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하다. 아침 뷔페에도 아이스 밀크 커피( cà phê sữa đá ), 아이스 블래 커피( cà phê đen đá ) 가 따로 담겨 있었다.

별로 가고 싶진 않지만 기프트 카드가 생기는 바람에 스타벅스를 제일 많이 갔다.

냐짱, 다낭, 호이안, 푸쿠옥, 호치민 등 유명한 관광지마다 컵이 다 있다. 이번엔 냐짱만 사왔는데 갈 때 마다 하나씩 사와야겠다.

식사 후에 가본 까페인데 분위기가 괜찮았다.

2층 분위기가 좋았다.

도로쪽 자리에 앉아서 멍 때리기 좋았다.

예전에 하노이 출장 갔을 때 마셔본 스타일의 커피를 주문했다. 저 캔을 커피핀이라고 하나 보다.

진하게 추출되었다.

그냥 얼음인 줄 알았는데 연유가 들어 있었다.

가격도 싸고 마음에 들었다.

highlands 나 Cộng Cà Phê 가 더 매장이 많긴 할텐데 cccp 도 괜찮다고 해서 가봤다.

밀리터리 컨셉 까페였다.

코코넛 밀크 커피를 마셨는데 무난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다.

이번에 냐짱 갈 때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음식 중에 Chè 가 있었다. 여행 동안 파는 곳을 못 찾아서 못 먹고 있다가 마지막날 구글로 검색해서 호텔 근처 까페에 가봤다.

화채 같은 느낌의 디저트인데 가볍게 먹기 괜찮았다.

연두부와 펄 조합도 생경했지만 괜찮았다.

728x90

베트남은 마사지 가격이 싸다.

먼저 베트남에만 있는 이발소를 가봤다.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편했다.

이발소 의자에 누워서 면도, 마사지, 귀청소를 받고 옆으로 받아서 샴푸를 받는 코스를 선택했다. 관리사 분이 여리여리한 스타일이었는데 압이 괜찮았다. 귀청소 후에 놀라라고 청소한 귀지를 보여주는게 귀여웠다.

베트남에만 있는 형태라 한번 쯤은 경험 해볼만했다.

vincharm 스파는 vinpearl beachfront 호텔에 있는 샵이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객실 바우처로 30% 할인 쿠폰이 있었고 다음 날에는 얼리버드 할인을 이용했다.

냐짱 샵들에는 대부분 얼리버드 할인이 있는 것 같다.

탈의실에서 샤워나 사우나 후 1회용 속옷과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스웨디시로 약하게 받았는데 압도 적당하고 릴랙스하기 좋았다.

반얀 스파는 같이 간 일행이 괜찮다고 해서 이용했다. 예약없이 갔지만 예약금 걸고 1시간 뒤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마사지는 무난했는데 로비에서 대기하던 손님들 소음이 좀 커서 휴식에 방해가 됐다. 부직포 스타일의 1회용 속옷을 선호하는데 천으로 된 옷이라 아쉬웠다.

https://blog.naver.com/banyanspa/223161051231

 

나트랑 반얀스파!! 고급스러움에 감동하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나트랑 반얀스파입니다. 나트랑 더 엠피리언 호텔(파노라마) 6층에 있습...

blog.naver.com

프런트에 한국말 가능한 직원분 계시고 카톡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나 얼리 모닝 & 재방문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구글로 호텔 근처 검색해보고 평점이 나쁘지 않길래 이용한 곳이다.

알 수 없는 분위기지만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다.

1회용 속옷은 없었고 자기 속옷을 입고 받아야 했다. 관리사 출근 전에 예약해서 뭔가 관리사가 허겁지겁 와서 받았지만 마사지는 좋았다.

대로변에서 호객하던 발마사지는 이용안해봤다.

마사지는 다들 좋았고 가격에 따라 시설 차이만 있었다. 비싸다고 해도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이라 하루에 2번씩 받고 싶었다.

728x90

예전에 하노이 출장 갔을 때 쌀국수를 먹어본 적이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번 여행에서 가능하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많이 먹은 곳은 호텔 식당 Nhà hàng Coral 이었다. 조식 뷔페에 3가지 쌀국수가 있었다.

