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싶어서 포인트 상점에서 츄르 제품을 주문했다.

역시나 흰둥이나 이루는 시큰둥했다.

예사외로 블랑이가 다 먹어줬다.

치킨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참치도 잘 먹었다.

연어도 다 먹었다. 블랑이는 동결건조 닭가슴살은 줄이고 습식 제품을 조금 더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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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나이트 모래를 쓰고 있는데 사막화가 심각하다. 2주 정도 지나면 주변에 먼지가 너무 심했다. 펠렛 시도 해봤다가 오줌 테러만 당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똥괭이들이 사용중인 카사바 모래를 시도해봤다.

가는 입자를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굵은입자와 가는입자가 섞여 있는 제품을 주문했다. 옥수수와 카사바를 원료로 만들어졌는데 벤토나이트 모래와 질감은 비슷했다.

이루가 처음에 시큰둥해서 망했다 싶었다.

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니 사용해줬다. 벤토나이트 보다 더 단단하게 굳는 것 같다. 과장을 보태면 결정처럼 굳어 있다. 맛동산은 벤토나이트에만 만들길래 걱정했는데 시간 지나니 다 적응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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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엘리멘탈 Elemental
감독 : 피터 손
요새 이민자 서사 영화가 많이 보인다. 영화 자체는 무난했는데 물 불 스테레오 타입이 살짝 불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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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보다가 안무가 재밌어서 듣게되었다. 이제 마케팅은 쇼츠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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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들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었다. 올해는 이고도 공연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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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 는 유툽 보다가 팬 채널 보다가 빠져들었는데 믹스팝이라는 장르는 취향이 아니었다. Party O'clock 이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번 DASH 는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잘 뽑았다. 스걸파 느낌이 나는 강렬함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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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에 다녀왔다.

지하철 을지로 입구에서 나와 롯데 애비뉴엘 코너를 돌아서 가면 LL 층으로 들어간다.

LL 층에는 음식점과 베이커리가 있고 한 층 올라가면 로비가 있다. 명절 연휴 였는데 1 사람 정도 대기가 있었다.

방은 808 호를 배정 받았다. 8을 좋아하는 중국인이었다면 연초부터 행운이 따른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건물 모양이 독특하다.

입구 왼편에 거실 화장실이 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거실에는 책상이 있다.

생수는 상하샘물 3병이 제공된다.

미니바에 음료와 주류가 있었는데 24시간 편의점이 근처에 있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다.

미니바에는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이 있고 조선 호텔 캡슐 3개가 비치되어 있다.

졸려서 일단 하나 내려 마셨다. 다른 호텔은 한 종류에 2개 씩 있는데 여기는 1개 씩 밖에 없었다.

침대 왼쪽에만 콘센트가 있었다. 유니버셜이라 플러그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WiFi 는 아무거나 써도 잘 잡혔다.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고 옷장이 욕실에 붙어 있었다.

욕실 어메니티는 프리야 제품이다.

사향 냄새가 강하다고 느꼈는데 향알못이네. 내 취향은 아니었다.

시내 전망인데 주변 건물에 가려서 시청이 보이진 않는다. 저층 객실이라 뷰가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건물들이 환구단을 둘러싸고 있는 느낌이 아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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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아워는 5시 부터 9시 50분 사이에 1시간 이용할 수 있었다.

5시가 되자 마자 20층 웨스틴 클럽으로 갔다.

북서쪽 방향 자리라 해질녘 하늘 느낌이 좋았다.

술과 함께 간단하게 먹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식사 대용으로는 아쉬웠다.

디저트가 아쉬워서 델리에 갔다왔다.

저녁에 와인과 육포, 쿠키를 가져다 주셨다.

환구단 뷰가 묘하다.

러시 라벤더 계열 새 제품으로 욕조에서 뒹굴거렸다. 러시 제품은 욕조에 색상이 남아서 찜찜하다. 일본 제조인 것도...

