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물건 주문했더니 '뉴트리나 리틀라이언 어덜트 샘플'이 왔다. 요새 곡물 없는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마침 얘도 그런 종류인가 보다.



EVO 도 좋아하기에 좋아할려나 싶어서 밥그릇에 담아주니 이루가 호기심에 와서 먹어본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봐도 그닥 안 없어지는게 EVO 정도의 기호성은 아닌가 보다. 지금 우리집 사료 기호성은 이노바 EVO > 캐츠랑 어덜트 > 내추럴초이스 시니어 닭고기 & 현미 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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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N 모사 사료가 메치오닌 성분이 부족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을 수록 결석 생성률이 높아진다는 글과 리플에 결석 때문에 애기들이 고생했다는 내용을 보니 싸구려 사료를 먹이는 입장에서 걱정됐다. 누가 이노바 EVO 괜찮다는 이야기를 해서 주문했다.


(관련글 : http://todayhumor.com/?animal_134408 )



전에 유기농 사료도 사봤는데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잘 먹어 주는 것 같다.



다른 사료보다 먼저 먹어치우는 걸로 봐서는 입맛에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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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장난감을 고르는데 문고리에 거는 특이한 형태가 있어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흰둥이가 와서 냄새를 맡는다.





문에 걸면 이런 식으로 늘어지는 형태이다. 쉽게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흰둥이는 일단 신기하니 잡아서 끌어당겨 냄새를 맡으며 놀지만 그닥 관심을 보이질 않는다.




흰둥이가 냐옹 냐옹 징징거리는데 갑자기 이루 난입.




아침에 지나가면서 줄을 끊을듯이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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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은 소리가 나는 장남감을 좋아한다. 그래서 펫츠루트에서 나온 카샤카샤 시리즈를 좋아한다. 바스락 거리는 날개가 달린 공모양 장난감이 있어 구매했다.







일단 흰둥이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둬 급관심. 



이루도 처음보는 물건은 뭐든지 궁금해서 와서 냄새를 맡아본다.




하지만 이루가 잠깐 놀고 큰 관심을 보이질 않았다.






별모양도 개봉할 때 관심을 보이며 냄새를 맡았지만 흔들면 살짝 관심을 보였다가 무시하고 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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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토라 가다랑어 콤보 세트에 4종이 있는데 유일하게 잘 먹는 파란색 파우치.



오랜만에 오픈하자 마자 흰둥이와 이루가 잽싸게 달려온다.



폭풍 흡입하시고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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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쳐가 너덜너덜해져서 새로 하나 구매했다. 냥이들이 좋아하는 소파형으로 구매했다.



오픈하자 마자 이루가 와서 벅벅벅벅



벅벅 스크래쳐 긁는 소리가 나자 흰둥이가 나타나 자리를 뺐고 신나게 벅벅벅벅 긁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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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휠 홈페이지 에서 폴 타워라는 것을 보고는 우리 냥이들 사줘야지 하고 찜해뒀다가 여유돈이 생겨서 구매했다. 폴이 2개 있는 브릿지를 살까 했는데 집도 좁고 실제 냥이들이 폴타워도 안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루키 폴 타워 5'를 구매했다.



용달차로 직접 배송이 왔다. 박스를 여니 부품들이 들어 있었다.




종이 한장으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조립방법은 쉽다.




대부분 손으로 조립하고 천장 부분만 저 공구로 조이면 된다. 발판울타리용 나사는 손으로도 대충 조일 수 있었다.



밑에서 부터 하나씩 끼워서 조립하면 된다.





다 만들고 나면 이런 느낌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못 보던 물건이라 냥이들이 호기심에 근처에 와서 냄새도 맡고 올라가봤다. 하지만 살짝 흔들거려서 위험하다고 느꼈는지 올라가지를 않았다. 흔들거려서 망했다 싶었는데 고양이 화장실 문짝 교환해주러 오신 아저씨가 꽉 돌리면 된다고 해서 돌렸더니 고정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 뒤로는 냥이들도 이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애들이 점프해서 올라가면서 기둥이 돌아가서 그런지 살짝 흔들리는 감이 계속 생긴다.





점프해서 올라 가서서 블라이드 밖을 보기도 하시고...




가운데에서 누워서 컴퓨터 하는 나를 보기도 하고




제일 꼭대기에서 머리만 내밀어 아래를 쳐다보기도 하고




가운데 자리에서 심기 불편한 자세로 쳐다 보시기도 한다.




위에서 거만한 자세로 보는 느낌도




이루가 폴타워에 있으면 흰둥이가 뺐으려고 올라가서 이루는 책장 위로 올라가 버린다. 책장 위로 올라가는 계단 용도로 샀는데 딱 맞게 사용해 주시는 듯...:)






이루도 폴타워 좋아하는데 이루가 누워 있으면 흰둥이가 안자고 와서 자리를 뺐으려고 한다.





빼았고 나서는 얄밉게 세수를...











점점 가까이 흰둥이가 다가간다. 이루는 흰둥이가 귀찮아서 도망가 버린다.




흰둥이는 시무룩~





위에 이루가 있으면 호시탐탐 흰둥이가 밑에서 노려보고 있다.




컴퓨터 하고 있으면 시큰둥하고 옆에서 쳐다본다.




이루는 무관심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다 잔다.













비싼 돈 들여서 샀는데 잘 이용해줘서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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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비키스 울 하우스' 를 세일하길래 구매했다.




박스를 오픈하니 양모로된 커다란 코쿤이 들어있다.



따뜻하고 아늑해 보인다.





호기심 천국 이루가 먼저와서 냄새를 맡더니 한번 들어가 본다.







이루가 있는 곳이면 어디던지 쫓아가는 흰둥이가 와서 냄새를 맡더니 한번 들어가 본다.


하지만 날이 더워 냥이들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겨울에 인기폭발할 예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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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용품 사는데 사은품으로 '스마트앤테이스티 필라인 덴탈 트리트(치킨)'이 왔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크기가 큰 것 같다. 역시 이루는 좋아하며 달려와 까득까득 소리를 내며 먹지만 흰둥이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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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사료 사면서 같이 사본 '페츠루트 - 천연실크 낚시대 (무이무이)'. 줄 길이가 조절 가능하다. 흰둥이가 관심을 가지기는 하는데 소리가 안나서 '카샤카샤' 시리즈 만큼 관심이 있지는 않다. 뭔가 이 낚시대로 놀아주다 보면 냥이를 때려서 괴롭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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