가장 유명한 소고기 쌀국수( phở bò ), 닭 쌀국수( phở gà ) 고정에 분 짜 ( bún cá ), 분 보 후에( bún bò huế ), 게살 쌀국수( bánh canh cua ) 들이 돌아가면서 나왔다.

소고기, 닭, 게살 3가지 먹어봤는데 역시 소고기와 닭이 메이저인 이유를 알겠더라.

안 토이(Ăn Thôi) 에서 분 짜를 처음 먹어봤다. 분짜가 숯불 돼지고기 + 쌀국수라고 해서 갈냉 생각했는데 살짝 묘했다.

분 짜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다음 날에 Bún chả phố cổ Hà Nội 라는 가게를 갔다.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져서 메뉴가 한글로 적혀 있는 곳이 많았다. 특 분짜와 비빔 쇠고기 국수를 시켰다.

비빔 쇠고기 국수가 먼저 나왔다. 아마 당면에 불고기 올리면 비슷한 맛일 것 같다.

분 짜가 나왔다. 한국에서 쌀국수 먹으면 생야채는 숙주만 나오는데 냐짱에서는 쌈채처럼 나왔다.

육수에 면을 넣고 풀고 야채를 넣고 숯불에 구운 고기 경단과 같이 먹으면 되는데 괜찮았다.

다음날에는 분 보 후에에 도전했다.

우동 같은 면에 선지가 들어가 있는 소고기 면 요리다. 중부지방 요리라 고추가 들어간다고 한다.

수육같은 고기에 면과 야채를 싸 먹었다. 선지가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 날에는 회사 사람들이 추천해 준 가게에 갔다.

스페셜 시켰는데 맛있었다.

어디서 먹어본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야채 빼면 방콕 나이 쏘이 갈비 국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터스 라운지 쌀국수는 그냥 그랬다. 

냐짱이 관광지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다 맛있었다. 다른 지역에 가서 확인해보고 싶다.

728x90

이번 여행은 시내에서 놀 생각으로 해변가에 있는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를 선택했다.

깜라인 공항 바로 위쪽에 리조트형 숙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가족 여행 가시는 분들은 빈펄랜드에 있는 섬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 같았다.

1층 프런트에서 체크인 했다. 체크인할 때 조식 입장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얼굴 사진을 등록한다.

 

3935호를 배정받았다.

시내 해변쪽 객실이었다.

56㎡ 크기의 객실이다.

통창과 발코니를 통해 해변을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 볼 수 있는 해변, 바다, 건너편 빈펄랜드 뷰가 좋았다.

욕실 크기는 객실에 비해서 작은 편이었고 어메니티는 자체 제작 제품인 것 같았다.

가운은 좀 화려한 편이다.

콘도텔이라 인덕션이 있었는데 조리보다는 음식을 뎁혀 먹는 용도로만 사용하라고 적혀 있었다.

WiFi 는 객실 번호와 성을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728x90

1층 로비에는 스타벅스와 로비 라운지가 있다.

조식은 5층 Coral Restaurant 에서 제공된다.

쌀국수, 반미, 커피 등 베트남에서 먹어봐야할 건 다 있었다.

소고기 쌀국수, 닭 쌀국수 고정에 한 메뉴는 분 보 후에, 분짜, 게살 쌀국수 등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것 같았다.

숙박 내내 쌀국수, 반미, 과일, 커피 순으로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6층에는 수영장이 있다.

6층에는 스파도 있다.

웰컴 드링크 마시면서 설문지 작성하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관리실로 이동한다.

60분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다른 스파에 비해 가격이 비싸긴 한데 만족스러웠다.

체크인할 때 보증금을 안걸어서 그런지 룸차지가 불가능했다. 

호텔 건너편에 세일링 클럽이 있는데 새벽 1시까지 소음이 장난 아니다. 낮에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서 몰랐는데 다른 분들은 힘들었다고 한다.

728x90

이번에 냐짱 갈 때 베트남 항공을 이용했다. 스카이팀 계열이라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줄 알았는데 제 1 터미널을 이용했다.

7:22 에 체크인 완료하고 7:29 정도에 보안 검사 받고 7:36 에 입국심사까지 완료했다. 뒤에 오신 분들은 티케팅부터 오래 걸려서 보딩 30분 전에 간신히 도착하셨다.

