공략 중국어' 로는 발음 익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쉬워보이는 책을 하나 샀다. 

1000가지 문장을 남여 목소리로 들려준다. 10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울 생각이 없으니 진도를 쭉쭉 뺄 수 있다. 병음 표시도 잘 되어 있고 발음 속도도 적당해서 마음에 든다. 병음에 약간 익숙해진 것 같은데 몇 번 더 봐야겠다.

홍콩 가기 전에 다 못보고 갔는데 어차피 광동어 지역이라 큰 의미는 없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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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toryM Siem Reap Guide Book
지음 : 홍유진
펴냄 : 모두투어

앙코르와트는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대한 여행정보를 간단하게 알고 싶어 여행책을 찾아봤는데 작은 도시 인데다 인기가 있는 여행 장소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 책 밖에 찾을 수가 없었다.

캄보디아 입국 및 앙코르와트-씨엠립 투어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혀있었다.

앙코르와트 일출-일몰 느낌이 좋다고 하던데 읽고 나니 그 시간대에 관광객들이 많다고 해서 살짝 고민이 된다.

P.S. 전자책은 자기가 출판하고도 읽어보지 않나 보다. 실제 책 2페이지를 한 페이지로 만들어 놔서 세로로 보면 읽기가 힘들고 가로로 봐도 4페이지가 한 번에 보여서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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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슨 고민인가요
지음 : 한민경
펴냄 : 스윙밴드

조디악 카드 수비학 기준의 고민상담서. 

진정한 고민이라는 것은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깊은 내면성찰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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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중국어 발음이라도 익힐겸 신공략 중국어 '기초편'을 샀다.

초반부에서 x / s / sh, c / q / ch, z / j / zh 발음이 구분이 안되서 멘붕

교과서 형식의 책이라 설명이 없어서 또 난감했다.

본문 해석은 그래도 책 뒷 편에 있기는 했다.

CD 로 제공된 음성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mp3 형식으로 다운 받을 수 있었다. 챕터 단위가 아니라 트랙 단위라 책 보면서 듣기에는 괜찮았으나 음성만 따로 듣기에는 찾기가 불편했다.

일단 다른 책을 하나 샀으니 그 책 보고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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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플레이
지음 : 김재훈 신기주
펴냄 : 민음사

넥슨 20년 그 속에 있었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의 추억하고 싶은 공식적인 무용담을 읽었다. 그들의 눈에는 저렇게 보였겠구나. 서로 바라보는 곳이 참 다르구나. 이물감이 스물스물 느껴진다.

어쨌든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었고 지금도 나름 대단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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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서를 하나 샀다. 종이책은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여행지에서 꺼내는 것도 좀 부끄러워서 전자책으로 샀다. 여러 플랫폼이 있었는데 지난 번에 사 본 구글 플레이북에서 샀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양면 보기하면 페이지 순서대로 보이는지 양면이 종이책에서 의도된 대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지도 부분이 저렇게 보이니 좀 난감하다.

핸드폰에서 보기에는 글자가 너무 깨알같이 조그마하게 보여 읽기가 불편했다. 검색해보니 모바일용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었다.

1권은 유명한 관광명소를 나열하고 있고 2권은 지역별로 분류해 놓고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책은 지역을 정해 놓고 근처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2권만 있어도 될뻔했다. 교통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소개하고 있으나 명확한 정보는 아니라서 검색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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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지음 : 고승덕
펴냄 : 개미들출판사

2002년, 이 책을 펴낼 때 미래에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해 '미안하다' 라고 외치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었을까?

무미 건조한 가족에 대한 사랑, 고시 3관왕에 빛나는 공부법 자랑, 미국 변호사 관련된 경험, 블로그에 끄적일만한 경험담을 읽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철학을 적은 책도 아닌데 이 책만 보고 그를 평가한다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에 가깝겠지만 시험 성적 잘 받는 법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이런 책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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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984

지음 : 조지 오웰

번역 : 정회성

펴냄 : 민음사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때 이슈가 되어 1984를 샀었다. 하지만 시간을 내어 읽지 못하고 지난 방콕 여행 때 읽기 시작했지만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


조직에 의해 지배당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잘 그려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bad 를 ungood 으로 바꾸는 신어를 통해 사람들의 사고 체계를 제한하는 것, 현재에 과거를 수정해 미래를 바꾸는 작업들. 등의 작업을 통해 생각하지 않고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 우리도 비슷한 환경에 놓여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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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버전업! 가장 쉬운 태국어 첫걸음

지음 : 이병도

펴냄 : 동양문고


해외 여행에서 제일 문제 되는게 언어다. 방콕은 관광지라 큰 문제가 없었지만 그래도 숫자나 인사 등 간단한 태국어는 알아야할 것 같아서 예전에 이 책을 샀었다.



태국어도 성조가 있는 언어라 동영상이나 음성 파일 없이는 익히기 힘들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다. 하지만 DVD-ROM 도 달려있지 않은 PC에 외장형을 달아서 볼 정도의 의욕은 없었다. 컴터를 잘 안켜기도 하고...


다행히 유투브에 동영상 강좌로 올라와 있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FlgtfTR7fkZ8JW-01NB28Usdgja9B_N


책 내용과 다른 지문도 있어서 살짝 당황스러웠다.



동영상 강의를 한번 끝까지 다 봤지만 태국어 알파벳도 못 외웠다. 암기하기 귀찮아서... 그래도 성조, 알파벳 구성, 문장 구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에 여행갈 때는 태국어 표지판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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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연된 정의

지음 : 박상규, 박준영

펴냄 : 후마니타스


스토리 펀딩에서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를 후원한 보상으로 '지연된 정의' 책을 받았다.


공권력에 의해 조작당한 소시민들의 재심 사례 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약자들에게 법은 더 가혹했다. 법을 수행하는 그들은 조작도 서슴치 않으며 들켜도 반성하지 않았다. 불의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이 사회를 바꾸어야 할까? 의문만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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