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은 러시와 더불어서 기 빨리는 매장이다.
취향에 맞는 새 브랜드 알아보다가 이솝을 가봤다. 속땡김 위주로 이야기해서 비 앤 티 밸런싱 토너와 파슬리 시드 에센스를 추천받았다.
여름에는 끈적임이 느껴져서 잘못 골랐다 싶었는데 겨울되니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런 가격이 사악해서 계속 쓸지는 고민이다.
이솝은 러시와 더불어서 기 빨리는 매장이다.
취향에 맞는 새 브랜드 알아보다가 이솝을 가봤다. 속땡김 위주로 이야기해서 비 앤 티 밸런싱 토너와 파슬리 시드 에센스를 추천받았다.
여름에는 끈적임이 느껴져서 잘못 골랐다 싶었는데 겨울되니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런 가격이 사악해서 계속 쓸지는 고민이다.
이름 : 수잔 Suzzane
생산국 : 스페인
생산지 : 리오하 Rioja
제조사 : 옥서 와인즈 Oxer Wines
품종 : 가르나차( Garnacha ) 100%
진판델을 먹고 싶었지만 땡기는 제품이 없었다. 고민하다가 뜬금없는 가르나차 품종의 스페인 와인을 골랐다. 에티켓의 고양이가 한 몫했다.
포도가 진판델인가 싶을 정도로 달큰한 느낌이 들었다. 걱정했는데 주말동안 잘 마셨다. 덕분에 주중에 계속 겔겔거렸다.
매장에서 보자마자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매장에서 흰색, 회색 2종이 있는 줄 알았는데 빛에 따라서 색상이 달라 보인다. 양도 380ml 라 이번 시즌 애용중이다.
이번 시즌 캡슐 3종이 나왔다.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가 제일 기대됐다.
230ml 머그 사이즈 캡슐인데 향이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 향이었다.
하지만 향만 그랬다.
앵무새 설탕을 넣어봤지만 아쉬웠다.
에어로치노로 우유를 데워서 설탕과 함께 라떼로 먹어야 원하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느껴졌다.
버츄오 넥스트/팝에서 '아이스 & 라떼' 모드로 80ml 추출하는 레시피가 있던데 팝 모델이 탐난다.
백종원 채널에서 맛있다고 해서 이번엔 백진주 쌀을 사봤다.
쌀알이 동글동글했다.
물을 평소보다 작게 잡아야했다.
밥에서 나는 광택이 장난 아니다.
자취생 정식으로 먹어봤다. 광택에 비해서는 평범하게 맛있는 밥이었다.
집에서 된장찌개도 끓이고 김치찌개도 끓여서 먹어보고 생김치도 사서 먹어보고 흰밥과 어울릴만한 음식을 실컷 먹었다.
전혀 기대 안했던 제품인데 리뉴얼 이후에 내가 찾고 있던 질감이었다. 스킨치고는 꾸덕한 질감이라 예전 그린티 밸런스 스킨이나 자연발효 에센스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든다.
제목 : 위어드
Weird : The Al Yankovic Story
감독 : 에릭 애펠 Eric Appel
출연 :
다이넬 래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Weird Al 역)
Queen 의 'Another one bites the dust '를 패러디한 'Another one rides the bus' 클립을 보고 찾아서 보게되었다.
패러디 가수 위어드 알 얀코빅의 패러디 전기 영화이다. 병맛 가득한 영상에 이상하게 좋은 패러디 곡이 매력적이었다.
냐짱 여행을 갔다왔다.
냐짱 해변 근처에 머물렀는데 바다를 즐기지는 않았다.
마사지, 쌀국수, 커피의 무한 루프였다.
스테이크와 쩨도 맛있었다.
음식이 입에 맞아서 베트남 다른 곳도 가고 싶어졌다. 호이안은 일단 마일리지 항공권 써서 가보고 푸꾸옥, 호치민도 기회되면 가봐야겠다.
베트남에 있는 힌두 사원이라 궁금해졌다.
Grab 을 이용해서 갔다.
티켓을 사서 입구에 넣고 들어가면 된다.
기대보다 규모가 작았다.
메인 사원 양옆에 작은 사원 2개가 있고 후면에 역사를 설명되어 있는 전시실이 있었다.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해 보였다.
지금도 사용중인 사원인 것 같았다.
8시 쯤 갔을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8시 20분 정도 되니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해서 어수선했다.
롯데 마트 간 김에 롱선사에 가봤다.
아래쪽에 불당이 있다.
불상 보러 올라가는데 바이크 타고 올라가라고 호객꾼들이 붙는데 바이크 타고 올라갈 거리가 아니었다.
베트남 불상은 LED 후광을 달고 계셨다.
근처에 대성당이 있다.
입장료로 1만동을 넣었다.
명동대성당 비슷한 느낌이었다.
야시장은 1블럭 정도 크기였는데 딱히 관심을 끄는게 없었다.
나트랑 해변 느낌은 광안리나 해운대 느낌과 비슷했다.
백사장을 걸어도 좋고 해변따라 걸어다니기 좋았다.
아침이나 저녁에 물놀이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샤워시설이 애매해서 바다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간혹 있기는 했다.
밤마실 나오는 사람도 많았다.
광장 근처에서는 공연도 있었다. 바이크를 탄 채로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씨클로 투어도 있다.
스테이크가 땡겨서 가본 곳이다. 골목 제일 안 쪽에 있는 가게였는데 여기가 맞나 싶은 길이었다.
분위기가 좋다.
냥이가 식탁 근처에서 알짱거리더니 같이 식사해줬다.
베트남 과일주를 주문했는데 매실주 같은 느낌이었다.
스웨덴 요리였는데 아마 Toast Skagen 인 것 같다. 전체 느낌으로 시킨 메뉴였는데 맛있었다.
스테이크도 만족스러웠다.
가볍게 마실 생각으로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도수가 있어서 후회했다. 글라스 와인 같은 걸 시킬걸 그랬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무었보다 냥이가 같이해줘서 좋았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