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웰 정수기는 1주일에 1번 정도 청소하고 1달에 1번 정도 필터를 갈아줘야 한다고 한다.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는 2 종류인데 하나는 펌프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폼필터, 그리고 물을 정수하는데 이용되는 숯필터이다. 폼필터는 1박스에 2개가 들어가 있고 숯필터는 1박스에 4개가 들어가 있다.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분해를 해야하는데 분해는 조립의 역순이다.




전원을 뽑고




분수부분을 분리하고




물을 버린다.




숯 필터를 분리하고




물로 청소한다.




그리고 새 숯 필터로 교체한다.




펌프와 폼 필터를 분리한다. 이전 폼 필터는 버린다.




펌프의 전선이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도기와 분리한다.




청소 후에 폼필터를 교체하고 조립하면 교체는 끝. 분수 안쪽에 사료 찌끄러기가 뭉쳐 있는데 자주 청소해줘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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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로 웰니스 코어 사료가 왔다. 곡물이 들어있지 않나 보다.



동글동글하니 크기도 작고 씹는 재미는 없을 것 같다.



호기심 대장 이루가 와서 먹어본다. 하지만 저녁 때까지 남아 있는 걸로 보니 기호성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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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가 잘 먹나 싶어서 Sheba 캔을 종류별로 사봤다. '참치슬라이스', '참치흰살', '참치흰살과 도미', '촉촉한 닭가슴살', '참치살코기와 통새우', '참치살코기와 치어' 6가지 맛을 샀다.





흰둥이나 이루도 같이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나눠서 줬지만 이루는 냄새만 맡고 무시해버렸다. 흰둥이는 근처에 오지도 않았다. ㅜㅜ 블랑이라도 맛있게 먹으면 좋으련만 건더기는 안 먹고 국물만 먹고 말더라는... Sheba 제품이랑 우리집 애들이랑은 안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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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올 때 같이 가져다 주신 Sheba 파우치 콤보가 떨어져서 새로 주문했다. '참치와 게살', '참치와 도미', '참치', '참치와 고등어', '참치와 연어', '참치와 닭고기' 6가지 맛이 있다.




전에 집에서는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우리 집에서는 1/8 정도만 먹고 딱히 더 먹지는 않는다. 흰둥이와 이루는 입도 대지않는 간식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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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입양할 때 주고 가신 팬시피스트. 흰둥이도 이루도 별로 안 좋아하고 정작 블랑이도 거의 먹지를 않는다.




혹시나 싶어 선릉공원 냥이 줄려고 가지고 나가봤다. 선릉공원 라마다 호텔쪽은 보니 고양이 급식소가 있었다. 까만 턱시도를 보고 주려고 다가가니 도망가 버렸다. 밥그릇이 있길래 주고 한바퀴 돌았더니 반 정도 먹은 상태였다.




아래쪽에 봉지를 버렸더니 냥이가 와서 먹고 있더라는...




몇 개 더 남아 다음 산책 때도 가지고 나갔다. 이번에는 빗물저장소쪽에 서식하는 3마리가 보였다.




캔을 따 던져줬더니 새끼 2마리가 와 와구와구 먹었다.




한바퀴 돌고오니 다 먹고도 배고픈지 더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접근하니 겁쟁이 젖소 무늬는 나무 뒤로 숨어버렸다. 슬슬 추워지는 데 얘네들이 겨울을 잘 나려나 모르겠다. 선릉공원에 냥이 먹이 주지마라는 팻말이 많이 붙어 있는데 얘네만 어떻게 중성화해서 선릉공원 고양이로 만들면 보호했으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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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녀석이 아직 애들이랑 친해지질 않아서 밥을 따로 먹고 있다. 입맛도 까탈스러워서 원래 자기가 먹던 로얄캐닌 인도어가 아니면 잘 먹질 않는다. 로얄 캐닌이 그렇게 좋은 사료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잘 팔지도 않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동물병원에서 사다가 급여를 하고 있다.




사료를 까득까득 소리를 내며 참 맛있게 먹는다. :)


흰둥이랑 이루도 블랑이 사료를 훔쳐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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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와 흰둥/이루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약을 동원하기로 했다. 캣닢 상품중에 비타민이 첨가되어 있다는 비타닢을 샀다.




택배박스에서 꺼내자 마자 이루가 냐옹거리고 손에 안닿는 박스 위에 올려 놓았는데 블랑이가 점프해서 가서 냄새를 맡았다.




스크래쳐에 뿌리니 이루가 바로 달려든다.




블랑이도 환락의 세계로~




이루는 블랑이 스크래쳐까지 빼았으며 캣닢에 미쳐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친해지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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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이제 쌀쌀해지고 블랑이도 오고 해서 울 하우스를 추가로 샀다. 이번에 산 색은 다크그레이와 스노우그레이.




우리집 냥이만 깔고 있나 싶었는데 포장박스에도 깔고 누워있네. :)




스노우그레이를 오픈하자 마자 당황했다. 흰색에 가까운 회색일거라고 기대했는데 이거 다크그레이를 뒤집어놓은 것 같다.




다크그레이의 안감이 스노우그레이 색인 것 같다. 뒤집어 보려고 했으나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 ;;; 어쨌든 사기당한 느낌.




어쨌든 스노우 그레이, 다크 그레이, 샌드 브라운 3총사 완성이다.




일단 다크 그레이는 블랑이에게... 블랑이도 신기해서 들어가 본다. 양모라 포근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흰둥이의 견제에 마음 놓고 이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ㅜㅜ




스노우 그레이는 이루 차지.





우리집 질투 담당 흰둥이도 들어가 본다. 하지만 그렇게 이용하지는 않는다.





블랑이는 몸이 작아서 들어가 누워도 1마리가 더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남는다.




이루는 거대해서 그런지 가득 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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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등급을 프리미엄 > 슈퍼프리미엄 > 곡물 홀리스틱 > 저단백 그레인프리 > 고단백 그레인프리로 분류한다. 우리집 고양이들이 유기농은 별로 안 좋아하고 캐츠랑이라는 프리미엄 등급 사료만 먹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에보 이후로 고단백 그레인프리 사료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역시 육식동물인가 보다. 


에보 말고 다른 것도 먹여볼려고 오리젠 6피쉬를 구매했다. 생선으로 만들었는지 비린내가 작력한다. 에보 연어와 청어캣도 비린내 나서 별로였는데 얘도 비슷한 정도. 에보 연어와 청어캣은 먹긴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서 얘도 실패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루가 일단 관심을 보인다. 그닥 먹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에보 연어와 청어캣보다는 좋아하는 것 같다. 생선 계열은 우리집 애들은 별로인가 보다.


기호성이 에보 > 오리젠 6피쉬 > 에보 연어와 청어캣 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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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께 우리집 고양이는 싫어하는 이나바 챠오 츄루~를 드렸더니 답례로 주신 flamingo miniz. 슬프게도 우리집 냥이들은 스낵형 간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역시나 흰둥이는 관심도 없고 이루만 살짝 맛만 보고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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