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아야세 하루카 (초보 승무원 역)
타나베 세이키치 (부기장 역)
국제선에 처음 탑승한 승무원과 기장 승진 시험을 보는 부기장을 주인공을 내세워
비행 관련해서 어떤 직업이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냥 B tv에 있길래 봤는데
오랜만에 아야세 하루카를 봐서 좋았고
간만에 일본 영화 특유의 감동과 재미를 느껴서 좋았다.
P.S. 감독이 스윙걸스 감독이구만 ㅋ
제목 : 포스 카인드(The Fourth Kind, 2009)
감독 : 올라턴드 오선샌미
출연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애비 타일러 역)
미국에 있는 친구에 낚여 1년 결재를 하게 된 영화를 꼭 봐야한다고 해서 봤다.
남편의 죽음을 파헤치는 심리 치료사가 불면증을 겪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다 보니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것을 주장하게 되는 내용.
실제 찍은 동영상과 재현 장면을 섞어서 보여줘서
실제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블레어 위치' 처럼 다 구라다. -_-
영화평론가 김영진 명지대 교수가 '마케팅 팽창의 시대가 낳은 기형아'라고 평했다는데...완전 공감
4th Kind는 UFO 전문가인 J. 앨런 하이넥이 1970년대에 분류한 외계인과의 근접조우 방식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영황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이야기하는데 '1종'은 UFO 목격, '2종'은 외계인 흔적 발견, '3종'은 외계인과의 직접 만남, '4종'은 외계인에 의한 인간 납치다.
모큐멘터리 같은 류인지 알고 봐서 그런지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고...
마지막에 '믿거나 말거나'라고 이야기할 때는 살짝 웃기까지 했다는...
완전 무서웠다는데...
인터넷 검색하고 헐~ 이라고 했다고...( -_-)
제목 :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감독 :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
우에노 주리 (노다 메구미 역)
타마키 히로시 (치아키 신이치 역)
타케나카 나오토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
야마다 유 (손 루이 역)
카타기리 하이리(손 루이 엄마 역)
베키 (타냐 역)
웬츠 에이지 (프랭크 역)
'노다메 칸타빌레'의 극장판. 만화책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을 영화화한 것으로 전편과 후편으로 나뉜다.
전편은 치아키의 지휘자 콩쿠르 이야기를 다루고 후편은 나머지 유렵편을 각색해서 만들었다.
전편은 만화책 그대로라서 좀 지루했는데
후편은 만화책과 너무 달라서 조금 거부감이 있었다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이야기가 치아키의 지휘 중심이라 그런지
이야기가 있는 교향악단의 공연을 본 느낌이 강하다.
전편 / 후편 2편을 봐야해서 러닝 타임이 긴 게 좀 흠인 듯...
보고 나서 머리에 남는 장면은
오클레레 선생님이 노다메에게 '여기 뭐하러 왔나요?'라고 묻는 부분
회사에서 일 안하는 사람이나 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한 번 쯤 물어보고 싶은 질문인 듯...
물런 나도 뜨끔 ㅋㅋㅋ
'카모메 식당'에 나온 '키타기리 하이리'씨가 손 루이 엄마로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 ㅋㅋㅋ
이 분도 미칠듯한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