클럽 하우스에서 조식으로 마무리하고 체크아웃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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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카운트 다운 보려고 갔는데 기대보다 화려해서 마음에 들었다.

와인과 스테이크를 기대했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랑 차이를 모르겠고 계속 먹으니 질려서 차이나 타운에서 아시안 음식 먹을 뻔 했다.

동물원 별 기대 안했는데 래서 팬더 봐서 대만족.

관광명소보다 날 좋을 때 잔디밭이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비행 거리만 가깝다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훌쩍 떠나서 멍 때리고 싶다.
추운 곳은 싫어서 다음 카운트 다운은 어디에서 봐야하나 싶다. 런던, 뉴욕, 파리는 왠지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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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릿지를 직접 갈 생각은 없었는데 체크인하고 방 준비될 때 까지 시간이 남아서 한바퀴 돌아봤다.

하버 브리지와 건너편 오페라 하우스 보기에 켐벨스 코브(Campbells Cove)가 좋았다.

힉슨 로드(Hickson Rd) 를 따라 다리 아래를 건너갈 수 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바랑가루 보호지구(Barangaroo Reserve) 에 있는 마리나위 코브(Marrinawi Cove) 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했다.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러닝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시드니 천문대(Observatory Hill Park)가 근처에 있는데 하버 브리지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곳 이었다. 해질녘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

하버 브리지를 통해 밀슨스 포인트로 건너갈 수 있다. 서쪽은 도보로 갈 수 없다.

다리 옆 나무에서 새도 볼 수 있다.

난간에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다리 위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다.

다리 탑 위로 전망대와 박물관이 있는데 유료다. 딱히 돈 내고 가보고 싶지는 않았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 역 위 전망대에서도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볼 수 있다.

날이 흐려서 오페라 하우스 쪽에서 보는 맛이 덜했다.

오페라 하우스를 건너서 왕립식물원의 팜 코브(Farm Cove) 쪽으로 걸어 갈 수 있다. 그 쪽에서는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날이 흐려도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보기 괜찮았다.

특히 새해 카운트 다운 때는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리 타고 타롱가 동물원 갈 때도 눈이 띄었다. 역시 랜드마크다.

해질녘에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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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본다이 해변으로 산책 갔다 왔다.

비싸도 택시를 탈까 했는데 안잡혀서 서큘러 키에서 333번 버스를 타고 갔다.

해변 위쪽에 잔디 밭이 있다.

유명한 아이스 버그 수영장이 보였다.

부들부들한 모래 느낌이 좋았다. 물은 시원했고 서핑 연습하기 좋아 보였다.

모래 씻는 수도가도 있었다.

햇볕이 뜨겁긴 했는데 잔디밭이 바로 옆에 있는건 좋아보였다.

해안 산책길은 본다이에서 시작해서 타마라마, 클로벨리, 쿠지 해변까지 이어진다.

길은 잘 되어 있고 별로 힘들지 않았다. 단지 태양빛이 강렬해서 선크림을 잘 발라줘야 했다. 샌달 생각 안하고 발에는 안 발랐는데 햇볕에 타버렸다.

시원한 바다뷰를 끼고 남쪽으로 걸어가는 산책로다.

타마라마 해변 쪽에는 반려 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있었다.
 

물에 빠지면 떠 있어야 하나 보다.

브론테 해변 쪽에도 해수 풀장이 있었다. 우리나라 해수욕장에도 저런거 있나 모르겠다.

웨이벌리 묘지를 지나면 클로벨리 만에 도착한다. 여기는 해변보다 안쪽으로 물길이 있는 형태였다.

Underwater Nature Trail 이라고 적혀 있길래 물속을 걸어가는 길이 있나 싶었는데 스쿠버용 인가 보다.

쿠지 해변에 도착해서 뭐라도 먹을까 했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었다.

버스 기다리기 싫어서 랜드윅까지 걸어가서 라이트 레일 타고 돌아왔다.

시드니도 버스 타려면 신호를 줘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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