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지아 룰
감독 : 게리 마샬
출연 :
제인 폰다 (Jane Fonda) : 조지아 역
펠리시티 허프먼 (Felicity Huffman) : 릴리 역
린제이 로한 (Lindsay Lohan) : 레이첼 역

할머니, 엄마, 딸 서로 티격 태격하지만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지 않을 뿐 서로 챙겨주고 있었다라는 가족 드라마.

린지는 해외 연예 뉴스에 나오는 현재 모습과 영화에서의 모습이 거의 일치하는 거 같다.

몰몬교는 2년간 선교하러 다니는 구나... 한국 오는 비행기에서 옆에 있었던 애들도 몰몬교도 일 듯...

지루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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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is) : 존 맥클레인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Mary Elizabeth Winstead) : 루시 맥크레인 역

다이하드 = 브루스 윌리스

이번 4.0은 음 1 vs 1의 느낌이 강했다. 각개 격파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액션 장면에서 조금 화면이 비어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뭐 액션 영화로써는 무난한 듯...

P.S. 내가 테러리스트라면 '존 맥클레인'이나 '잭 바우어'가 출동한 즉시 테러 포기해버릴거야. 특히 딸래미 인질로 잡는 짓은 프로젝트 말아먹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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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스터비아
감독 : D.J. 카루소
출연 :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 케일 역
사라 로머 (Sarah Roemer) : 애슐리 역

가택 연금당한 한 인간이 할 일 없어서 옆 집들 스토킹하다가 운 좋게 멋진 여자 만나고 연쇄 살인마를 잡게 된다는 내용. -ㅅ-

사라 로머가 마음에 든다는 거 빼고는 그다지 건질게 없는 영화. 시간도 잘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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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웨이트리스
감독 : 아드리엔느 쉘리
출연 :
케리 러셀 (Keri Russell) : 제나 역

불행한 현실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웨이트리스에 대한 이야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한국어 음성으로 봤다. 뭔가 답답한 느낌의 더빙은 별로였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나쁘지 않았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면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다른 선택을 했을 때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까봐 두려워해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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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본 얼티메이텀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번 (제이슨 본)

스노우 캣도 좋아하는 '본 얼티메이텀'을 보고 왔다. 쪼기, 코바, 쏜유랑 같이 봤는데 영화 쏜 쪼기와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쏜유에게 감사를 ^^

'본' 시리즈를 본 게 처음인데 화려한 장면 연출에서 잘 만든 블록버스터는 이런거구나 라는게 느껴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본 것 같다.

나중에 기회되면 1편과 2편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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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즐거운 인생
감독 : 이준익
출연 :
정진영 (기영 역)
김윤석 (성욱 역)
김상호 (혁수 역)
장근석 (현준 역)

특별출연:
트랜스 픽션

우정 출연:
노 브레인

음악에 관련된 영화는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시스터 액트', '스쿨 오브 락', '린다 린다 린다', '스윙걸스' 모두 엔딩 공연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하지만 20년 만에 리더의 죽음과 주변 상황으로 인해 재결성된 '활화산' 밴드에 대한 이야기 '즐거운 인생'은 엔딩 장면에 흐르는 '상우'의 유작 '즐거운 인생'이 좀 쳐지는 분위기의 노래라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언젠가 터질거야'는 괜찮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도 괜찮고 잔잔한 느낌이 이준익 감독 답다는 느낌을 준다. 약간 오버스런 연기는 좀 그렇지만...

밴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음악 이야기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명퇴당하고 주식에 퇴직금 투자했다가 망한 '기영', 명퇴당한 것을 집에는 나중에 복직될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낮에는 퀵 서비스 밤에는 대리 운전을 하는 '성욱', 캐나다로 자식과 아내를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가 가족에게 버림받는 '혁수'. 세상 사는 낙을 잃어버린 그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했던 밴드를 하면서 마음 속에 숨겨왔던 응어리를 표출해내는 그런 느낌이었다.

현실에서는 그런 해피엔딩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삶이 있었으면 하는게 바램인 것 같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잊어버리고 목적없이 사는 삶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

이번 쌈싸페에 깜짝 게스트로 활화산 밴드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장근석 어리고 얇밉게만 봤는데 이 영화 하나 만으로 갑자기 급호감 캐릭터로 변신!!

