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도둑맞아서 어디 나갈 때 신을 신발이 없어서 대략 난감해졌다. 그래서 오늘 농구할 때 신는 걸레 신발을 신고 건대 스피리스까지 가서 하나 사왔다. 근처에 리복, 아디다스, 나이키가 있지만 비싸서 그나마 싼 스프리스 가서 샀다. 왜 프로스펙스나 르카프 안사냐고 갈군다면 맘에 안들어서라고 단호하게 답해주마. s( -_-)z 원래는 짙은 갈색 계열의 것이 더 맘에 들었는데 그건 좀 비싸서 패스 -ㅁ-;;; 이 신발은 밖에 안 벗어 둬야지...ㅠ_ㅠ
728x90
대항해시대2 외전 하느라 밤새고 3시에 일어나서 만화책 사러 나가는데 빌어먹을 개고양이같은 넘(들)이 후드티, 새로 산 티, 아디다스 운동화를 훔쳐갔더라. 대략 세트로 훔쳐가서 정신적 공황상태 -ㅁ-. 1년에 한번씩 훔쳐가는 넘들이 나오는데 정말 짜증난다. 어떤 거지같은 개고양이쉐이 이길래 남이 입던 옷을 훔쳐가냐 -_-+ 짱난다. 세상 그렇게 살다가 인적 드문 곳에서 뺑소니나 당해서 한 12시간 정도 신음하다가 죽어버려라. dkfjakjfk;jflkj;kjasfbjoiquborubqjfdasjfb asjlk
728x90


전에 산 "수마트라 맨더링"이 다 떨어져 가는거 같아서 새로 주문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제 세탁기 돌리다가 그 진동에 냉장고 위에 놓아둔 커피 보관 용기가 깨져버려서 바로 로얄 커피에 주문했다. 지난번에 분쇄를 No로 하는 바람에 못 먹어본 "에디오피아 하라"랑 브랴가 추천해준 "예멘 모카(사나니)"를 주문했더니 오늘 아침에 바로 왔다. 지금 "예멘 모카"를 마시고 있는데 역시 난 설탕맛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었던 걸까? 무슨 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다. ㅠ_ㅠ
728x90
집에서 논지 5개월째다. 리니지도 상용화되고 할 오락도 없고 해서 공부를 할려고 했는데 7년째 놀았더니 집중이 안된다. 이것 저것 찾다보니 못 본 애니가 많더군. 그래서 요새 무슨 애니가 하나 싶어 뉴타입과 prisis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어 여러개를 받아서 봤다.


"강철의 알케미스트"

뉴타입에서 보기에는 어머니를 연금술로 부활시키려다가 실패해 신체를 잃은 주인공들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아다닌다는 좀 암울해 보이는 설정이길래 봤는데 이건 아동버젼의 암울. 나쁘지 않은 화면과 진행이지만 4쿨이나 되고 좀 유치한 감이 없지않은듯. 아마 못구하게 되면 안보게될 애니중의 하나


"AVENGER"

"noir" 만든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 만빵으로 하면서 봤는데 좌절해버렸다. 오프닝과 엔딩은 noir의 오프닝을 부른 "ALI Project"가 맡았지만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염가 버젼의 화면에 약간은 진부해 보이는 듯한 구성과 특별할 거 없어 보이는 연출. 대실망. 그래도 애니보는 거 아니면 할거 없으니 봐줄 예정. 그런데 도대체 "noir"의 누가 참여했다는 걸까?


"진월담 월희"

뉴 타입에서 보기에는 "러브 히나"류의 발랄 미소녀 물인거 같아서 받아서 봤는데 이게 정말 미연시? 뭔가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에 화면 퀄러티나 음악 분위기 모두 만족. 1주일에 1편인 것도 대만족. 기대 만빵


"건 그레이브"

PS2 게임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그 화려한 총격신을 기대했는데 뭔가 부족하다. 사나이의 타오르는 분노를 느끼기에는 부족.