스카이팀 계열이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될 줄 알았는데 전세기는 적립이 불가능했다. :(

114번 게이트라 셔틀을 타고 이동했다.

P.S.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출발 > 출발시간 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구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irport.kr/ap/ko/dep/depPasSchList.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더 라운지라는 앱을 통해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114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했다.

https://m.blog.naver.com/ttltjsdla/223019017780

 

인천공항 라운지 할인 및 PP 카드 무료 1터미널 마티나 vs 스카이허브 라운지 비교

공항에 방문하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공항 라운지에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최근 해외여행을 자주 다...

blog.naver.com

인터넷이나 주변 평을 들어보면 음식 맛은 마티나가 좋고 공간은 스카이 라운지가 넓다고 한다.

셔틀에서 내려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트래블 로그 신용카드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번에 트래블 로그 체크카드를 신청했는데 신용카드로 할 걸 그랬다.

기대보다 규모가 작았다.

음식은 아쉬웠다.

별도 WiFi 가 없었던 것 같은데 공항 무료 WiFi 로도 충분했다.

빨리 체크인해야 1시간 반 정도 이용하는데 가성비가 안 좋긴 하다.

베트남 항공 A321 이코노미는 3-3 배치였다.

개인 화면도 USB 충전 포트도 없는 비행기는 오랜만이다.

이륙 마치면 견과류와 음료를 주는데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했다. 와사비맛 과자는 별로였다.

식사는 비빔밥과 미트&포테이토 중에 선택 이었다. 미트&포테이토 선택했는데 별로였다.

깜란( cam rahn ) 공항까지 5시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오래 걸린다.

바다 위에 떠 있는게 뭔가 했는데 양식장 같아 보였다.

공항이 새로 지은건지 깔끔했다.

활주로에 내려서 버스로 터미널로 이동했다.

13:07 정도에 입국 심사 줄 섰는데 13:23 정도에 통과했다.

살짝 기다리니 짐이 나왔다.

마침 한국 쌀쌀해질 때 더운 나라 오니깐 좋았다. 

한국 돌아올 때는 전산 문제인지 담당자 교체 문제인지 체크인하는데 한참 걸렸다.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많아서 출국 심사도 30분 정도 걸렸다.

올 때도 더 라운지 해외 이용권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깜란 공항 8-10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로터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여기도 라운지 규모가 작다.

먹을 것도 딱히 없었다.

샤워장이 있기는 해서 탑승전에 샤워정도 하고 음료 정도 마시면서 살짝 쉴 수 있는 정도 의미만 있는 것 같다. 역시 가성비는 아쉽다.

10번 게이트는 버스를 타고 활주로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1시 20분 비행기 였는데 역시나 이륙하고 바로 밥을 준다. 이번엔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에 선택이었는데 돼지고기를 선택했다.  볶음 김치가 있는데 그냥 먹을만했다. 기내식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는데 그렇다고 기내식도 안주는 저가항공 타면 아쉽다.

인천공항에 아침에 떨어졌는데 Q code 검역 정보 입력도 필요 없었다. 베트남 입장 라인이 다르긴 했는데 정책이 어떻게 바뀐지 모르겠다.

728x90

베트남 남부에 있는 냐짱에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나트랑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베트남 알파벳으로 Nha Trang 으로 표기된 것을 영어 알파벳으로 착각해서 그런 것 같다. 

 

우기 때문인 건지 뎅기열 때문인건지 여행자제 국이다.

 

비자

 

https://ko.ivisa.com/vietnam/blog/%EB%B2%A0%ED%8A%B8%EB%82%A8-%EB%B9%84%EC%9E%90-%EB%A9%B4%EC%A0%9C-%EC%A1%B0%EA%B1%B4%EA%B3%BC-%EC%9C%A0%EC%9D%98-%EC%82%AC%ED%95%AD#:~:text=%EB%B2%A0%ED%8A%B8%EB%82%A8%20%EC%97%AC%ED%96%89%EC%9D%84%20%EB%AA%87%20%EB%B2%88,%EB%B9%84%EC%9E%90%EB%A5%BC%20%EB%B0%9C%EA%B8%89%EB%B0%9B%EC%9C%BC%EC%85%94%EC%95%BC%20%ED%95%A9%EB%8B%88%EB%8B%A4.

