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 이동국. 주변의 눈치를 보는게 안쓰럽고 주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는 점에서 좋아한다.
이동국이 사라진 지금 월드컵은 그냥 잘하던 말던 속으로는 2무 1패, 1무 2패 정도로 예상하면서 챙겨볼 생각은 별로 없어졌다.
동국이가 사라지니 K 리그도 별로 관심이 없어져 버렸다.
동국이가 부상에서 복귀할 때 다시 챙겨봐야지. ㅡㅜ
지난 겨울에 자고 있을 때 부엌에서 투닥 거리는 소리가 나서 쥐가 있나라고 한 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최근에 그 넘이 도망가는 걸 확인하고 언젠가는 쥐덫이나 끈끈이를 사서 잡아야지 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다.
빗자루를 새로 사면서 쥐 잡는거 물어보니 쥐 덫을 주길래 사왔다. 설치한 첫 날 쥐가 툭 치고 도망갔다. 엄마한테 이야기하니 쥐는 영악해서 절대 안잡힐거라고 이야기하셨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쥐 덫을 놓고 출근했는데 집에 와보니 잡혀 있었다.
평소에 당했던 복수로 죽여버릴까 싶었으나 꼬리가 덫에 끼여서 피 흘리고 있는걸 보니 그런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문 밖으로 꺼내서 문을 열어주니 쪼르르 도망갔다.
피 흘린 흔적을 지우고 쥐 덫을 치우면서 다시는 그 녀석이 우리 집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번에는 끈끈이를 사서 풀어줄 수도 없게 할테니깐...
또 쥐 나오면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겠다.
글을 읽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랑은 절대 같이 있을 일이 없으면 좋겠다.
PosB : A모씨, T모씨, P모씨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6042818311445119&LinkID=9
저 기사에 나온 사람들 노는 것보다 난 더 생산성이 없구나...
국민 연금이랑 건강 보험료 올라서 좌절스럽고
매일 매일 밤 새가면서 열심히 일하지만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느껴본 적이 없다.
바쁘지만 발전은 없는 늪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