"R.O.D The TV"

"R.O.D" OVA 판은 재밌었지만 "R.O.D The TV"에 대해서 코바가 약간 코믹하다고 해서 별 기대 안했다. OVA의 뒤를 잇는 듯한 내용, 새로운 주인공의 개성, 적당한 코미디, 그리고 특이한 설정 모두 마음에 든다. 당분간 재밌게 볼듯...


"앞장서라 크로마티 고교"

말이 필요없다. 최고다. 메카자와군은 역시 형님이시다. ㅠ_ㅠ)b 모두들 불타올라보자. 감독은 역시나 마사루 공동 제작, 데지캐럿 제작 -_-;;;


"건슬링거 걸"

볼 생각도 없었는데 코바가 괜찮다는 말에 오늘 받아서 봤다. 암울하다고만 들어서 그냥 칙칙한 화면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린애들을 데려다가 인체/성격 개조시켜서 일에 쓴다는 설정 자체부터 세상의 암울이 느껴진다. 뭐 주인공이 행복을 찾는다는게 결말일거 같지만 연출이 괜찮을거 같다. 총격신도 마음에 든다. 1쿨 예정이니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에도 만족.


"LAST EXILE"

뉴 타입에서 보고 새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는데 이미 완결. -ㅁ- 볼까 말까 망설였지만 어차피 시간도 남아돌고 해서 받아서 봤다.

잠수함 전을 연상시키는 공중전함의 조작과 해상전을 연상시키는 함포전과 비행기 전투와 유사한 밴쉽 전투신은 이 애니메이션의 백미인거 같다. "반드레드", "전투요정 유키카제"등을 만든 GONZO의 3D로 만든 메카닉들은 이제 어느 정도 경지에 달한거 같다. 약간의 어색함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수준이다.

시르바나의 함장 알렉스는 네모 비슷한 부류인듯 하다. 역시 함장들이 하는 말은 "상관없어"가 전부인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루시올라"다. "마에스트로 델피네"에게서 친구 "디오"를 탈출시키기위해 자기 목숨도 바치는 마지막 부분의 "루시올라"의 노력은 감동 그 자체다.

Opening "Cload age symphony", Ending "Over the Sky" 전에 그냥 노래만 들어볼 때는 별로 였는데 역시 애니가 좋아지면 음악도 좋아지는 법. 지금은 나쁘진 않게 느껴진다. ㅋㅋㅋ
728x90



2003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보러 갔다 왔다.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은듯... 이촌 지구에서 봤는데 50mm로도 남아돌아서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불꽃이 낮은 곳에서 많이 터지고 특이한 게 없어서 별로 찍을 것도 없었다. 그리고 찍는 타이밍도 많이 어려운거 같다. 삼각대와 릴리즈의 필요성을 느끼는 하루였다.
728x90


코바랑 쌈싸페에 갔다왔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재밌더군요.

슈가도넛 - 오프닝으로 나왔는데 나름대로 분위기 뛰우고 좋았습니다. "보컬 백광호입니다."가 최고 -_-)b

락타이거스 - 아~ 형님의 리젠트 머리는 최고. -_-)b 그리고 샤우트 보컬리스트 벨벳지나님의 옷과 안무도 감동 ㅠ_ㅠ)b 초반에 할리 데이비슨 타고 오실 때 부터 알아 모셔야 하는거였는데...

훌리건 - 소개할 때 나오는 음악은 킹죠랑 비슷했습니다. "let it be" 샘플링이 기억에 남네요.

더 컴(The compass of music) - 보컬의 과도한 이펙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럼블피쉬 - 보컬이 여자인데 이은미랑 자우림 김윤아랑 비슷하더군요.

클라우드 쿠쿠랜드 - 나름대로 깔끔한 음악을 들려준거 같네요.

언루트 - 크래쉬 다음에 나와서 존재감 0.

넬 - 여자 팬이 그렇게 많을줄은...-_- 역시 메이져 밴드 답고 충실한 공연을 보여주더군요.

