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시는데 따라 갔지염~
원래는 즉석 떡볶이 먹으러 가신다고 했는데...
비와서 가까운데서 만나기로 하셨다네염~
친구분이 인도하는데로 잠실 '블루 스푼'을 갔어염~



친구분은 갑부 답게 '프라다' 폰을 가지고 계셨어염~
부럽 부럽~



의자에 앉자 마자 서버가 수프를 줬어염~
메뉴판도 안주고!!



빵은 그냥 식빵~
수프에 찍어먹어염~



친구분은 햄버거 오믈렛~



나는 해물 야끼 우동을 시켰는데...
떡볶이 소스에 우동 사리를 볶은거 같았어염...
맵기만 하고 실망이었지염~



스페셜 메뉴인 '단호박 크림 리조또'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셨어염~
스페셜 메뉴에 '단호박 토마토 리조또'랑 '스테이크'도 있었는데...
그걸 한번 먹어봐야겠어염~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학생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밖에서 롯데월드 야간 레이져 쇼를 해서 그거 구경했어염~

친구 분이랑 수다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염~
기회되면 친구 분이 소개 시켜준 '오리엔탈 스푼'도 한번 가봐야겠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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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집사님이 밥 사주기로 약속하셨는데
이번에 천안 내려갔더니 저녁을 사주셨다.

'광덕산'에 있는 '산자락'이라는 데를 갔다.



가게 앞에 '호두' 나무가 있었는데 열매가 아직 덜 익어서 파랬다.
호두 열매는 처음 본 듯...



보리수 라고 하는 거 같던데...
먹을 때 표정을 보고 나는 안먹고 내려놨더니...
나중에 집사님이 드시더라는...( -_-)



삼겹살이랑 오리랑 등갈비를 훈제한 것을 숯불에 뎁혀서 먹는 식인데
바삭바삭한 고기를 싫어하시는데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고 한다.



이루랑은 돈독하게...팔베게하고 같이 자는 사이~ >ㅅ<



사실은 내가 괴롭혀도 이루가 참아주시는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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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가서 손칼국수랑 냉면을 먹었다.



김치도 자르고..



비빔 냉면에..



손 칼국수...



손 칼국수 시키니 덤으로 미니 비빔냉면이...-ㅅ-

그냥 손 칼국수 2개만 시킬걸 ㅡㅜ
맛은 대학 다닐 때 시장에서 맛보던 수제비 맛...좋아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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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알바 다니시는 청담 프레쉬니스에 갔다.
버스 정류장에서 멀리 있어서
찾아가다가 길을 잘 못 가고 있는거 같아서
큰 길로 나가고 별 삽질을 다했다는 ㅡㅜ

사주시는 버거랑
남자 알바가 좋아하는 편의점 냉동 음식이랑 교환했다.

저녁 준비해주셔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고마워요.



거만한 이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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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원이 이번에 병특이 끝나서 퇴사를 했다.
퇴사 기념 송별회겸 파트 회식을 '우가원'에서 했다.
간만에 갈비살을 먹었는데...
'브라질리아'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맛도 비슷하고 고기도 안 구워도 되고 안 기다려도 되고 '브라질리아'가 더 좋은거 같다.

고기 먹고 위스키 먹고 맥주 먹고 ㅂㅂ2

싫은 사람이 퇴사해서 그런지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팀장님 실장님 다 있어서 계속 있어야 해서 속상했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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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원이 3월 1일자로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되서
송별회 겸으로 프로그래밍 파트 회식을 했다.

요새 다들 좋아하는 시푸드 부페로 갔는데
'토다이'는 최근에 가봐서 '보노보노'에서 하기로 내 맘대로 결정했다.

내 돈으로 사주는거니 내 맘 :P



일단 샐러드로 시작



초밥 쪽에 사람들이 많아서 롤



좋아하는 새우 초밥 :)



스테이크는 질기고 별로였다.



새우랑 소시지는 so so



오징어 튀김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닭꼬치도 냠 냠



초콜릿 퐁듀에 찍어먹는 스틱을 종류별로 먹어봤다.
이미 포화 상태라 먹다가 토할뻔 -_-;;;

개인적인 만족도는 '마키노차야' = '보노 보노' > '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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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이 어제 열받은 일이 있어서 같이 술 먹자고 해서
팀장님이랑 실장님이랑 다른 팀장님이랑 술을 먹었다.
실장님이 술 드시고 나서 얼큰한게 드시고 싶다고 해서
마침 근처이기도 하고 서비스로 나오는 선지국을 먹으러 '무등산'으로 갔다.

