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모젤

원산지 : 룩셈부르크

제조사 : BRASSERIE DE LUXEMBOURG MOUSEL-DIEKIRCHSA

종류 : Flute, Footed Pilsner


제주까지 가서 수제맥주도 아니고 마트가서 수입맥주 캔이나 사먹고 구질구질했다. 제대로된 잔에 마신게 아니라 거품은 뭐 그냥저냥. 생각보다 맑은 음료색이 신기했다. 치킨과 먹으니 맛이 없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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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뉴캐슬 브라운 에일

원산지 : 영국

제조사 : Tadcaster Brewery, Tadcaster, LS24 9SA UK

종류 : Brown Ale


투명한 병처럼 깔끔하고 고소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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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엔지퓨어 NZPURE

원산지 : 뉴질랜드

제조사 : Boundaryroad Brewery Ltd.

종류 : PremiumLarger


맑은 녹색병에 깔끔한 라벨 디자인의 라거라 실망할까봐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나 싱겁다. 한국 맥주보다 탄산감은 덜하지만 닝닝한 느낌은 왠지 비슷한 것 같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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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틸다 베이 팻 야크 페일 에일

원산지 : 호주

제조사 : Matilda Bay Brewing Company

종류 : American Pale Ale


처음에는 음료 색에 비해 싱겁다고 느꼈다. 하지만 상온에 살짝 나둬 미지근해지니 본래 맛이 올라오는지 맛이 풍부해졌다. 페일 에일은 역시 상온에서 마셔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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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뮤엘 아담스 보스톤 라거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The Boston Beer Company

종류 : Amber Larger/Vienna


사뮤엘 아담스는 정말 다양한 맥주를 만든다. 그리고 맛도 평타 이상은 내준다. 믿고 마실 수 있는 브랜드 같다. 라거라고 적혀 있길래 깔끔한 맛을 상상했는데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앰버 에일과 비슷한 느낌이다. 그래서 엠버 라거라고 분류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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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듀벨 Duvel

생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uvel Moortgat N.V.

종류 : Belgian Strong Ale


'듀벨'은 벨기에 수입 맥주 중에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옅은 금색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단단하게 잘 유지된다. 과실향에 고소하면서 신맛이 느껴진다. 도수가 8.5도라 그런지 1병만 마셨는데도 살짝 알딸딸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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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베데트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uvel Moortgat

종류 : Witbier


더운 날씨에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녹색병에 손이 가게된다. 무난한 벨기에 밀맥주였던 베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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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브뤼 다르장 아이스 샤르도네 2013 Brut Dargent Demi Sec Chardonnay

종류 : 스파클링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제조사 :

품종 : chardonnay


가격 : 이마트 15,900


와인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지나가다 아는 점원을 보고 인사를 하다보니 안살 수가 없네. 날씨도 덥고 해서 부드러운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쉬르 다르크 버블 넘버원' 과 '브뤼 다르장 아이스 샤르도네'를 골라줬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어도 된다는 점이 신기해서 '브뤼 다르장 아이스 샤르도네'를 골랐다. 피노 누아로 만든 로제도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핑크색은 왠지 안끌렸다. 


차갑게 마시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씻고 나왔다. 선풍기를 틀고 와인 마개를 땄다. 뽁 하는 제법 큰 소리에 냥이들이 놀라서 쳐다 본다. 잔에 따라 한 모금 마셔본다. 무난한 신맛과 탄산감이 느껴진다. 얼음을 넣어봤지만 이미 냉장고에서 차가워져 있는 상태라 의미는 없는 것 같다. 가볍게 마시기 좋아 한 병을 다 마셔버렸다.


다음날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 페북에서 프랑스 와인에 각종 첨가물을 넣어 제조하기도 한다는 글(뽐뿌 : 프랑스 와인의 진실)이 있던데 이 와인도 그런걸까? 아니면 그냥 숙취일 뿐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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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RK Be High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Korea Craft Brewery

종류 : India Pale Ale(IPA)


지난 번에 마신 'ARK Hug me' 가 괜찮아서 기대하며 병을 오픈했다. 잔에 따르니 음료의 갈색빛이 이거 앰버 에일인가 싶어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음...한 모금 마셨는데 맛이 기대보다 쓰다. 기분이 잡쳤다. 끝까지 쓴 맛 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 ratebeer 에서 검색해보니 IPA 종류네...색깔만 보고 잘못된 기대를 한 내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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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RK Hug Me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Korea Craft Brewery

종류 : 밀맥주


메르스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감기까지 걸려버려서 몇 일간 집에 처박혀서 자가 격리를 했다. 냉장고에 새로 사온 이쁜 ARK 의 맥주가 있는데 마시지는 못하고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증세가 나아진 것 같아서 스테이크를 구우며 한 병 꺼내봤다.


병을 오픈하고 잔에 따르니 흰빛이 도는 불투명한 액체가 보인다. 색깔에서 밀맥주임을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맛있다. 그리고 5.5도 밖에 안되는데 알딸딸하니 취했나 보다. 아직 다 낫지도 않았는데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질까봐 걱정이 된다. 오렌지 쥬스나 사다 마셔야겠다. ㅜㅜ


P.S. 디자인이나 맛의 품질을 보고 외국 맥주인가 싶었는데 한국에서 만든 맥주네. 일본 부엉이 마크로 유명한 HITACHINO NEST 의 한국 자회사 같은 식인가 보다. 충북 음성에 회사가 있는데 유료 투어도 있네. :)


홈페이지 : http://www.koreacraftbrewery.com/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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