델리스파이스 - 역시 "고백"의 압박이 상당하더군요. 역시 중견 밴드 답게 분위기를 압도하시더군요.

러브홀릭 - 역시 러브홀릭은 남자 팬들이 많더군요. 지선양이 MBC 음악캠프 처럼 삑사리 낼 거 같아서 두려웠는데 다행히 완벽히 소화. 편곡도 약간 강하게 해서 공연을 잘 한거 같아요. 지선양 이뽀.

리쌍 - 아 여자보컬은 최고. 그리고 분위기 유도를 잘하더군요. RUSH, 리쌍 블루스, 인생은 아름다워를 불렀는데 다들 따라부르고 좋더군요.

포츈 쿠키 - "everything but the girl"과 비슷한 류의 음악을 하더군요.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코코어 - 츄리닝 입은 기타리스트가 기억에 남네요. 기타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마음에 들던데 중반 이후 노래들이 다 지지부진.

한대수 - 우리의 17살 형님. ㅠ_ㅠ 오늘 최고의 코메디. 항아리를 이용한 에코, 2번째 곡이 기억이 안나신다며 "대가리가 나빠서...". 그리고 그 다음 크래쉬와 함께한 "물 좀 주소"는 최고 ㅠ_ㅠ)b

크래쉬 - 역시 크래쉬 ㅠ_ㅠ)b 말이 필요 없음. "물 좀 주소"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콤보는 최고 ㅠ_ㅠ)b

피아 - 예상외로 여성 팬들이 많아서 역시 좀 놀람. 끝나기 2번째 밴드라서 광란의 분위기.

스키조 - ㅠ_ㅠ 마지막 밴드로 나와서 4곡 했는데 계속 광란. 다리가 아파요. ㅠ_ㅠ

백지영 - 왜 나왔는지...-_-;;;

껌엑스, 슬롭맨, 물건너온 고수들은 별로 기억에 -_-;;;

카메라 안 가져간게 다행인거 같아요. 카메라 가져갔으면 못 놀았을듯... 8시간 뛰고 왔더니 몸이 뇽근뇽근. 그리고 스피커 옆에서 놀았더니 왼쪽 귀가 잘 안들려요...ㅠ_ㅠ
728x90
"몬스터"를 다시 보고 있는데, 4권의 마지막에 '룻소'의 "다섯 스푼을 넣을 때, 항상 마시던 커피 맛이 생각났어. 그래서 난 총을 내렸어."라는 대사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 졌다. 전에 샀던 커피도 다 떨어지고 해서 새로운 커피 맛도 보고 싶어 해서 브랴가 전에 무슨 커피가 맛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물어보고 주문했다.


브랴가 알려준 royal coffee에서 '수마트라 맨더링'이랑 '에디오피아 하라'를 주문했다. 원래는 '예맨 모카'도 주문할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했다. 나중에 돈 튀면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한번 주문해 보고 싶다.( 3만원이다. -_-;;; )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는데 비디오 테입 같은거 보내는 봉투에 주문한 물건과 서비스 여과지가 들어서 왔다.


거기 분쇄여부 default가 No인데 브랴가 그거 주의하라고 해서 '수마트라 맨더링'은 YES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주문하다가 '에디오피아 하라'는 원두 상태로 와버렸다. 한 봉지 때문에 원두 분쇄기 사기도 그렇고 그냥 방향제로나 써야겠다. '예맨 모카'도 같이 주문했더라면 2봉지가 원두 상태로 오는 불상사가 벌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에디오피아 하라' 처음 터서 맡아본 향기는 쪼리퐁-_-이랑 비슷하더라.


'수마트라 맨더링'을 내려서 먹어봤는데, 뭐 별로 커피맛에 대해 잘 모르는 지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royal coffee에서 그윽한 흙(?)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못 느끼겠다. -ㅁ- 어차피 설탕을 많이 넣는지라 설탕맛 밖에 안나는걸... 지금 2잔째 마시고 있는데 '아이리쉬 크림'에 비해 약간 신맛이 강한거 같다.

