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r" 만든 스태프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가 컷던 애니 "Avenger"를 다 봤다. 10월에 첫 화를 보고 실망했는데 그래도 보기 시작한 김에 혹시나 나아질까 싶어서 끝까지 다 봤다. 하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 내용도 별 새로울 것 없고 화면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음악도 마음에 안드는 근래 보기 드문 억지로 본 애니메이션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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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FINAL을 하고 있더군... 시작한지 좀 오래됐는데 모르고 있었다. ㅠ_ㅠ)//

내용은 만화책에서 도시에 갔을 때 하레의 학교 생활과 상속에 관련된 부분 이야기 같다. 그러고 보니 만화책도 다 안나온거 같군 -_-


중간에 나오는 아이캐치. 구우사마 만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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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계속 디아블로만 하고 있었다. 소서 uru_f( abc 순 -_-;;; )로 헬 바알도 잡고 해서 요새는 아이템 수집하고 애들 버스 태우는 재미로 하고 있었는데 오늘 헬 디아블로의 헬파이어 한방에 사망해버리고 말았다. ㅠ_ㅠ 방에 바바가 없을 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뭐 소서 레벨 85도 만들어봤고 헬 바알도 잡아봤으니 이제는 그만해야겠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에 uru_g로 레벨 45를 만들어 놓을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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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담 월희"가 12화로 끝나 버렸다. 10월달에 시작할 때 New Type에서 본 소개 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미소녀 연애 애니메이션인 줄 알고 봤는데 첫 화에서 시키(志貴)가 알퀘이드를 난자하는 장면부터 이어지는 의문투성이의 분위기에 매료되고 말았다.

"진월담 월희"는 알퀘이드와 시키의 사랑이야기이다. 하지만 알퀘이드는 흡혈귀, 시키(志貴)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그리고 시키가 잊고 있는 과거, 알퀘이드가 쫓고 있는 로어라는 존재, 시엘은 누구인가 등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상당하다.

마지막 부분이 왠지 급하게 끝낸듯한 찝찝함에 아쉽지만 차분하고 애틋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을 잘 봤다는 느낌이 든다. 뭔가 아쉬운 엔딩때문에 원작인 동인 게임을 구해서 해보고 싶어졌지만 일본어의 압박이 심할듯해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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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실미도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실미도'를 보고 왔다. 침투 작전 연기 이후 부대 해산까지의 부분이 좀 지루한게 마음에 안들뿐 나머지는 무난한거 같다.


임원희는 얼굴이 좀 코믹하게 생기셔서 어떤 연기를 해도 코미디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초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아주 멋진 아저씨로 나오는 강신일. 나이를 먹은 사람이라는게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신 것 같다.


주인공인 설경구. 뭔가 악에 받쳐 있는 듯한 연기에는 딱인거 같다.


부대장역을 맡으신 안성기. 부대장 캐릭터가 원체 멋진 캐릭터라서 더 빛나 보였던거 같다.


처음부터 좀 악독한 교관으로 나와서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 막판에 이미지 대변신.

게게 주변에 재밌는 영화 없냐고 할 때 추천해줄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꼭 봐야할 영화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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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하던게 끝나서 시간이 없어서 ( 디아블로 하느라 -_-;;; ) 못 보고 있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그 중에 10월달에 애니메이션 대작들이 쏟아져 나올 때 NewType에서 소개한 것을 보고 볼려고 했더니 아직 시작도 안해서 못봤던 '크르노 크루세이더'를 이제서야 봤다.

1편 볼 때는 피곤해서 어디서 본듯한 내용, 좀 오버하는 듯한 여자 캐릭터,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 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널널해진 지금 4편까지 봤는데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거 같다. Chiba Saeko의 さよならソリィア 와 물결 모양의 엔딩화면은 차분한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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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음에 드는 중국풍의 노래를 하나 건졌다. 林明日香(Hayashi Aska)의 燕になりたい(tsubame ni naritai). 원래 중국 전통 가요라고 하네...

