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매봉은 아직 갈 레벨이 아닌 것 같고 옥녀봉에 도전했다. 포켓몬 알을 세팅하고 집에서 출발~

윈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밖에 안왔는데 이미 숨이 헉헉거린다.

앉아서 쉬면서 지도를 봤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절반은 온 것 같았다.

윈터골 제1약수터는 음용부적합 :(

그래도 올라갈만해 보여서 다시 걸어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정표에 적힌 700m 라는 거리가 평지에서와는 다른 수치라 아직 감이 안온다.

어쨌든 옥녀봉에 도착. 가을 하늘이 시원하다.

내려와서 보니 한 4 km 정도 걸었나 보다.

매봉은 아직 무리인 것 같고 진달래능선을 타보거나 대모산을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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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정부 예산으로 잔다리 뮤직 스트리트라는 지역 행사가 생겼다. 손혜원 의원님이 열심히 홍보하셨는데 마침 김사월x김해원 공연이 있어 가봤다.

이동 시간 때문에 홍대는 어디 지방 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김사월 x 김해원 공연만 볼 생각으로 천천히 갔는데 말로 공연 전에는 도착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

딱히 다른 공연은 관심이 없었다.

상상마당 길 사이로 공연장이 배치되어 있어 왔다 갔다 하며 보기 좋았다.

동물원 공연이 끝나고 1시간이나 남았지만 라운지 스테이지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섹시한 가을여자 컨셉의 김사월님~

김해원님도 깔끔한 코디로 한 멋짐을 보여주셨다.

리허설 때 눈을 감으며 허밍하실 때 녹아내릴뻔~

공연 중에 김사월님과 눈이 계속 마주치는데 세상 부끄러운 기분~

가을 저녁 야외와 딱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마지막 곡 "지옥으로 가버려"는 너무 멋졌다.

마지막 공연인 술탄 오브 디스코에서 가방 때문에 제대로 못 놀아서 아쉽다.

P.S. 잔다리는 홍대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지역들의 옛 이름들은 이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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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기 저기를 다녀보고 있는데 출퇴근 시에 보이는 청계산에 도전

많이 걸을 예정이니 포켓몬 알 부터 세팅

거리와 소요시간이 짧은 3코스로 선택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지하도를 지나면 입구에 도착한다.

명박이 때문에 청계라는 이름은 참 정이 안간다.

조선면옥을 지나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면 입구다.

3번 코스가 어딘지 모르겠다. 일단 올라가고 보자.

개곡물이 청량감을 준다.

매봉 방향으로 표지를 따라 갔는데 처음부터 생각보다 급경사였다.

결국은 30분 정도 올라가다가 계속 올라가다가는 못 내려올 것 같아서 GG. 다시 입구로 내려오니 다리가 후덜거렸다. 체력이 영 쓰레기인 듯...

다음엔 가까워 보이는 옥녀봉부터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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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 여유가 생겨서 못 가본 아산 무궁화 FC 의 홈 경기장 이순신 종합운동장에 가봤다.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고 여유있게 준비하고 12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수서라 가까운 줄 알았는데 20분거리네. 망했다.

추석인데도 다행히 표가 있어서 1시 기차로 다시 예매했다.

정권이 바뀌기 전에는 SRT 타는 것도 싫었는데 위치가 지하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애용하게 되었다. 다시 코레일과 빨리 합쳤으면 좋겠다.

30분만에 천안 아산역에 도착했다.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전철 배방역과 온양온천역 딱 중간에 있었다. 배방역에서 990번 버스를 타면 운 좋으면 35분 걸린다고 하는데 지방으로 갈 수록 배차 간격을 믿을 수 없어 역 앞에서 택시를 탔다.

이순신 경기장에 도착했다. 경기장 외관이 멋졌다.

내린 곳에 매표소가 바로 있었다.

VIP 석을 사서 입장했다.

입장전에 매점에 들러 음료와 과자를 샀다. 특이한 음료가 보여 샀는데 사실 아산 무궁화 로고가 새겨진 맥주잔을 사고 싶었지만 여러캔 패키지라 부담스러웠다.