 

베트남 비자 면제 조건과 유의 사항

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를 비롯해 호치민, 다낭 등 굉장히 많은 매력적인 도시를 자랑하는 국가입니다. 열대 기후와 아열대 및 온대 기후 지역에 걸쳐있는 베트남은

ko.ivisa.com

단체 관광이라 별 이슈가 없었는데 15일 이내 여행은 비자가 필요 없다고 한다.

 

날씨

https://ko.weatherspark.com/y/120736/%EB%B2%A0%ED%8A%B8%EB%82%A8-%EB%83%90%EC%A7%B1%EC%97%90%EC%84%9C-%EB%85%84%EC%A4%91-%ED%8F%89%EA%B7%A0-%EB%82%A0%EC%94%A8

 

냐짱의 달별 기후, 평균 온도 (베트남) - Weather Spark

냐짱에서 연중 기후 및 평균 날씨 베트남 냐짱에서, 우기에는 더운 및 흐린, 건기에는 따뜻한, 바람부는 및 부분적으로 흐린 그리고 일년 내내 굉장히 더운 입니다. 일년을 통하여, 온도는 전형

ko.weatherspark.com

1월 말 ~ 4월초가 좋다고 한다. 우기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보슬비 정도 내렸다.

참고로 베트남은 세로로 긴 나라라 북부(하노이) 중부(후에) 남부(호치민) 날씨가 다르다. 

환전

 

11/6 기준으로는 1/18.7 인데 대충 베트남 동에서 0 하나 빼고 1/2 하는 식으로 가늠한다.

카드나 QR 페이가 활성화된 느낌은 아니라서 현금을 주로 사용했다. 트래블 월럿으로 환전해서 현지 atm 에서 뽑아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고 김청( KIM CHUNG ) 이나 김빈( Tiệm Vàng Kim Vinh )  같은 금은방에서 환전하시는 분도 많았다. 한국 5만원 권도 환전 가능했다. 

 

콘센트

베트남은 220V 50Hz 를 사용한다. 접지를 위한 구멍이 하나 더 있는데 한국 플러그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로밍

5G eSIM 을 샀는데 냐짱에서는 5G 로 잡히질 않고 배터리만 먹는 것 같아서 4G 로 사용했다. 

eSIM 설치할 때 중화전신이라고 뜨길래 불안했는데 로밍으로 사용해야하는 제품이었다. Viettel 을 사용하는데도 속도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냥 4G 사신 분들은 별 불만 없으셨다.  

 

https://m.blog.naver.com/imgogo100/221754195660

 

베트남 하노이 다낭 호치민 나트랑 유심 비엣텔 비나폰 모비폰 통신사 선택 팁

베트남 하노이 다낭 호치민 나트랑 등 여행시 유심은 꼭 구매해야 하는 여행 필수템 이죠?! 베트남 메이저 ...

blog.naver.com

통신사 점유율은 Viettel > Mobifone > Vinaphone 순이고 

커버리지는 Viettel 이 1위 북/중부는 비나폰, 남부는 모비폰이라고 한다.

 

728x90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가 있어 서울광장에 다녀왔다.

광화문 들렀다 갔는데 광화문은 광장으로 바뀌고 나서 행사장으로만 이용되는 것 같다.

추모를 위해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이재명, 이정미, 용혜인, 윤희숙 대표 등 각당에서도 참여주셨다.

국힘도 정부도 책임져야할 인간들이라 그런지 오지를 않았다. 1부 끝나고 살짝 소란이 있었는데 인요한 국힘 혁신 위원장이었나 보다. 개인 자격으로 왔다고 이야기했던데 자리 앉았으면 끝날 때까지 있지 그거 하나 못 참나 싶다.

이 나라는 놀러가도 죽고, 일하다가도 죽고, 나라 지키다가도 죽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특별법이라도 통과되면 좋겠는데 거부권 행사할게 뻔해 보여서 암담하다.

728x90

10월 전국집중촛불 집회에 다녀왔다.

혜화역에서 시청까지 행진에 참여했다.