빨리 다 먹고 다음에는 제대로 '에디오피아 하라'를 주문해서 먹어야지...ㅠ_ㅠ

그럼 커피와 음악과 (만화)책의 세계로... 둥둥둥둥 둥둥둥둥 고!
728x90
내일이면 리니지 2가 상용화된다. 덕분에 아침부터 lv 36 만들고 끝내려고 했으나 섭다시킨다는 공지가 올라오는 바람에 스샷만 찍고 쫓겨났다. 뭐 아침부터 해본 분위기로는 오늘안에 lv 36 만들기는 힘들거 같았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하다. 메카닉 골렘이라도 익히고 나올걸 그랬나 ...

리니지 2 한지 언 3개월 정도 되는데 그래픽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잘 만든 게임인거 같다. 그러나 앞으로 29700원이라는 많은 돈을 주고 하기는 꺼려진다.

일단 캐릭터 특성화가 부족하다. 접속해서 하는 대부분의 일인 사냥만 따지고 본다면 다엘 어쎄신을 키우는게 가장 좋다고 보인다. 힐 해주는 마법사, 정탄/결정체 만드는 드워프가 꼭 필요하겠지만 그 수는 소수면 충분한거 같다. 솔직히 다른 캐릭들은 파티플 때 큰 효용을 느끼기 힘들었다. 드워프인 나는 짐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오락은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서 다른 일을 하기가 힘들다. lv 20을 넘어가면 하루내내 접속해서 하지 않으면 1랩 올리기도 힘들다. 물런 정탄 사냥을 하거나 파티 사냥을 한다는 가정하다. 즐기는 사람이 조절하면 되겠지만 29700원이라는 돈을 내면서 이걸 조금 하느니 워3를 하고 말겠다.

다른 캐릭도 안해보고 안가본 지역도 많고 2차 전직이 나왔는데 전직도 못하고 끝내서 아쉽긴 하지만 뭐 돈과 시간이 없는걸 어쩔 수 없다.

 


악세사리 빼고는 기란 풀셋 상태인 12섭 '우루'와 펫 '사'의 황무지에서의 스샷.
728x90

서울 코믹월드 34회에 갔다왔다. 서울에서는 10주만에 주말에 화창한 날이었다고 하는데 3시에 나갈 때 보니깐 구름에 태양이 가려서 대략 낭패. 행사장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표준 줌 렌즈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여유 있다면 탐론 24-75 F2.8이나 니콘 24-120 VR 둘 중 하나 사고 싶다. D100 산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WB 맞추는 거랑 노출 맞추는게 아직도 어렵다.

오늘 최고의 코스프레. 시민쾌걸. 코스계의 올드보이들이 뭉치신듯. 사진은 가고일님의 고민혁을 폭행하는 배드맨. 

728x90

홍차왕자 20권. 한명씩 소원을 들어주고 홍차나라로 돌아가는게 끝나려는 분위기인거 같다. 승아랑 아삼이랑 이어지고 끝날 것 같다.


후르츠 바스켓 11권. 12지들이 다 나와가는거 같고 토오루가 자각해가는 느낌으로 봐서 이것도 끝나가는 분위기인거 같다.


papa told me 21권. 이건 소재가 주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맛의 달인, 아빠는 요리사처럼 왠지 끝없이 나올거 같다. 치세가 크면 끝내버리려나.


전에 돈이 없어서 못샀던 H2 29, 31-34권을 이번에 같이 샀다. 아다치 미츠루의 스포츠 만화는 스포츠의 탈을 쓴 연예물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연출이 좋아서 그런지 재미있는거 같다. H2, 터치, 러프, 카츠 보유중. -_-)v


역시 돈이 없어서 못샀던 마스터 키튼 15-18권도 같이 샀다. 우라사와 나오키가 작가는 아니지만 이 만화도 역시 재밌다.

20세기 소년 13권도 살려고 했는데 난라가 사서 안샀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