식사를 못해 국밥을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식당도 안보이고 천안 아산역에도 딱히 마음에 드는 가게가 없었다.

종합운동장이지만 피치와 거리가 먼 편은 아니었다.

VIP 자리는 자유였다.

가운데 가장 앞자리에 앉았다.

3 연속 홈경기 이벤트 진행중이었다.

VIP 석은 물, 맥주, 과일 음료가 공짜였다. 과일주 한 잔 마시고 알딸딸해서 물만 마셨는데 롯데는 물도 맛 없네. :(

여기도 푸드 트럭이 있었다. VIP 석과는 자리가 너무 멀었다. 사람이 많아서 입장할 때 사오지 않으면 힘들어 보였다.

K 리그 홍보대사라고 하지만 오히려 K 리그가 러블리즈를 홍보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시축도 한 번 없고 :(

수원은 예전에 경기 보러 다닐 때와 선수가 많이 바뀌었다. 그래도 중앙 수비스 블라단과 레이어는 그대로 있었다.

경기 전에 센터링 - 슈팅 등 연습을 하는데 몸을 푸는 게 정확도가 너무 없어 보였다. 대충해서 그런건지 경기 중에 센터링 하는 거 보면 그게 제 실력인건지 모르겠다.

기대를 모았던 브루스는 고만고만한 것 같다. 챌리지는 경남 말컹처럼 터져주는 선수가 있으면 리그를 씹어먹을 수 있는데 ㅎㅎ

마침 전역하는 선수들이 있어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아산 서포터즈 분들~ 여성분 목소리가 경기 내내 울렸다. 

수원 FC 서포터즈 분들~

선수들이 입장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초반 아산의 공격 흐름이 좋더니 코너킥에서 튀어나온 공을 이재안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프라인에서 경례 세레모니~

골의 여운이 가기도 전에 바로 한의권 선수의 감각적인 골이 터졌다.

수원 선수들이 모여 회의를 하더니 전열이 정비되었는지 아산의 공격이 무뎌졌다. 수원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더니 전반 32분 백성동의 멋진 발리골이 터졌다.

경기 막판 아산이 한 명 퇴장 당해 수원이 거칠게 밀어붙였지만 결국 2:1 로 아산이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장을 나서서 카톡으로 택시를 불렀다. 카톡 택시 애용 중인데 너무 편하다.

기사님에게 식당 물어봤더니 역 근처 국수 집에 내려주셨다. 국수는 먹기 싫어 근처를 둘러봤더니 백반집 2개 밖에 없었다. 포기하고 천안 아산역에 있는 곰탕집에 들어갔다. 그래도 특이한게 먹고 싶어 얼큰 곰탕을 시켰는데 그냥 다데기를 푼 곰탕이었다. 그냥 곰탕 먹을걸...ㅜㅜ

매운맛을 호두과자로 달랬다.

몇 일전에 6시 40분 기차를 예매했으나 6시 7분 기차로 바꿨다.

시간 따져보면 회사 출근하는 시간이나 비슷하다는 생각도 든다. 수서에 만약 회사가 있다면 천안이나 지제도 고려해볼만 한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가격이 올라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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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는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 갑자기 전망대에 가보고 싶어졌다. 

앱에서 입장시간 예약하고 예매하면 10% 할인해서 25,100원 현장 예매는 27,000원 자유 입장은 50,000원이다. L 포인트 회원 휴면처리 있어서 PC 켜서 살리느라 힘들었다.

관람시간이 18:30 ~ 19:00 인줄 알고 드럽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입장 가능 시간인가 보다.

입구가 어딘 줄 몰라서 헤매였는데 지하철 역 출구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앉아서 쉴 곳이 없어서 힘들었다. 쇼핑을 하며 보내는 게 괜찮았을텐데 롯데에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고 싶지는 않았다.

입장하면 단체 별로 사진을 한번씩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크로마키 앞에서 찍는데 합성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위에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는데 그 곳에서 포토 티겟을 사용하는 것 같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EXIT 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말 그대로 관람을 끝내고 나가는 출구였다.

