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이가 잘 먹나 싶어서 Sheba 캔을 종류별로 사봤다. '참치슬라이스', '참치흰살', '참치흰살과 도미', '촉촉한 닭가슴살', '참치살코기와 통새우', '참치살코기와 치어' 6가지 맛을 샀다.





흰둥이나 이루도 같이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나눠서 줬지만 이루는 냄새만 맡고 무시해버렸다. 흰둥이는 근처에 오지도 않았다. ㅜㅜ 블랑이라도 맛있게 먹으면 좋으련만 건더기는 안 먹고 국물만 먹고 말더라는... Sheba 제품이랑 우리집 애들이랑은 안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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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올 때 같이 가져다 주신 Sheba 파우치 콤보가 떨어져서 새로 주문했다. '참치와 게살', '참치와 도미', '참치', '참치와 고등어', '참치와 연어', '참치와 닭고기' 6가지 맛이 있다.




전에 집에서는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우리 집에서는 1/8 정도만 먹고 딱히 더 먹지는 않는다. 흰둥이와 이루는 입도 대지않는 간식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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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입양할 때 주고 가신 팬시피스트. 흰둥이도 이루도 별로 안 좋아하고 정작 블랑이도 거의 먹지를 않는다.




혹시나 싶어 선릉공원 냥이 줄려고 가지고 나가봤다. 선릉공원 라마다 호텔쪽은 보니 고양이 급식소가 있었다. 까만 턱시도를 보고 주려고 다가가니 도망가 버렸다. 밥그릇이 있길래 주고 한바퀴 돌았더니 반 정도 먹은 상태였다.




아래쪽에 봉지를 버렸더니 냥이가 와서 먹고 있더라는...




몇 개 더 남아 다음 산책 때도 가지고 나갔다. 이번에는 빗물저장소쪽에 서식하는 3마리가 보였다.




캔을 따 던져줬더니 새끼 2마리가 와 와구와구 먹었다.




한바퀴 돌고오니 다 먹고도 배고픈지 더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접근하니 겁쟁이 젖소 무늬는 나무 뒤로 숨어버렸다. 슬슬 추워지는 데 얘네들이 겨울을 잘 나려나 모르겠다. 선릉공원에 냥이 먹이 주지마라는 팻말이 많이 붙어 있는데 얘네만 어떻게 중성화해서 선릉공원 고양이로 만들면 보호했으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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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 녀석이 아직 애들이랑 친해지질 않아서 밥을 따로 먹고 있다. 입맛도 까탈스러워서 원래 자기가 먹던 로얄캐닌 인도어가 아니면 잘 먹질 않는다. 로얄 캐닌이 그렇게 좋은 사료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잘 팔지도 않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동물병원에서 사다가 급여를 하고 있다.




사료를 까득까득 소리를 내며 참 맛있게 먹는다. :)


흰둥이랑 이루도 블랑이 사료를 훔쳐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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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이와 흰둥/이루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약을 동원하기로 했다. 캣닢 상품중에 비타민이 첨가되어 있다는 비타닢을 샀다.




택배박스에서 꺼내자 마자 이루가 냐옹거리고 손에 안닿는 박스 위에 올려 놓았는데 블랑이가 점프해서 가서 냄새를 맡았다.




스크래쳐에 뿌리니 이루가 바로 달려든다.




블랑이도 환락의 세계로~




이루는 블랑이 스크래쳐까지 빼았으며 캣닢에 미쳐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친해지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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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이제 쌀쌀해지고 블랑이도 오고 해서 울 하우스를 추가로 샀다. 이번에 산 색은 다크그레이와 스노우그레이.




우리집 냥이만 깔고 있나 싶었는데 포장박스에도 깔고 누워있네. :)




스노우그레이를 오픈하자 마자 당황했다. 흰색에 가까운 회색일거라고 기대했는데 이거 다크그레이를 뒤집어놓은 것 같다.




다크그레이의 안감이 스노우그레이 색인 것 같다. 뒤집어 보려고 했으나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 ;;; 어쨌든 사기당한 느낌.




어쨌든 스노우 그레이, 다크 그레이, 샌드 브라운 3총사 완성이다.




일단 다크 그레이는 블랑이에게... 블랑이도 신기해서 들어가 본다. 양모라 포근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흰둥이의 견제에 마음 놓고 이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ㅜㅜ




스노우 그레이는 이루 차지.





우리집 질투 담당 흰둥이도 들어가 본다. 하지만 그렇게 이용하지는 않는다.





블랑이는 몸이 작아서 들어가 누워도 1마리가 더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남는다.




이루는 거대해서 그런지 가득 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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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등급을 프리미엄 > 슈퍼프리미엄 > 곡물 홀리스틱 > 저단백 그레인프리 > 고단백 그레인프리로 분류한다. 우리집 고양이들이 유기농은 별로 안 좋아하고 캐츠랑이라는 프리미엄 등급 사료만 먹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에보 이후로 고단백 그레인프리 사료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역시 육식동물인가 보다. 


에보 말고 다른 것도 먹여볼려고 오리젠 6피쉬를 구매했다. 생선으로 만들었는지 비린내가 작력한다. 에보 연어와 청어캣도 비린내 나서 별로였는데 얘도 비슷한 정도. 에보 연어와 청어캣은 먹긴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서 얘도 실패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루가 일단 관심을 보인다. 그닥 먹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에보 연어와 청어캣보다는 좋아하는 것 같다. 생선 계열은 우리집 애들은 별로인가 보다.


기호성이 에보 > 오리젠 6피쉬 > 에보 연어와 청어캣 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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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께 우리집 고양이는 싫어하는 이나바 챠오 츄루~를 드렸더니 답례로 주신 flamingo miniz. 슬프게도 우리집 냥이들은 스낵형 간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역시나 흰둥이는 관심도 없고 이루만 살짝 맛만 보고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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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물 갈아주는게 귀찮아서 '드링크웰 아발론 세라믹 정수기'를 샀다. 생각보다 큰 박스에 와서 긴장했다.




부실한 에어캡에 조그마한 진짜 상자가 있어서 그릇이 깨져 왔을까봐 걱정했다.




박스를 열면 설명서와 부품들이 보인다.




다행히 스펀지로 감싸져 있어 깨져있지는 않았다.




부품이 은근 많다.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했다. 먼저 펌프를 스펀지에 끼운다.




그릇 바닥에 고정한다.




전원선을 구멍으로 뺀다.





고무캡으로 막아서 물이 세어나가지 않게 한다.






숯여과기를 물에 씻어 숯을 제거한다. 그리고 여과기에 넣어 펌프위에 조립한다.





세라믹 뚜껑을 조립하고 물을 넣고 전원을 연결하면 끝.






신기한지 애기들이 와서 구경한다. 겁쟁이 흰둥이는 멀리 떨어져서 본다.



 물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며칠동안 사용하지 않아 일단 펌프를 꺼서 물을 먹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루가 적응해서 사용 중이다. 흰둥이도 사용은 하는 것 같은데 본 적은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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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건 샀더니 샘플 사료가 왔다. 하림 마크가 있어서 신기했다.




선명한 동글동글한 디자인




우리집 호기심 대장 이루가 처음 맡아보는 사료라 먼저 먹어본다.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선호하는 사료는 아닌 것 같다. 다음날 보니 EVO 는 거의 다 먹었는데 좀 많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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