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사용하려고 양우산을 주문했다.
3단 제품인데 안쪽에 암막 코팅이 되어 있어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자동으로 펼치고 접혀서 편하다.
살이 단단하지는 않아서 바람이 불 때 사용하기는 애매했지만 휴대성이 좋아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에 좋았다.
여름에 사용하려고 양우산을 주문했다.
3단 제품인데 안쪽에 암막 코팅이 되어 있어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자동으로 펼치고 접혀서 편하다.
살이 단단하지는 않아서 바람이 불 때 사용하기는 애매했지만 휴대성이 좋아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에 좋았다.
H201 샤워필터 사용했었는데 제품 라인이 바뀌었나 보다. 비슷한 디자인의 바른생활수 제품을 주문했다. 사용법은 동일했고 라벤더 향을 써봤는데 기대했던 라벤더 향은 아니었다. 필터 기능 보다는 향 생각하고 쓰는 제품인데 아쉽다.
아몬드 바닐라 향이라면 가향이라고 괜찮지 않을까 하고 집어 들었다. 하지만 지난 번 워터멜론향과 비슷한 맛이 났다. 네스프레소 가향 캡슐은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우유 들어간 음료 괜찮을 것 같아서 카페 라떼를 만들어 봤다. 아이스도 그렇고 따뜻하게 마셔도 괜찮았다. 우유랑 같이 하면 그 싫어하는 느낌이 사라졌다.
프리시즌이지만 체력이 떨어지니 일퀘같은 숙제만 해도 지친다.
그래도 이벤트 덕분에 점성술 마스터는 달았고 첫 페러시우스 무기도 획득했다. 밍기적거리다가 테흐두인을 못 돌아서 접미 인챈트는 못 챙겼다.
학회도 기사단도 승단도 졸업 못했고 새로 추가된 메인스트림도 진행 못했고 성장이 멈췄다.
이름 : 펜폴즈 그랜지 2019 Penfolds Grange 2019
생산국 : 호주
생산지 : South Australia
제조사 : 펜폴즈
품종 : syrah 97%, cabernet sauvignon 3%
지난 번 시드니 갔다 올 때 사왔는데 딱히 먹을만한 타이밍이 없었다.
마침 연휴에 빨리 먹어 치워야 겠다는 생각에 오픈했다.
품종을 보면 시라 98% 인데 맛만 보면 카베르네 쇼비뇽이나 진판델 베이스인 와인처럼 묵직했다.
좋은 와인들은 튀는 개성보다는 좋은 밸런스감인 것 같다. 자주 마셔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감당하기 힘들다.
https://www.penfolds.com/ko-kr/grange-2019-lunar-new-year-gift-box-8098319.html
Grange 2019 Lunar New Year Gift Box | The Penfolds Collection | Penfolds Wines
Explore Penfolds Lunar New Year Grange 2019 Shiraz. Celebrate good fortune and prosperity with the Limited Edition Gift Box of our Flagship Shiraz. Shop Now.
www.penfolds.com
피크 드링킹이 2029 - 2065로 적혀 있던데 너무 일찍 열었나 보다.
배터리가 반나절도 안가는 애플워치가 있어서 이번에 10 나오면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재고가 있길래 잠실 애플스토어에 가서 픽업해왔다. 실버 알리미늄 케이스 GPS 모델을 선택했다. 밴드는 스타라이트 스포츠 밴드로 골랐다.
본체와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다.
배터리가 부족한 제품이 실버 스테인리스 제품이라 실버 알루미늄을 골랐는데 광택이 없으니 플라스틱 질감 같기도 하다.
40mm, 41mm, 42mm 점점 커져 간다.
착용했을 때 생각보다 커서 마음에 안든다. 생각해보니 애플워치 처음 나왔을 때 큰 제품이 42mm 였다. 그 때도 크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38mm 제품을 샀던 거였는데 크기가 거슬린다.