碧い空の中で ふんわり風に 優しく包まれて 自由に飛びまわる
파란하늘 속에서 가볍게 부푼 바람을 감싸며 자유롭게 날아다녀요,
아오이소라노나카데 훈와리카제니 야사시쿠츠츠마레떼 지유우니토비마와루

燕のように 翼をひろげて  はるか遠い場所へ  夢を探しに行くの
제비처럼 날개를 펴고 아득히 먼 곳으로 꿈을 찾아서 가요
츠바메노요-니 츠바사오히로게테 하루카토오이바쇼에 유메오사가시니유쿠노

海山の向こうに 愛しい人がいるの  夜空を見上げれば あの頃を思い出す
산과 바다의 저편에 사랑하는 이가 있어요  밤하늘을 바라보자니 그 때를 생각하게되요
우미야마노무코-니  이토시-히토가이루노  요조라오미아게레바  아노코로오오모이다스

燕のように 翼をひろげて  天の際を越えて  いつしかまた逢える日を
제비처럼 날개를 펴고 하늘의 가장자리를 넘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츠바메노요-니  츠바사오히로게테 텐노키와오코에테 이츠시카마타아에루히오

燕のように 翼をひろげて  はるか遠い場所へ  夢を探しに行くの
제비처럼 날개를 펴고 아득히 먼 곳으로 꿈을 찾아서 가요
츠바메노요-니 츠바사오히로게테 하루카토오이바쇼에 유메오사가시니유쿠노

燕のように まっすぐに飛んでゆく  思いを忘れないで  きっと つよくなるの
제비처럼 똑바로 날아가요 소원을 잊지않고서 분명 강해져요
츠바메노요우니 맛-스구니톤데유쿠  오모이오와스레나이데  키잇토 츠요쿠나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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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을 봤다. 메가박스 1관에서 봤는데 예매하는데 서버가 맛이가서 한 10시간만에 예매한 악몽이 떠오르는군...무슨 수강 신청도 아니고 -_-;;;

3편 중에서 끝이 있어서 그런지 제일 재밌었던거 같다. 책에는 프로도의 반지 운반 부분와 곤도르의 전투의 비중에 비슷한 정도인데 그걸 어떻게 처리할까 궁금했는데 곤도르 전투에 중점을 두면서 나머지들을 과감히 쳐낸 것이 잘한거 같다.

반지 파괴하고 나서의 에필로그는 대략 언제 끝나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길더군. 에필로그는 차라리 엔딩 크래딧 올라가면서 보여주지.

엔딩 크래딧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군. 극장에서 처음 당해보는 일인지라 얼떨결에 같이 칠뻔 했으나 단호한 의지로 참아냈음. ( -_-)

엔딩 크래딧 올라갈 때 불도 완전히 안들어오고 사람들도 안 나가길래 뭔가 더 있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무 것도 없어서 허탈했음. ㅠ_ㅠ


나즈굴 대장으로 마법사 왕이 나오는데 갑옷 보고 저건 워크래프트 3의 리치킹이랑 합체한 아싸스랑 똑같네 -_-;;;


파라미르는 시간의 압박 때문인지 삭제당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비운의 캐릭터인거 같다. 나름대로 책에서는 멋지게 나오는데 ㅠ_ㅠ


레골라스는 이번에도 쇼를 하더군...보면서 멋있다 보다는 웃음이 -m-


프로도보다 샘이 반지 운반을 했으면 더 빨리 반지 파괴를 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샘이 진정한 영웅 ㅠ_ㅠ)//

드라마로 만들어도 힘들었을 것을 영화로 만든 피터 잭슨에게 박수를...-_-)// 수고하셨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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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다 읽었다. 지금까지 나온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미없는 시리즈인거 같다. 5권에 달하는 내용 중 주된 내용은 해리포터에 대한 예언과 시리우스의 죽음 밖에 없다. 해리포터의 내면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를 통해 책의 분량이 늘어났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돈 벌려고 책의 분량이 늘어났다고 밖에 안보인다.

이번 편에서 해리포터의 문제 일으키는 수준은 거의 다모에서 하지원이 일 다 저질르고 다니는 것과 유사한 정도 같다.

내 성격상 7권까지 다 사서 볼거 같지만 볼 때마다 이걸 왜 샀지 하고 후회할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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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씨 휴가와서 디아 패치 됐다는 소리 듣고 컴퓨터에 디아를 깔고 하다가 갔다. 그걸 옆에서 보다가 요새 워3도 같이 할 사람도 없고 해서 디아를 새로 시작했다. 하드코어 래더에서 소서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죽어버리고 말았다. 첨에 키운 네크는 ACT 2 sewer lv 1에서 화살 뭉치 맞고 죽고 두번째 키운 네크는 디아 잡으로 가다가 unique 몹이 불 쏘는 거 맞고 죽었는데 이번 소서는 나이트메어 바알도 여유있게 잡고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헬 ACT1에서 첫번째 quest 깨는데 피가 다는데 도망도 못 가길래 종료시키고 나왔는데 캐릭터가 죽었다고는 안나오는데 게임에 참가/생성도 안된다. 다시 키울 생각을 하니 대략 정신이 아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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