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라는 건 마음만 먹으면 금방 된다.
하지만 결심하기까지 고민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결국에는 고민에 지쳐서 결심하게 된다.

정리하고 나면 홀가분하고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을 받게된다.
하지만 밤이 되면 후회만 쌓여간다.

후회할 틈도 없게
정신을 몸을 혹사시킬 수 밖에..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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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에서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 그랜드 파이널 녹화가 있어 일산 kintext 갔다왔다. 지하철 타고 가는데 1시간 30분은 걸린듯...


한 30분 늦게 도착했는데 2번째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방식은 80 포인트 선취자가 우승자가 되고 나머지 등수는 그 때 포인트 순위로 결정된다.

1라운드 우승 조현준, 2라운드 우승 괴물 유임덕, 3라운드 우승 신동 문호준이 우승 후부로 꼽히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강진우가 우승해버렸다. 1위는 한번 밖에 못했지만 2-3위 권을 매 트랙마다 유지해 안정적으로 포인트를 획득한 것!! 덕분에 임팩트 없음 T_T 마지막 3번째 트랙에서 자력으로 이길 수 있었는데 5등 하는 바람에 광산 트랙 가고 그 트랙에서도 4등 하고 조현준이 1등 하는 바람에 포인트 강진우 7x, 조현준 70, 문호준 70. 조현준이나 문호준이 1등하고 강진우가 6등 밖으로만 하면 역전 우승한 가능한 상태. 그러나 조현준 문호준은 부진하고 강진우는 무난하게 4등 이내로 골-인. 별로 멋없는 우승이 결정되어버렸다. 아쉽...


회사로 돌아오기 전에 넥슨 부스 들려서 레이싱걸들 사진 찰칵. 부스는 밝은 분위기에 괜찮았다. 시연해 볼 수 없는 신작 게임이 없어서 레이싱걸을 이용해서 관객 몰이를 시도한 듯. 씁쓸하기는 하지만 저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훵 했을 듯...

사진은 임지혜씨. 내려달라고 요청오면 내려야지 T_T

일산으로 회사로 돌아오는데 팀장님 차를 타고 왔다. 그런데 매우 막혀서 3시간 만에 회사에 돌아왔다. 차라리 지하철 타고 올걸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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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t (Ursa)               로긴수 : 47897   글수 : 456
실명 : 김 종 욱           이메일 : xxxx@xxxxxxx.xx.xx
마지막 로긴 : 2006년11월09일(목) 23시50분04초  xxx.xxx.xxx.xxx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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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년이 지나버린 내 20대를 함께한 Telnet 기반 BBS 포스비가 오늘로써 사라져버리게되었다. 웹을 이용한 Neo PosB가 있다던데 가입하고 싶지 않다. 일하면서 zterm 띄워서 키보드 만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나 찾아가면 읽기를 기다려주는 새 글의 존재가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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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0년만에 결혼.
희진이 결혼 축하.
행복하길...


이젠 희진이 남편 배추형
그러고 보니 희진이는 형수님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배추형을 ...


희진이, 근영이, 근영이 남자친구.
약간 무서웠다. -_-


다음 타자는 백?


몸 부실해서 결혼 멀었다는 봉


코바는 드라마와 함께


겐세 with 겐세 Jr.


겐 Jr.


용맹


쏜유


식사 끝나고 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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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결혼식에 갔었다. 만난지 1년 만에 결혼. 준비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금방하는구나...

신부가 동방항공 스튜어디스라서 그런지 신부측 직장 동료들 스타일이 좋았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했는데 음식은 재료는 좋은거 같은데 맛은 별로였다. 해물 샐러드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 -_-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방을 믿는 마음이 부럽다. 난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믿게 될까? 아니면 이용당해도 버텨낼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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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2주년 티셔츠. 우리팀 티셔츠는 맘에 든다. 잘 나갈 때 티셔츠 장사를 했어야하는건데 ㅡㅜ



이루 님의 야간샷. 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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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형 결혼식. 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아침에 영해의 전화를 받고 영해차로 편하게 갔다왔다. 용하형의 입은 찢어져서 귀에 걸릴정도로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교회 결혼식은 아멘의 연속...
자리가 좁다는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음.

신부 친구들은 코스프레에서 자주 보이던 분들... 여전히 스타일이 멋지셨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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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폭주를 했다. 그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먹는 걸로 풀고 싶었달까?

일단 사까나야 가서 초밥을 나만 실컷 먹었다. 참치를 2접시나 먹었는데 첫 맛은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는데 끝 맛은 느끼함의 극치. 생강 초절임이 필요할 정도였으니... 2번째 가고 나서 생각이 든 건데 사까나야 같은 회전 초밥집 보다는 일정식같은데가 더 입맛에 맞는 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나서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상큼한 걸 먹으러 스무디킹에 갔다. 파인애플 플레져를 먹었는데 맛있긴 한데 양이 좀 많았다. 그거 먹고 나니 배가 터질 지경이었다.

먹고 나서 집 근처 PC방 와서 워3 고고. 4:4 안걸림에 좌절하고 2:2 모드로 돌입. 나랑 쪼기는 3승 2패로 나름 선전한 것 같다. 오크 - 오크로 할 때는 역시 매지컬이 제일 싫다.

워3 하고 나서 양대창 먹으러 갔다. 양대창이라길래 연탈불에 막창 구워먹는 저가형 술집을 생각하고 갔는데 들어가보니 깔끔하고 왠지 범상치 않은 분위기. 역시나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특양구이 2인분, 대창구이 2인분 시켜 먹었는데 심장이 특히 맛있는 거 같았다. 입가심으로 먹은 누릉지도 만족스러웠다.

닭 꼬치 구이에 시원한 아사이나 쵸야 우메슈도 먹고 싶었는데 그런데는 없네...

먹어도 먹어도 배는 부른데 허한 느낌때문에 당분간은 잠수. 핸드폰, 문자, 메신져, 방명록 씹을테니 그려러니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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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지긋지긋한 봉천동 집을 나와 삼성동 새 집으로 이사했다. 방세는 3배나 올랐지만 베란다와 에어콘 그리고 햇빛을 가졌다.

쪼기, 콥, 난라, 영해는 이미 한번씩 왔다 갔고 다른 사람들도 언젠가 한번쯤은 와보겠지. 위에 지도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쳐진 곳이 새 집 위친데 역에서도 멀고 해서 오기 좀 힘들거다.

새 집에 아쉬운 점은 근처에 농구장이 없다는 정도와 방세가 비싸다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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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예비군 갔다 왔다.

첫날은 비와서 계속 강당에서 해서 좋았는데 둘째 날 부터는 흐리기만 하고 비가 제대로 안와서 죽을 맛 이었다. 특히 어제는 밤 11시까지 야간 훈련하고 짜증 제대로...크릉

대대장한테 경례할 때 음악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
역시 군대는 안가길 잘한거 같다.
다음에 동원 갈 때는 밤에 잘 때 입을 바지 가져가야지.
심심할 때 읽을 책도 가져가야지.



가기 전에 이루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고양이는 알아서 잘한다는 웡니 말만 믿고 일단 밥이랑 물 큰 밥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갔다왔다. 갔다 왔더니 반겨주는 건 이루뿐 ㅡㅜ 캔 하나 따서 줬더니 좋다고 냠냠

이루 이제 커텐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불안하다.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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