아 쌈싸페 같은 공연가서 미친듯이 뛰어 놀고 싶다.

P.S.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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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whale'이 나온다고 해서 클럽 쌤에서 하는 'Melody By Summer Vol.3'를 갔다 왔다. 출연진은 3회 연속 오프닝에 빛나는 '빅뱅', '도나웨일' 그리고 '어른아이'. 최고 수확은 '어른아이'였던것 같다.


오프닝은 '빅뱅'이 했다. 게스트 보컬로 'MINI민재'가 온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남자이름은 잘 외우질 못하겠다. 어쨌든 게스트 보컬과 함께한 공연은 괜찮았던 것 같다.


2번째는 '도나웨일'. 오늘도 '나나나' 허밍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송, 그 다음엔 'Close Your eyes'로 시작했다. 'Picnik', 'Feb', 'Echo'를 하고 마지막 곡으로 'Hole'을 했다. 오늘 'Echo'는 키보드로 시작하는 약간의 편곡이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다. 노래는 좋은데 공연때 연주하는 곡과 멘트가 거의 똑같은게 조금 아쉽다. 어쨌든 새로운 분위기의 'Echo'를 들어서 좋았다.

P.S. 싸이 클럽에 물어봤더니 공연용으로 조금씩 편곡한단다. 하긴 편곡하고 그거 연습하기에도 빠듯한 시간 일거 같다.


'도나웨일' 기타를 맡고 있는 'Lupin'. 기타나 키보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진 찍기가 용이하다. 그에 비해 '베이스'와 '드럼'은 캐안습. 베이스 치는 '다영'씨 좀 찍게 베이스가 멋진 곡이 하나 나오면 좋겠다.

아니면 내가 D3를 사서 ISO 25600으로 찍던가...-ㅅ-


마지막 공연을 맡았던 '어른아이'. '어른아이'는 KidAdult가 아니라 'AdultKid'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라는 의미란다. 나이를 먹어갈 수록 사귀는 사람들은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게 슬프다며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황보라'씨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B TL B TL'로 시작해서 'Star', '아니다', 'Sad Thing', '감기'를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It's Rain'을 들려주었다. 앵콜로는 준비안된 '상실'을 들려주었다. 'It's Rain'할 때 오늘로 드럼이 그만두고 '여수'로 내려가서 그런지 기타와 드럼의 잼 세션이 있었는데 기대 못한 멋진 장면이었다.

드럼이 그만두면 밴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빨리 추스려서 2집을 내줬으면 좋겠다.


밴드를 시작할 때 다른 이름을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미 본명으로 알려져버렸다는 '황보라'씨.


앵콜곡으로 요새 가장 마음에 와닿는 '상실'을 부를 때 '황보라'씨.

'어른아이'는 생각이 나랑 비슷한 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 밴드 생긴지 3년이나 되서 그런지 멘트를 적절히 잘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푸른새벽' 다음으로 공감가는 공연을 하는 밴드를 만난 것 같다. 다음 공연도 볼 수 있도록 빨리 드럼을 구했으면 좋겠다. ^^ 앨범에 없는 '감기'라는 곡도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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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님 공연이 있다고 해서 홍대 클럽 쌤에 갔다왔다. 지난 번 공연을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번 공연은 불굴의 의지로 긴급 사태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갔다. (다행히 별 일은 없었다.)


첫번째는 '임주연'. 처음 본 가수인데 '흐흐흐' 웃음이 기억에 남는다. 노래도 잔잔하고 분위기는 일본 가수 'rie fu'랑 비슷한 듯. 앨범에서 '가려진 마음'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곡이 타이틀 이었다. 남자 친구를 위해 '낙타송'을 만들어줬는데 남자 친구가 무덤덤해서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낙타 사막에나 가버려라'라는 멘트도 재밌었다. ^^