야경을 보고 싶어서 일몰 시간을 골랐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서울 전역을 한바퀴 돌면서 볼 수 있는데 한강뷰가 제일 낫다.

서울에서 석양을 보고 싶으면 서울 스카이를 추천해 주고 싶다.
유리창에 반사되는 것들과 흔들려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데 고감도에 강한 카메라에 CPL 을 달고 찍으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려나?

118 층에는 스카이 데크를 즐길 수 있다.

매직미러로 된 곳에 입장하면 좀 지나서 바닥이 투명하게 변한다. 다리가 후덜덜 떨려서 오래는 못 있었다.

에스컬레이드 쪽 스카이 데크는 그냥 바닥이 투명하다. 사람 없을 때 가면 무서움이 더할 것 같다.

한쪽에 포토존이 있는데 굳이 줄서서 찍고 싶지는 않았다.

야경도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더 없고 여유로우면 좋겠다.

120 층에는 스카이 테라스가 있다.

120층의 바람을 느낄 수 있게 천장이 뚫려있다.

121층에는 기념품 샵,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다.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123층 라운지에 가봤다.

가격이 보통 장소보다 훨씬 비싸다.

음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모히또를 추천해줬다. 무알콜이라 아쉬웠다. 밖에 보이는 풍경과 여유로운 음악은 좋았으나 자리가 좀 불편했다.

배가 고파져서 게살 파니니 샌드위치를 시켰다. 조금 비렸다. 치킨 롤 샌드위치를 시킬걸 그랬다.

알콜 들어간게 마시고 싶어서 '123 선셋'을 시켰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1시간 정도 보낸 것 같은데 만족스런 관람이었다. 

팟캐에서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가서 지도와 지역을 매핑시켜보라고 하던데 다음 여행 때는 꼭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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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서 쉬기만 한 것 같다. 서울로도 오픈한지 한참된 것 같고 덕수궁도 영국 대사관 쪽 길을 추가 오픈해서 걸어 다녀보기로 했다. 많이 걸을 것 같아서 출발 전에 포켓몬 알을 부화기에 잔뜩 집어 넣었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레이드가 있길래 참여해봤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었는데 누가 같이 잡은걸까?

그 쪽으로 가는 김에 청와대도 가볼려고 경복궁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방면 방향은 작년 겨울에 그렇게 다녔는데 뭔가 낯설다.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옆에는 겨울과 마찬가지로 경찰버스가 줄지어 서 있었다. 매캐한 매연 냄새가 불쾌하다.

작년 겨울에 넘지 못해 보질 못했던 청와대. 그 때 차벽만 넘었으면 바로 옆이었구나 ...

청와대 앞에는 KTX 승무원 등 여러 분들이 1인 시위를 하고 계셨다.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서 광화문으로 내려갔다.

한옥과 양식 빌딩이 합쳐진 형태의 빌딩. 나중에 검색해보니 아름지기 사옥이라고 한다. 1층은 콘크리트 벽체에 주차장이 있고 2층은 한쪽은 양식 건물 반대쪽은 한옥 형태로 대비된다고 한다.

내 집을 지을 수 있는 돈이 생긴다면 저런 형태의 건물을 짓고 살고 싶다.

광화문

광화문 광장에는 장애인 편의 증진 대회를 하고 있었다. 이런 행사에 다른 사람 좀 봤으면 좋겠다.

뭔지 모를 스포츠 행사도 하고 있었다.

상쾌한 기분이 들었던 물안개 구역도 있었다.

촛불의 조형물들이 아직 그곳에 있었다. 버려진 건지? 임시로 보관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천막에는 스텔라 데이지 호 가족들이 늘었다. 태평양 망망대해에 찾을 수는 있을까? 막막하다.

시청 광장 옆에는 국본의 행진이 경찰의 보호 아래 진행되고 있었다. 자금도 떨어졌을텐데 저렇게 믿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저 정도 있는 건가? 징그럽다.

촛불 때 경찰은 막고 싸우자 분위기였는데 시위대를 보호하고 있는 경찰을 보면 저게 맞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씁쓸한 느낌이 있다.