SE 제품이 플라스틱 케이스로 나온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크기가 어떻게 나올런지 모르겠다. 크기가 41mm 이하라면 SE 제품을 고민할 것 같다.
롯데 월드 갈 일이 생겨서 둘러보다가 고든 램지 버거가 있길래 먹어봤다.
식사 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긴 했지만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14만원짜리 1966 을 먹어볼건 아니고 한정 메뉴인 이디어트 버거를 주문했다.
어차피 햄버거 먹는거 그냥 콜라도 주문했다.
같이 주문한 트러플 파르메산 프라이즈가 먼저 나왔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다.
좀 시간이 지나서 버거가 나왔다.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괜찮았다.
가격이 문제지 웨이팅도 없었고 맛도 괜찮았다.
뜨갈라랑은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근처 숙소를 잡을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Kayon 으로 잡았는데 계곡 건너편이라 걸어서 갈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그랩 불러서 가봤다.
까페인 줄 알고 'Alas Harum' 을 찍고 갔는데 집라인 같은게 포함된 유료 공원 같은 느낌이라 스킵했다.
입구라고 적혀 있는데 까페 입구 같기도 하고 이 동네는 모르겠다.
까페 이름 없고 입구라고만 적혀 있길래 따라 내려가봤다.
그네 같은게 있기는 한데 어쨌든 계곡 논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경사가 있는 편이라 힘들긴 한데 어쨌든 계곡을 건널 수 있었다.
양쪽에 포즈를 취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까페 운영하시면서 코스프레 하시는 건지 실제 농부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까페에서 물 한병 샀다.
평범한 논밭인데 초록초록해서 뭔가 기운이 난다.
표지판을 따라 가면 노점 까페들이 있다.
그 위를 올라가면 그냥 산길이었다.
코스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건너 가서 반대편 풍경 보고 돌아오면 되는 것 같다.
다시 계곡을 건너 올라왔다. 경사가 있어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까페에서 아이스 커피 마시며 녹색 풍경 보면서 힐링했다.
까페 고양이가 근처에 왔는데 줄게 없었다.
Alas Haram 이나 Tis Cafe, D tukad coffee club 같은 풀 바에서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우붓 첫 숙소가 괜찮았는데 그래도 계곡 쪽 풀바 숙소를 이용해 보고 싶어서 'The Kayon Jungle Resort' 를 골랐다.
뜨갈랄랑이 근처인 것 같아서 골랐는데 계곡 너머라 바로 건너서 갈 방법은 없었다.
그랩으로 이동했다. 전날 걸었던 길을 차를 타고 돌아갔다. 우붓에서 한 40분 정도 걸렸다.
로비에서 보이는 풍경들이 시원했다.
체크인 하면 월컴 세레머니로 머리에 물 뿌리고 이마에 쌀을 붙이고 귀에 꽃을 꼽아준다.
4시 체크인이라 방이 준비되지 않아서 옆에 있는 바에서 기다렸다. 패션푸르트와 라임이 들어간 음료를 웰컴 드링크로 주셨다.
풀바와 풍경이 시원하다.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칵테일을 하나 주문했다.
조금 지나니 방이 준비되었다고 whatsapp 으로 알려주셨다. 본관 제일 아래층 방이었다.
테라스가 있는 방이었는데 그늘지고 벌레 물릴까봐 이용하지는 않았다.
수영복이 안 말라서 널어뒀는데 동향이라 오후엔 그늘져서 마르진 않았다.
욕조가 있는 욕실이 있었다.
욕실 어메니티는 나쁘지 않았다.
미니바엔 일리 캡슐 커피와 무료 물 2병이 있었다.
포토 바우쳐랑 마사지 10분 이용 쿠폰을 준다.
메뉴나 매뉴얼은 QR 을 찍으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체크인할 때 whatsapp 을 통해 이미지를 전송해준다.
카드키에 WiFi id / password 가 적혀 있다.
쪼리와 슬리퍼가 제공된다.
