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치즈는 푸른 곰팡이 균주를 넣어 만드는 치즈인데 한국에서는 고르곤졸라가 유명한다. 큼큼한 향과 찌릿한 맛이 매력있다.
P.S. 페니실린에 민감한 사람은 쇼크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블루 치즈는 푸른 곰팡이 균주를 넣어 만드는 치즈인데 한국에서는 고르곤졸라가 유명한다. 큼큼한 향과 찌릿한 맛이 매력있다.
P.S. 페니실린에 민감한 사람은 쇼크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재택 근무 아침은 준비하기가 귀찮다. 동네 한바퀴 돌고 샐러드나 샌드위치, 빵을 사다 먹는 것도 괜찮지만 역시 시리얼이 제일 간편하다. 초딩 입맛이지만 콘푸로스트는 너무 달고 아몬드 푸레이크가 제일 적당한 것 같다.
그냥 우유에다 먹어도 괜찮지만 건포도나 바나나같은 과일을 곁들여도 좋다. 우유대신 요거트나 두유, 혹은 아몬드 밀크로 바꿔서 다채롭게 먹을 수도 있다.
빌통(BILTONG)은 남아공 전통 비프스낵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육제품이다. 허브와 고수씨로 양념해 단기간 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유투브 채널에서 지리산 흑돼지 생햄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생햄은 품절이라 안 먹어본 빌통을 주문했다.
다른 회사 설명을 보면 가열 건조냐 자연 건조냐 차이로 인해 식감 차이가 있나 보다.
고기가 싸서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각각 사봤는데 냉동이었다. 한 팩이 2인분 분량인 듯
두툼하게 썰려 있을 줄 알았는데 얇게 저미듯이 썰려 있었다. 육포처럼 딱딱하거나 질기진 않고 부드러웠다.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 기회되면 하몽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발사믹 식초는 15세기 모데나 레조 공국(현 이탈리아 북부)이 원조이며, 현재도 가장 유명한 발사믹 포도산지는 이탈리아의 모데나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트레비아노 청포도를 사용하지만 람부르스코, 안셀로타 등의 포도를 으깨서 얻은 원액을 졸인 후 숙성통에서 12년 이상 숙성시켜서 만든다.
공장식 발사믹 식초는 포도주 식초에 식용색소와 캐러멜을 넣어 맛과 색을 낸 뒤, 옥수수가루나 전분을 섞어 점섬을 만들고 2개월 ~ 3년 정도 숙성 시켜 만든다.
제품명에 아래와 같이 모데나 D.O.P/I.G.P. 나 레조 에밀리아 D.O.P 마크가 붙어 있으면 정부가 인증한 상품이다.
Aceto Balsamico Trandizionale di Modena (D.O.P)
Aceto Balsamico Trandizionale di Reggio Emilia (D.O.P)
Aceto Balsamico di Modena (I.G.P.)
P.S. D.O.P = Denominazione di Origine Protetta,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지역 전통 특산품 같은 의미인 듯
모데나 지역에서는 흰색 캡은 12년 이상, 금색 캡은 25년 이상 숙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레조 에밀리아 지역에서는 빨간색 라벨은 12년 이상, 은색 라벨은 18년 이상, 금색 라벨은 25년 이상 숙성된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Balsamic_vinegar
https://namu.wiki/w/%EB%B0%9C%EC%82%AC%EB%AF%B9%20%EC%8B%9D%EC%B4%88
양상추를 데쳐서 뿌려 먹거나 카프레제에 뿌려 먹어 봤는데 그냥 평범했다.
오히려 간단하게 올리브 오일에 섞어 빵을 찍어 먹었더니 포도향이 가득 퍼지며 포도잼과 함께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트에서 사는 돼지고기는 너무 비계가 많아서 잘 안사게된다. 동네 마트는 굽고나면 말라서 비틀어진다. 인터넷에서 몇 번 주문하긴 했는데 썩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했다.
수육용으로는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앞다리 살이 좋은 것 같다. 껍질 부위는 별미이긴 한데 많이 먹고 싶지는 않다.
뒷다리는 싸서 좋다.
고추장 + 물엿 없는 제육은 살짝 아쉽다.
요새는 두툼한 목살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고기 씹는 맛도 있고 씹을 때 마다 터지는 육즙도 좋다.
고기 볶다가 남은 기름 보면 뭔가를 볶고 싶어진다.
집에서 간단히 족발이 먹고 싶어서 주문
해동 뒤에 중탕으로 3-4분 가열
일반이 무난하고 좋았다.
이상하게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익을 사게된다. 작년엔 부쉬드 노엘을 샀는데 올해는 호텔 베이커리 모음집을 보고 그랜드 델리의 그린트 스트로베리를 선택했다. 장식 초콜릿도 괜찮고 2조각 정도 스파클링 와인과 먹으니 괜찮았다.
P.S. 다크 초콜릿 브라우니도 사 먹어 봤는데 케익 자체는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든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 홀레데이 케이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요새 매운맛이 얼얼하게 느껴져서 오!라면같은 순한맛 위주로 먹다가 다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칼칼한 느낌의 김치라면을 골랐다. 뒷면 설명대로 4분 조리했더니 면이 너무 흐들흐들 부드러워졌다. 내 취향은 2-3분 정도인 듯
재택을 하다보니 아침에 시리얼이나 빵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버터를 주문했다.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버터 나이프로 잘 잘라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꺼내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빵에 잘 발라질 정도로 말랑말랑해져있다.
가염, 무염 2가지 종류를 샀는데 가염은 좀 짜서 고소한 무염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붕어빵 사서 앙버터처럼 먹으니 가염이 단맛을 더 강하게 해줘서 괜찮은 조합이었다.
사과는 잘 안 사먹는 편인데 분위기에 휩싸여 한 박스 주문했다.
균일하게 빨갛지는 않아 마트 제품보다는 덜 매끄러워 보인다.
꿀 부분이 다른 부위보다 단맛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밀 증상' 이나 '밀병' 이라는 생리 장애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갈변되고 무르기 쉬워 저장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재택으로 집에 있을 때 아침에 하나씩 먹기 좋은 것 같다.
참고로 사과 품종별 수확시기는 다음과 같다.
썸머킹 : 7월 하순 ~ 8월 상순
시나노레드 : 8월 중순
아오리 : 8월 하순 ~ 9월 상순
선홍 : 9월 상순
홍로 : 9월 상순 ~ 9월 중순
시나노스위트 : 9월 하순 ~ 10월 상순
시나노 골드 : 9월 하순 ~ 10월 상순
료까 : 9월 하순 ~ 10월 상순
양광 : 10월 상순 ~ 중순
홍옥 : 10월 중순
감홍 : 10월 중순
미안마 : 10월 하순 ~
부사 : 11월 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