시끄러운 행진을 피해 덕수궁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1,000원

영수증에 뭔가 이상한게 찍혀있었다.

저녁에 음악 공연이 있나 보다. 한참 리허설 중이었다.

덕수궁은 처음 들어가 봤는데 묘한 건물들이 있었다. 

정관헌이라고 고종이 다과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감상하던 곳이라고 한다. 동서양 양식이 묘하게 결합된 형태인데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런 더운 날씨에 저 그늘 아래 앉아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쉬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석조전이라고 유럽풍 석조 건출물도 있었다. 

석조전 1-2층 관람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고궁 관람은 산책로에서 푸르른 짙은 녹색을 느낄 수 있는 부슬부슬 비오는 날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중화전같은 건물 실내는 집무실이라 그런지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 오픈 된 덕수궁 돌담길은 북쪽 문쪽이다. 입장이 안되던데 매표를 핸드폰으로 바로할 수 있게 해서 편의성을 높였으면 했다.

나가면 바로 영국대사관 입구가 보인다.

많은 분들이 거닐고 계셨다.

포스기가 있어서 가게 같기는 했던 건물. 나중에 검색해보니 콩두라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거리가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다. 덕수궁으로 들어갈 방법도 없어서 좀 짜증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서울로를 가보려고 서울역으로 이동하는데 어쩌다보니 회현역 쪽으로 가버렸다. 

서울역에서 회현역을 잇는 고가 산책로라고 했는데 회현역 쪽은 양 옆으로 차가 다니고 좁은 광화문 느낌이었다.

산책로가 옆 건물들과 이어져 있는데 서울리스타라는 카페에서 까페라떼를 테이크 아웃했다. 원하던 맛은 아니었다. :(

'김총수가 나라를 구했네' 나무 ㅋㅋㅋ

아직 낮은 더워 저녁 때가 거닐기 나은 것 같다. 석양을 볼 생각이라면 회현역에서 서울역 방향이 더 나은 것 같다.

간혹 바닥을 볼 수 있게 된 지점들이 있는데 뭔가 섬뜩했다.

생각보다 폭도 좁고 사람도 많아 쾌적한 느낌이 부족해 아쉬웠다. 길이도 생각보다 짧았다. 뭔가 더 이어지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

서울역 앞 만리동 광장에는 윤슬이라는 미술 작품이 있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아늑한 원형 공연장 느낌이었는데 소규모 공연 같은 걸 하는 것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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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지만 어딘가 가보고 싶었다.

쇼핑하고 평양 냉면을 먹으려고 우래옥을 갔는데 휴식시간이었다.

걸어가는 도중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쿠크다스같은 콘도 맛있고 달콤하고 시원한 밀크 아이스크림도 좋았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흘러내려 아쉬웠다.

집 근처에 있는데 봉은사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석가탄신일에 등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곳이다. 지금은 연꽃 화분이 잔뜩 있었다.

이쁘긴 하지만 연꽃과 화분은 묘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연꽃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점은 좋았다.

봉은사는 도심 속에 있어서 그런지 상업화된 효율적인 가게같은 느낌을 받았다.

큼지막한 행사 포스터가 거슬린다.

등이 그늘을 만들어 줬지만 저게 다 돈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다. 연꽃도 앞에 팻말이 붙어 있는게 돈인 것 같다.

바로 옆에 코엑스가 있어 마침 시간이 맞아 영화도 봤다.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여름 하늘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수영장 가고 싶다.

우래옥 오픈한 시간이라 가봤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가족끼리 저녁 드시러 많이 나오신 것 같았다.

집에 걸어 오는 길에 카마시아 매장이 보이길래 식탁 매트와 그릇도 몇 개 샀다.

하루 내내 걸어서 그런지 마사지 받고 까끌까끌한 호텔 침구에서 자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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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이 밀려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상태인데 코엑스에 문재인 후보의 유세가 잡혀 당원으로 선거운동도 못하고 있는데 머리수라도 보탤 겸 참석했다. 다른 지역들은 디비졌다는데 역시 사람이 적다. ㅜㅜ



그래도 문재인 후보 오실 때 되자 사람들이 어느 정도 차기는 했다.



