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Kozel 11 Svetly Lezak

원산지 : 체코

제조사 : Pivovar Velke Popovice

종류 : Czech Pilsner


회사 사람이 유럽 갔다 오면서 맥주 2캔을 선물로 사다주셨다. 감기로 겔겔 거리면서 휴가 쓴 김에 밥을 먹으면서 한 캔 마셨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콤한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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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엘 바이젠

원산지 : 독일

제조사 : Brauerei Zum Schwarzen Adler

종류 : 바이젠


동네 마트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딱히 손이 가는 맥주가 하이네켄 밖에 없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수입 맥주 스타일의 캔이 있어서 하나 구매해봤다. 독일에서 수입한 '엘 바이젠'인데 적당히 마실만한 것 같다. 엘 라거도 있는 것 같은 데 한번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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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이네켄 라거

원산지 : 네덜란드

제조사 : 하이네켄브루어리비브이

종류 : Pale Larger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하이네켄 병을 보면 마시고 싶어진다. 사이다도 그렇고 신기하게 병이 캔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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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타로프라멘 프라하

원산지 : 체코

제조사 : Pivovary Staropramen A.S.

종류 : Czech Pilsner


체코나 독일 맥주는 기본에 충실한 것 같다. 시원하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준다. 더운날에는 역시 시원한 이런 맥주를 마시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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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도멘 질 자이에 오뜨 꼬뜨 드 본, Jayer Gilles, Bourgogne Hautes Cotes de Beaunes 2011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Bourgogne > Cote de Beaune

제조사 : 자이에 질

품종 : Chardonnay 100%


가격 : 이마트 50,000


더운 날씨 저녁이 되어 시간이 잠시 남아 마트에 갔다. 마침 와인 세일을 한다. 와인을 살 계획은 없었지만 와인 코너에 들러본다. 자주 보던 점원이 인사를 한다. 화이트 와인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앙리 자이에'의 제자들이 만든 '도멘 질 자이에, 오뜨 꼬뜨 드 본 2011'을 추천해줬다.


집에서 오픈했다. 와인의 향이 병에서 넘쳐 흐르는 것 같다. 잔에 따라본다. 황금색 와인이 마음에 든다. 한 모금 마셔본다. 부드러운 와인이 목을 타고 흐른다. 안주로 같이 산 회를 먹어본다. 순식간에 3잔을 비웠다. 화이트 와인치고는 산도가 부드러운 것 같다. 


알콜로 멍하니 사고치기 좋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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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라 모레띠

원산지 : 이탈리아

제조사 : 하이네켄 이탈리아

종류 : Pale Larger


날씨가 더워졌다. 여름엔 역시 시원한 맥주가 최고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비라 모레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잔에 따라서 마셨다. 진한 고소함이 만족 스럽다. 알콜 도수는 4.6도 밖에 안되는데 소맥같은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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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드레이크 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Drake's Brewing Company

종류 : India Pale Ale


'Mikkeller 크림-에일'을 마시고 아쉬움에 냉장고에서 한 병 더 꺼냈다. 한 병 마신 상태이기에 안 마셔본 제조사 말고 그래도 마셔본 '드레이크 아이피에이'를 골랐다. IPA 특유의 향이 약하게 나는 깔끔한 맥주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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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ikkeller 크림 에일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e Proef Brouwerij, Belgium

종류 : Cream Ale


Mikkeller 에서 나온 맥주는 다 마셔본 줄 알았는데 마트에서 크림-에일을 발견했다. 감기라 못 마셔보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여닫다 보니 마셔야할 것 같아서 하나 꺼냈다. 크림이라는 단어에서 부드러운 거품을 상상하면서 마셨으나 어떤 특징적인 맛도 느낌도 느낄 수가 없었다. Mikkeller 에서 나온 맥주 중에 제일 개성이 없는 맥주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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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샤토 몽페라 2012 Chateau Mont-Perat

종류 : 레드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Bordeaux > Premieres Cotes de Bordeaux

제조사 : 샤또 몽 페라

품종 : Merlot 75% Cabernet Sauvignon 15% Cabernet Franc 10%


가격 : 이마트 30,000



마트 행사 가격으로 샤토 몽페라 레드와 화이트를 구매했었다. 신의 물방울 1편에 주인공이 퀸과 같은 모던한 느낌으로 표현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기대감에 와인을 오픈했는데 포도향이 거의 나지를 않는다. 잔에 따라 한 모금 마셨는데 딱히 개성이 느껴지질 않았다. 떫은 느낌은 1잔 다 마셨을 때 살짝 혀에 남는 정도였다. 아직 완전히 열리지 않아서 그런 걸까?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마셔봤지만 딱히 뭔가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다. 살짝 실망스런 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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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느린마을 막걸리

제조사 : 배상면주가


탁주 계열은 대학 다닐 때 동동주를 마셔본 게 전부인 것 같다. 아버지가 간혹 드시는 것은 봤지만 모임에서나 집에서 막걸리를 마셔본 기억이 없었다. 막걸리가 대세일 때도 안 마셔본 것 같다. 그래서 마트에서 막걸리 코너에 들렀다. 인터넷에서 누가 막걸리 품평해 놓은 것을 보니 아스파탐 들어가고 국내산 쌀도 안 쓰는 막걸리가 많다고 해서 아스파탐 안들어가고 국내산 쌀을 쓰는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를 골랐다.


집에 와서 한잔 따라 마셔보니 걸죽함이 느껴진다. 동동주 마실 때 느꼈던 톡쏘는 듯한 상큼함은 덜했다. 텁텁함보다는 두유같은 느낌의 부드러움이 끝에 남았다. 맥주가 배불러서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막걸리는 더한 것 같다. 안주와 함께 혼자 한 병 다 마시기에는 양이 많은 듯 하다. 먹고나니 머리도 아프고 딱히 찾아 마시고 싶은 술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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