콘센트는 220v 라 한국 플러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귤, 스네이크 프룻과 마르키사가 웰컴 프룻으로 있었다.
마르키사 처음 먹어봤는데 얘도 개구리 알 같은 느낌이었다.
습해서 그런지 제습기가 있었는데 소음이 생각보다 심했다.
3시 ~ 5시에 애프터눈 티 시간이라 짐 풀고 바로 올라갔다. 간단하게 먹을만한 음식이었다.
다음 날도 먹었는데 간식거리 정도였다.
그래서 나시고렝을 주문했다.
수영장은 3층으로 되어 있다. 제일 높은 층은 카바나와 선베드가 있는 풀 바 중심이다.
바로 아래층이 풀이 넓어서 수영할만한데 자리들이 그늘져서 아쉽다.
제일 아래 층도 수영할만한데 외진 느낌이다.
오전 9시 ~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해질녁 분위기도 좋다.
체크인할 때 저녁 예약 계속 묻길래 호객 쩐다고 생각했는데 외진 곳이라 걸어서 다닐만한 식당이 없었다. 친절이었나 보다.
어쩔 수 없이 호텔 레스토랑에 갔더니 바깥 자리를 모두 예약되어 있어서 안쪽 자리를 내어주셨다. 일단 빈땅 작은 걸 주문했다.
메뉴는 뷔폐와 단품 요리 있었는데 코코넛 쉬림프와 포크 플래터 주문했다. 음식은 다 괜찮았다.
계산할 때 보니 공연이 있었다.
외진 곳이라 할게 없다.
계곡 쪽이다 보니 모기가 있었다.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이 필수였다.
아침 햇살이 좋아 보였는데 밖에서 즐기기에는 벌레가 무섭다.
아침 식사는 7시 ~ 11시 사이에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 마신 식당에서 제공된다. 아이스티와 애플 쥬스 시키고 박소 주문했다. 역시 먹을만 했다.
아침 먹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요가하는 곳이 멋져 보였다.
뭐 볼게 없나 돌아다니다가 폭포가 있는 것 같아서 빌라 쪽으로 걸어내려갔다.
제일 아래 쪽 jetty 앞에 작은 계곡 폭포가 있기는 했다.
스파는 빌라 가는 쪽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차가운 생강차를 마시며 간단한 설문을 작성한다.
발리니스로 받았는데 족욕으로 시작하고 역시나 꿀잠 잤다.
마무리로 따뜻한 생강차를 주신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다가 green kayon 칵테일과 수박 쥬스를 시켰다.
마지막으로 욕조에 몸을 담궜다.
샤워기 필터는 깨끗했다. 오래된 숙소 가는 거 아니면 필터 안가지고 다녀도 될 것 같다.
체크아웃하고 그랩 불렀는데 계속 전화와서 흥정하길래 호텔에 차 불러달라고 했다. 그랩은 흥정 없을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다닐 곳이 없고 성인용 숙소라 커플 위주의 투숙객이라 아쉬웠지만 조용하고 식당들 음식도 괜찮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괜찮았다.
늦은 저녁을 먹고 커피 마실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별로 없다. 우붓의 가게들은 생각보다 일찍 닫았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Seniman Coffee' 를 가봤다. 길가는 사람들을 보고 싶어서 야외 좌석에 앉았는데 흡연석이었다.
오랜만에 드립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수마트라 아체 가요를 주문했다. 핸드드립이라 깔끔했다.
다음 날에는 'ubud coffee roastery' 를 가봤다.
낮에 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주문을 하고 한계단 올라가면 야외 공간이 있는데 가볍게 노닥거리기 괜찮은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아체 가요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한 20분 정도 걸렸다. 매뉴얼 드립에 아이스로 주문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P.S. 마지막에 입헹구려고 물을 마셨는데 단맛이 느껴져서 뭔가 싶었다.
다음엔 'Balistar coffee' 도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