우리 김성곤 지역위원장님은 춤은 안되시는 듯.



손혜원, 황창화 의원님 등 서울시 지역구 국회의원분들 많이 오셨다.



정청례 전의원과 전현희 의원님도 참석하셨다.



우리 지역 위원장님이라서가 아니라 김성곤 위원장님이 연설 제일 잘 하심.



김종인계라 미운털이 박히셨던 박경미 의원님은 대변인 자리 맡으시고는 열일하고 계신다.



차가 막혀서 인지 조금 늦게 문재인 후보가 도착하시고 유세를 시작하셨다. 

윤태호 작가, 가수 리아, MC 메타도 참석했다.



슈퍼문 유세단의 공연으로 유세는 끝났다. 광징어, 진선미 의원 춤솜씨는 알아줘야할 듯. 박경미 의원님도 은근 연습 많이 하셨는지 동작을 제법 따라하셨다.


앞으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겨울 촛불집회가 헛되지 않게 정권교체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 정부는 행정부 아래에 있는 국정원, 검찰, 군 개혁을 완수하고 보육이나 노인 봉양은 국가가 책임져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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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크 사탕을 모으려고 서울 석촌동 고분군을 다녀왔다.



그 전에 지구당 회의가 있어서 선거위원회에 들렀다.



포켓몬 알 이벤트 중이라 2km 알에서도 레어 포케몬이 나와 부화기를 잔뜩 사고 걸었다.



지역 회의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석촌역으로 이동했다. 역시 잠실은 막혔다.



고분군 안에는 포켓스탑이 2개 정도 밖에 없었다.



스라크는 1바퀴에 6-7마리 잡았으니 잘 잡히는 편이었다.



백제시대 무덤인가 보다.



낮에는 더웠는데 저녁 때 쯤 되니 선선해졌다.



롯데타워는 랜드마크이긴 한 것 같다.



무덤이 4개 정도 있는 것 같았다. 하나는 20-30만에 다시 발굴 중이라고 한다.



최근에 알아서 스라크가 나와 진화를 위한 사탕은 단 시간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진화 아이템이 너무 안나온다.



공원 울타리가 없는게 인상적이었다. 회사가 판교가 아니었으면 공원 옆 빌라로 이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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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톤을 만들기 위해 롱스톤 캔디를 모으려고 몽마르뜨 공원에 갔다왔다.



서초역에서 6번출구로 나와 법원을 지나 올라가면 입구가 보인다.



포켓스탑도 양쪽에 이쁘게 분포되어 있다.



롱스톤 등장!!



누에다리 있는 입구로 올라가면 된다. 다리가 누에고치 모양을 형상화 했나 보다.



아...설마 공원이 등산로에 가까운 형태일까 불안하다. ㅜㅜ



어쨌든 롱스톤!! 파인애플까지 먹여가며 잡았다.



몽마르뜨 공원은 중앙에 잔디광장이 있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는 형태였다.



벚꽃은 이번주가 피크인 듯 한데 날씨가 별로인 듯.



한바퀴 돌면 1-2마리 잡히는 등장 빈도다.



누군가 산책로 옆에서 뭔가를 주고 있길래 봤더니 토끼가 있었다. +ㅅ+





벚꽃은 이번주가 피크일 것 같다.


공원차원에서 토끼를 기르나 보다. +ㅅ+



흐드리지지는 않아서 살짝 아쉽지만 벚꽃 터널 느낌도 났다.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좋았다.



사람들이 덤불 옆에 있길래 가보니 턱시도 토끼가 있었다.



다른 산책로에는 길에 토끼가 있었다. +ㅅ+



토키 찾으러 돌아다니다 보니 사탕 목표치 50개를 금방 채울 수 있었다.



몇 바퀴 돌다가 처음에 봤던 토끼를 다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익숙한 것 같다. :)



목표를 채워 반대편 입구로 내려왔다. 고속터미널에서 방배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서리풀 길이라고 하나 보다.



아 언덕은 무리.



몽마르뜨 공원에서 롱스톤 사탕 모아둔 것으로 이번 모험은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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