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가 잔뜩 들어간 사골 설렁탕을 먹고 싶었다. 배달 시킨만한 가게를 못찾아서 마트를 갔다. 평소 오뚜기만 사는데 호객당해서 행사중인 동원 제품을 구매했다.

내용물은 젤라틴 덩어리 같다.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700W 기준 5분 조리하면 완성된다.

건더기도 실하고 파와 깍두기를 넣어서 먹으니 딱 원하는 맛이었다.

이런 국물류 제품 보면 1000원 짜리는 육수 레벨이고 2000원 짜리는 양이 2배, 4000원 정도 부터 건더기가 괜찮게 들어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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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파스타 소스가 생겼다.

버섯, 양파, 새우를 같이 넣어서 조리했다.

일단 면을 7-8분 끓여 준비했다.

 

올리브유에 마늘향을 입힌 다음 새우를 넣어 익혔다. 마늘 태우지 않는게 아직 어렵다.

새우가 익으면 버섯과 양파를 넣어 익힌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스와 면을 넣고 1-2분 정도 조리한다.

역시 소스 넣고 하는 거라 조리가 간편했다.

파마산 치즈 잔뜩 뿌려서 꾸덕하게 먹었다. 새우는 잘 안 어울렸는데 다른 주재료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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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간식이지만 쪄먹기 귀찮아서 손이 안가던 음식이었는데 렌지로 조리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랩을 씌워서 렌지로 조리하면 찐 것 만큼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겉이 마르지 않아서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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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어서 배달앱에 형제상회를 검색했는데 없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자체 사이트가 있었다. 인터넷으로 결제도 되서 예약 주문해서 받았다.

https://www.brotherfish.co.kr/

 

형제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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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rotherfish.co.kr

1인 모둠으로 주문해서 퀵으로 받았는데 비싸긴 했지만 노량진까지 왕복 교통비나 날씨 고려하면 괜찮은 것 같다.

1인 모둠과 쌈야채 같이 주문했다. 소스는 간장, 쌈장, 초장 3가지가 왔다.

쌈장에 마늘, 참기름 추가해서 소스를 만들었다. 가격이 올라갈 수록 고급 어종에 특수 부위 위주로 나오는데 6만원짜리는 너무 기름진 것 같다. 중간 가격대가 적당한 것 같다. 쌈야채는 먹지도 않아서 안시켜도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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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파 전골 해먹으려고 치킨 스톡을 인터넷으로 샀었다. 크기가 작아보여서 용량 확인을 안했는데 탕 요리 기준 100-200인분 가능한 용량이었다.

뚝배기에 파전골 해먹어봤자 1스푼도 안들어갔다. 그런데 파전골은 내 취향도 아니라서 그 뒤로 해먹지도 않았다.

MSG 덩어리라 새우, 관자 요리할 때 듬뿍듬뿍 넣어주고 있다.

떡국, 만두국 해먹을 때 사골육수대신 치킨스톡만 넣어도 충분하다.

간단하게 계란국 같은거 끓일 때도 좋다.

전 부쳐 먹을 때도 국간장과 함께 넣어주면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은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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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된 고기를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없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했지만 만족할만한 업체를 찾지 못했는데 동네에 워터에이징된 고기를 파는 정육점이 생겼다.

처음 사본 건 스테이크 밀키트였는데 스테이크 2 덩이와 가니쉬용 재료들이 함께 포항되어 있었다.

3cm 정도 두께의 고기 2덩어리가 있다.

역시 에이징된 두툼한 고기라 만족스러웠다.

부채살과 갈비살도 사먹어 봤는데 갈비살은 별로였다. 숯불로 구워 먹었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불 조절을 잘 못한 것 같다.

차돌은 뭐 무난했다.

돼지고기도 파는데 굳이 여기서 사 먹을 건 아닌 것 같다.

샤브 샤브 밀키트도 있는데 간편하게 버섯 샤브샤브 해먹기 괜찮았다.

살치살과 스테이크가 베스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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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서 퀄이 좋은가 싶었는데 2인분 용량이었다.

렌지에 5분 조리하면 된다.

건더기가 있기는 하지만 멀건 국물인건 매한가지다.

계란과 파를 추가해야 그나마 먹을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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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땐 몰랐는데 돈까스 소스가 없으니 퍽퍽하다. 샐러드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소스도 샀으니 마트에서 살만한 냉동제품이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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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제품의 고기 건더기는 기대가 안된다.

렌지에 3분 30초 돌리면 완성이라 간편하고 맛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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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양배추 처리하기에는 돈까스랑 같이 먹는게 제격이다.

오뚜기를 사고 싶었지만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불가능해서 CJ 제품을 구매했다. 큰 3덩어리가 들어있다.

오일 스프레이로 식용유를 뿌리고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8분 돌리고 뒤집어서 8분 돌렸다.

튀김류라 걱정했는데 조리가 잘됐다.

튀겨진 정도는 만족스러운데 포장에 비해 고기 두께가 너무 얇다. 두둠한 일식 돈까스가 아니라 김밥천국 돈까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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