2번째는 '푸른 새벽'에 있었던 '한희정'님. 밝은 노래를 부르시겠다고 하더니 이뻐지셨다. 여리디 여려 보이는 저 몸에서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노래는 재밌었고 역시나 DMB DJ를 해봐서 그런지 멘트가 가장 자연스러웠다. 앨범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은 '네스티 요나'가 장식했다. 닭살스런 '희정'님과의 미니홈피 이야기.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시지만 무대 밖에서는 굉장히 귀여우신 분인 것 같다. '캐러비안의 해적'에서 '칼립소' 같은 느낌이랄까? 뭐 어쨌든 여전히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다. 기타?가 지난번 사운드데이랑 다른 사람인 것 같았는데 '네스티 요나'의 멤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오늘 공연은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할만한 구성이었으나 사람이 많아서 자리도 오른쪽 구석 이었고 계속 문자가 와서 공연에 집중할 수 없어서 공연이 기억에 나지 않는다. T_T

다음 주에는 클럽 쌤에서 'Melody by Summer Vol.3' 가 있다. '도나웨일', '빅뱅', '어른아이'가 나오는데 '어른아이'가 기대된다. '푸른새벽'이 서늘한 우울함을 보여줬다면 '어른아이'는 몽환적인 우울함을 보여준다는 표현이 있던데 요새 열심히 듣고 있는 '어른아이'를 공연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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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웨일'이 공연이 사운드데이 중 '스팟'에서 있어서 홍대에 갔다 왔다.


클럽 10개 이용권과 음료 1개
음료 교환권을 떨어트려서 오는 길에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벤티 사이즈로 쪽쪽쪽 -ㅅ-


들어가니 혼자 ㄷㄷㄷ. '도나웨일'이 바에 있었는데 소심해서 말도 못걸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사인을 받았다. 보컬 & 키보드 '유진영'씨 싸인만 받아서 아쉽당. 옆에 다 있었는데 진영씨랑 베이스를 맡고 있는 다영씨 빼고는 누군지 몰라서 소심하게 진영씨 싸인만 받았다. 사실 다영씨 싸인만 받으면 되는데 ㅋㅋㅋ


'도나웨일' 공연은 지난 번 클럽 '쌤'에서 했을 때랑 순서가 비슷한거 같았다. 멘트도 -_-;;; 앵콜송은 '존 레논'의 '러브'. 지난 번 공연보다 보컬이 더 잘들리는게 클럽 '스팟'의 소리가 더 나은 것 같았다. 앵콜할 때 '진영'씨의 남자는 다 못 믿겠다는 실연녀틱한 발언이 기억에 남는다. ㅋㅋ




성훈씨 근처에 있어서 잘 나온게 이거 밖에 없다. 사실 화밸이 안맞아서 세피아나 흑백 처리 했다. ㅋㅋㅋ 다음엔 다영씨 근처에서 찍어야지.


'도나웨일' 다음 공연은 '네스티 요나'였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통해 '요나'라는 사람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어떤 음악을 하는지는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음산하고 약간은 광기어린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네스티 요나'의 음악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사진. 흑백이라서 더 잘 어울려. 보컬 겸 키보드 '요나'는 맨발로 공연을 했다. 노래부를 때는 음산하고 섬뜩한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오싹 오싹.


'네스티 요나' 공연 중 갑자기 난입했던 '낸시 랭' 무리들...-_- 음 무슨 방송을 찍는지 '낸시 랭'스러운 행동을 했는데... 음 왠지 싫다.

아는 밴드가 더 이상 없어서 공연은 그만 보고 집에 왔다. 클럽 '스팟'은 '쌤'보다 어두워서 그런지 18-200 VR2보다 50mm 1.4가 사진찍기 용이했다. 소리는 '스팟'이 더 좋은거 같은데... 50mm 1.4로 찍다보니 85mm 1.4도 사고 싶은데 펀드로 -10% 난거 보고 좌절중...( -_-)


얌전할 때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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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라따뚜이
감독 : 브래드 버드
픽사 스투디오

요리사 쥐 이야기.
'슈렉 3'보다 화면 연출이나 구성면에서는 더 나은 것 같다.
마지막에 맛 보고 감동하는 장면은 왠지 '요리왕 비룡'이나 '미스터 초밥왕' 필이 난다. ㅋㅋㅋ
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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