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이랑 이루가 제일 좋아하는 사료 '캐츠랑 어덜트'

 

저녁에 퇴근하고 왔더니 밥그릇이 비었길래 채워줬더니 허겁지겁 먹고 있네. 먹고 토하지나 말았으면 -_-;;; 싸서 경제적으로 좋기는 한데 유기농은 줘도 잘 먹지도 않고 불량 식품만 먹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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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들이 환장한다는 낚시류 장난감 '카샤카샤 붕붕'을 샀다. 잠자리형을 샀는데 날개처럼 달린 비닐 같은게 바스락 거리는 걸 냥이 들이 좋아하나 봄.

 

흰둥이가 궁금해서 냄새 한 번 맡아보더니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눈치

 

이루는 오랜만에 점프하고 난리. 노인네가 ㄷㄷㄷ

 


흰둥이를 낚기 위해서 앞에서 낚시질 좀 했더니...

 


흰둥이도 이제 재미들려서 낚시대 흔들어 달라고 야옹 거리면서 엄청 보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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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쳐 중에서 우리 집 냥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루어캣 물결 스크래쳐. 냥이들이 환장하는 캣닢도 같이 온다. :)



뜯자마자 이루가 먼저 영역 표시.



흰둥이도 이루를 쫓아내고 영역 표시.





캣닢을 뿌리자 흰둥이 정신을 못 차림 :)

이전에 쓰던 걸 버릴려고 했는데 뒤집어서 보니 쓸만하길래 나뒀더니 흰둥이가 와서 손톱 갈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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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가 좋아하는 캣 그라스. 귀리, 밀, 보리 같이 고양이에게 독성이 없는 풀. 이루는 별로 안 좋아함.

 

미니 화분에 커피 필터를 물에 적셔서 깐 다음에




배양토 같은 걸로 70% 정도 채우고 물로 충분히 적셔 준 다음에



씨앗을 한 봉지 정도 뿌리면 됨. 대개 샵에서 파는 씨앗은 저것보다 큰 크기에 있어서 4-5번 정도 나눠 뿌리게 되는데 '고양이풀'이라는 데서 파는 씨앗은 약품 처리도 안되어 있고 한 봉지가 미니 화분 하나 정도 분량이라 딱 좋음.



씨앗을 잘 흩어 뿌린 다음에 흙을 얇게 덮어주면 됨. 씨앗을 발아 시켜서 심기도 하는데 딱히 그럴 필요는 없는 듯

 





몇 일 나두면 알아서 싹이 남.

 


흰둥이는 하루에 1 화분 정도 먹는 듯... 밥 먹는 거 보다 더 좋아함.



하지만 싫어하는 풀은 엎어버림. ㅋ 흰둥이는 귀리만 좋아하는 듯




뿌리까지 다 뽑아 먹을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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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 때 목욕 시키려다 보니 한 6개월만에 흰둥이랑 이루 목욕 시킨듯...

 

목욕하고 나서 괴롭힌 대가로 파우치형 간식을...

목욕하고 나니 털이 광택도 다르고 촉감도 부들부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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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랑 흰둥이 우유를 먹여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냥이 우유를 병원 가서 사옴. 12000원이나 함. ㄷㄷㄷ

 

전자렌지 말고 물 중탕에 데웠는데 너무 오래둬서 뜨거워짐. 이루가 살짝 맛만 볼려다 뜨거운지 그냥 감.

 

식혀서 밑에 내려놓았지만 역시 한번 냄새만 맡고 어슬렁 거리기만 함 :(

 

뭐 이런걸 주냐는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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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에 길냥이가 침입해서 낳은 새끼 중 한명 흰둥이를 입양했다.

스타일이 이루랑 비슷해져 가고 있다. -ㅅ-

사진으로는 사이 좋아 보이지만
이루는 책장 위 흰둥이는 소파 아래에 자리 잡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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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냥네 고양이 쿠키와 크림을 임시로 맡았어염.
앞에 보이는 고양이가 아마 쿠키;;;



뒤에 있는 작은 애가 크림



문을 열어도 케이지 안에만 있었지염.



이루도 궁금한지 기웃기웃



서로 관심~



일단 캔으로 꼬시기...



멀리 나뒀더니 무관심 ;;;



가까이 나뒀더니 냠 냠



사료 좀 드셨더니 어슬렁 어슬렁



크림이는 이상하게 세면대에서 저 모냥으로 -ㅅ-



그러더니 이제 전투 시작...
이루 화장실도 못가게 화장실을 장악한 크림이



침대도 장악한 쿠키와 크림



이루는 무서워서 이불 속에 숨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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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눈이 와서 쌓여 있길래...
눈 처음 밟기에 도전할려고 옥상으로 올라갔지염



ㅎㅅㅎ



이루가 추워서 밖에 나오기 엄청 싫어서 난리였다는...



엄청 도망 다니더라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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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구멍 뚫으면 박스집도 만들 수 있고 :)
출시 기념으로 할인도 하고 용기를 사료 보관함으로 쓸 수 있어서
클레버메이트를 샀다. :)

박스라 그런지 이루가 별 부담없이 들어가 논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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