지난 번에는 '육회'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생고기'에 도전!!
광주에서 보기는 했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긴장 긴장
참기름 듬뿍 들어간 양념장에 육회 고기랑 비슷한 고기를 찍어 먹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선지국은 역시나 좋았고
4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부족해서 또 시켜 먹은 '육회'도 만족.
다른 데에 비해 고추장 ? 간장 ? 양념 맛이 덜해서 약간 담백한 맛이 마음에 든다.

 

술취해서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서 시레기인지 장아찌인지 알 수 없는 밑반찬 사진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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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책자 사러 코엑스 갔다가 저녁으로 '구부리 만두'를 갔다.
회사 사람들이 전에 몇 번 사온 적이 있어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가서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다.

가서 '유산슬 찐빵'이랑 '와우탕'이라고 중국 퓨전 만두탕을 시켜 먹었다.
'유산슬 찐빵'은 회사 사람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먹기 힘들 정도로 매웠다고 하는데 지금은 적당히 매운 편이다.
'와우탕'은 멀건 국물에 만두랑 야채가 들어 있는 만두국? 물만두? 같아서 국물을 떠 먹어 봤는데 얼얼한 매운맛이 나서 좀 당황했다. 육수에 청양 고추와 같은 류의 매운 것을 이용해서 우려내나 보다.

적당히 배부르고 괜찮은 듯....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두는 대만에서 먹은 군만두다.
백설 군만두 처럼 네모난 모양에 넙적한 모양인데 굽다가 마지막에 육수? 물?을 붓고 익히는 과정이 있어 쫀득쫀득하니 맛있다.
가격도 싸고 밤 늦게 까지 해서 대만 출장갈 때는 먹는 2가지 중에 하나다.
참고로 다른 하나는 싸구려 도시락.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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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TV 보면서 라면 부셔 먹고 있었는데
TV에서 돼지 갈비가 나왔다.

손에 든 라면을 보며 젠장...-ㅅ-

그래서 회사 사람이랑 와우에서 점심 때나 저녁 때 돼지 갈비 먹기로 했다.
회사 사람이 데려간 곳은 도곡동 - 마포집.
먹고 와서 검색해보니 유명한 집인지 여러 사이트가 검색되네.

매봉역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고 지하철 갈아타기 귀찮아서 택시 타고 갔다. ㅎㅅㅎ
도착하니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ㄷㄷㄷ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15-20분 걸린다고 하길래
번호표 받아 들고 PC방에 가서 와우 퀘 1개 했다. >_<

30분 정도 PC방에 있다가 다시 가니 순번이 지나서 바로 자리를 받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바로 세팅되는 동치미, 쌈, 상추 겉절이.
돼지 양념 구이(양념 갈비?) 2인분과 맥주를 시켰다.
회사 사람이 구워줘서 안 태우고 맛있게 먹은 듯...

2명이서 5인분 먹었는데 배가 부르네 ㅎㅎㅎ

양념 맛은 장어구이 양념이 나는 것 같은데 회사 사람은 안 그렇다고 하네.
상추 겉절이가 괜찮은 듯...
덤으로 주는 선지국도 괜찮았다.

가격도 1인분 9000원으로 싼편 >_<
고기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뭐 9000원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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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봉이 쏘는 터키 음식을 먹기도 했고 갑자기 커리가 땡겨서 회사 근처에 있는 '강가'에 갔다.

'강가'는 '델리'랑은 좀 다른 분위기였다. '델리'가 밥을 먹는 느낌이라면 '강가'는 와인에 요리를 곁드리는 그런 분위기랄까?

일단 '사모사'를 시켜 먹었다. 감자와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만두라고 적혀 있길래 꽃빵 같은 걸 상상했는데 포츈쿠키에 매콤한 속이 있는 그런 음식이었다. 소스는 향채 맛이 강해 좀 별로였다.

커리는 치킨 커리와 소고기 커리 '비프 말라이파산다'에 '갈릭 난'과 '차왈(밥)'을 시켰다. 치킨 커리는 멀건 향신료 덩어리에 닭 조각 넣은 거였고 '비프 말라이파산다'는 그래도 좀 건더기가 있어서 나아보였다. 다음에 치킨 커리 시킬 때는 '건더기 추가요'라고 말해야 할듯... 일단 양쪽 다 맛은 있었고 배도 불렀다. 요새 '난'을 뜯어서 커리에 찍어먹는 행위가 마음에 든다.

개인적 취향은 '델리'에 가깝지만 '강가'도 나쁘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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