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SPHALT OverDrive
제작 : Gameloft
요새 딱히 할 만한 게임도 없고해서 앱스토어 인기차트 보다가 'ASPHALT OverDrive'가 있길래 해 봄. ASPHALT 시리즈의 스핀 오프 게임이라는데 아마 조작이 좀 다른 듯...
리듬 액션 게임 처럼 타이밍에 맞춰서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스타트 부스터를 쓴 것 처럼 된다.
앞에 있는 차에 가까이 붙어서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 슬립스트림 효과로 가속이 되면서 점수가 올라가는 듯
점프대에서 앞으로 스와이프하면 점프하고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 곡예 점프를 하면서 점수가 올라 감
파괴나 테크닉으로 화면 상단에 분행색으로 표시되는 부스터 게이지를 획득 후 화면을 2번 탭하면 부스터를 사용하면 뒤에 쫓아오는 적과의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일정거리 달아가거나 충돌 몇 회 등 목적을 달성하면 해당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별을 획득한다.
특정 차량만 입장할 수 있는 '조건 레이스', 일정 거리 이상 도망가는 '도주', 점프 횟수를 채워야 하는 '스턴트', 지나가는 차량 파괴 횟수를 만족 시켜야 하는 '파괴' 등의 모드가 있고 해당 모드에서 획득한 별의 개수가 일정 개수를 넘어가면 지역 보스에 도전할 수 있다.
지역 1의 보스 '리키'. 기본 차량으로 했더니 깨지를 못하겠더라는... 돈을 모아서 차를 구매해서 도전하고 있는데 고전 중...
지역마다 살 수 있는 차량이 5대 정도 있는데 게임 머니로 획득할 수 있는 게 4종 캐시가 1종. 캐시 1종은 왠지 좋아보이는데 딱히 사고 싶지 않은 ...
차량 업그레이드는 속도, 가속력, 니트로(부스터 충전량)을 할 수 있는데 2단계 까지는 돈만 들고 3단계 부터는 시간도 소요된다.
레이싱 게임이 스마트폰 용으로 계속 나오고 있긴 한데 원래 매니악한 장르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조작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결국은 '다함께 차차차'나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 처럼 종스크롤 피하기 게임 형태가 현재로써는 심플하면서도 속도감을 살릴 수 있는 조작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조작이 심플해지는 대신 다른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차량마다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테이지마다 다른 공략 포인트가 있어서 퍼즐을 푸는 듯한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다른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이만 삭제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