여름보다 사람이 는 것 같다.

추미애 전장관, 전현희 전위원장 등이 참석해주셨는데 정치인들 참여가 저조하다.

여전히 스피커를 통해 방해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보궐 패배 때문인지 한줌도 안되어 보였다. 저런거는 미풍양속 저해로 단속할 수 있지 않나? 공권력도 너무 기울어져 있다.

시청에 온 김에 생각나서 들러봤다. 지금 사회는 할로윈 행사도 못하게 하고 다큐 시청도 못하게 하고 10.29 참사가 연상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워버리려는 것 같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설렁탕으로 마무리했다.

728x90

르 메르디앙 강남은 없어졌지만 명동에 다시 생겼다. 목시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명동에 있는 주한 중국 대사관 바로 앞에 있다. 

로비는 4층에 있고 지하 1층에서 엘베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오른쪽은 르 메르디앙, 왼쪽은 목시가 사용하나 보다.

방 준비 중에 잠시 클럽 라운지를 이용했다.

간단한 음료, 커피, 쿠키가 제공되었다.

창가쪽 좌석에서는 남산이 보인다.

1418호를 배정받았는데 명동방향 객실이었다.

45m² 크기의 객실인데 널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킹사이즈의 침대 양쪽에 유니버셜 콘센트가 있었다.

웰컴쿠키

창밖 뷰는 아쉽다.

스타일러도 없고 커튼도 전동커튼이 아닌 것도 아쉬웠다.

욕실은 뻥뚫려 있어서 어색할 수도 있는데 널직하니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욕실 어메니티는 말린앤게츠다.

미니바에는 일리 캡슐 커피 머신이 있다. 무료 물은 2개 제공된다.

Wi-Fi 는 무료다.

창가쪽에 책상이 있는데 좀 높은 편이었다. 책상이 넓지도 않아서 오래 일할 상황이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728x90

클럽 라운지는 11:00 ~ 22:00 에는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고 아침은 6:30 ~ 10:00, 이브닝 칵테일은 18:00 ~ 21:00 에 제공되었다.

15층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는 건 좋은데 수영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호텔 수영장은 안가게된다.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음식은 괜찮았다.

소화도 시킬 겸 1바퀴 돌았다. 명동성당은 괜찮았는데 명동은 좀 애매하다.

디저트가 땡겨서 로비에 있는 르미에르에 들렀다.

오랜만에 욕조에서 쉬었다.

밸브가 하나 뿐이라 온도 조절을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끝까지 돌려야 온수가 나오는 구조였다.

일찍 잠들었더니 새벽에 일어났다. 원래 아침 잘 안챙겨먹는데 여행에서는 잘 챙겨먹는다. 요새는 한식 위주로 먹게된다.

르 메르디앙은 강남, 씨엠립에서도 이용해봤는데 편안함을 주는 호텔인 것 같다. 

728x90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철회! 범국민대회에 갔다왔다.

이번 집회 문구는 '일본 핵 오염수 투기 철회!', '윤석열 정권 규탄!' 이었다.

이재명 대표 검찰 조사도 있고 홍보가 덜 되서 그런지 준비된 자리를 다 채우지 못해 아쉬웠다.

sns 를 통해 집회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 페북은 팔로잉하고 있는 정보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유툽이나 포털, 공중파에서는 관련 정보가 보이지도 않고 집회 정보 접하기가 힘들다. 집회명을 모르니 찾기도 쉽지 않다. 지난 주 집회도 관련 정보를 찾지 못해 참석을 못했다.

집회 동안 주변을 둘러봤는데 광화문은 이제 공원이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매국 집회가 선점했는데 이제는 광장을 공원/행사장화 시켜버려서 집회를 막고 있다.

집회마다 보이시는 분들을 보면 혼자서 내적 친밀도만 올라가서 반갑다.

집회는 1시간 반정도 진행되었고 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연단에 오른 박광온, 배진교 등 정치인들은 인기가 너무 없다.

집회 끝나고 남대문 쪽 촛불집회에 얼굴만 비추고 이번 집회는 마무리했다.

요새 매국노들 하는 꼬라지 보면 시대가 1945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

728x90

+ Recent posts