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올 때도 대한 항공을 이용했다. 그냥 줄 서서 체크인 했다.
가운데 좌석 골랐는데 ZONE 3 였다.
2층으로 올라가서 출국 심사, 보안 검색을 받았다. 통과하는데 한 20분 정도 걸렸다.
보안 검색을 받고 나오면 면세점이 보인다.
출국 게이트 7 이었는데 바로 앞에 PP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었다.
Sagan Bisita 라는 라운지 인데 JAL 구역은 안에 따로 있었다.
딱히 땡기는 음식은 없었다.
식탁 자리와 안쪽에 소파 자리가 있었다. 구석에 빈 2자리가 있어서 짱 박힐 수 있었다. 근처에 콘센트는 없어 보였다. wifi 는 프런트에서 비번을 받아와야 하는 것 같았다. 옆 테이블을 보니 4명이서 두 테이블 8자리를 차지하고 있던데 좀 그랬다.
보딩 시간이 되서 나와 봤는데 역시나 ZONE 3 는 마지막 탑승이다. :(
3-3-3 배치인데 화장실 옆 비상구 좌석은 2자리만 배치 되어 있어 그 뒤 한 자리는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어 좋아보였다.
16:49 에 출발해서 17:02 에 이륙했다.
소고기 or 치킨 중에 소고기 골랐는데 퍽퍽하고 질겨서 별로였다. 식사는 사전 주문해서 샐러드 같은 걸로 받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20:45 에 착륙하고 내릴 수 있었다. 짐 찾고 나니 20:55 정도에 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짐을 찾고 나와서 지하 1층 한진 택배로 가서 접수증을 보여주고 코트를 찾았다.
한진택배가 1층인 줄 갔다가 해멨는데 지하 1층에 있었다. 다락 휴 근처에 있다.
실수로 6006번 버스 타고 집에 오니깐 12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괌이 가족단위 여행이 많다보니 옆자리 앞자리 다 애기들이 있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덕분에 애기들 울음소리가 크게 거슬리지 않아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